총 844건
개벽기념일
대종교
대종교는 김항의 제자 중 한 사람인 하상역(河相易)이 창립한 교단으로 본교의 신앙의례로는 현무선생 탄강기념일(1월 13일) 용화세존출세일(5월 5일) 용화세종탄강일(7월 4일) 일부선생탄강일(10월 28일) 개벽기념일(3월 13일) 등이 있다. 대종교의 기념일은 대부분 이운규로부터 김항 하상역으로 이어지는 교단의 법맥을 이어 온 인물들의 탄생일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대해 개벽기념일은 하상역이 대종교를 창립한 창교기념일이며 교단에서는 이 날을 기념일로 정하여 경축하는 의식을 거행하였다. 다만 대종교에서 기념일에 어떠한 의식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전해오지 않으므로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 ...
2025-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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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천도교
천도교청년회에서 설립한 개벽사(開闢社)에서 1920년 6월 25일 『개벽』창간호를 발간하였다. 창간 당시 사장은 최종정(崔宗禎) 편집인은 이돈화(李敦化) 발행인은 이두성(李斗星) 인쇄인은 민영순(閔泳純) 등이었다. 창간 이유는 “세계사상을 소개함으로써 민족자결주의를 고취하며 천도교사상과 민족사상의 앙양 사회개조와 과학문명 소개와 함께 정신적·경제적 개벽을 꾀하고자 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체 지면의 약 3분의 1을 문학과 예술면으로 할애하여 소설·시조·희곡·수필·소설이론·그림 등을 게재하였고 문체는 국한문혼용체를 썼다. 창간호는 발간과 동시에 표지(호랑이 그림)와 「금쌀악」·「옥가루」 등 몇몇 기사가 문제가 되어 일제 ...
2025-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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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의 동기
원불교
원불교 경전인 《정전》 맨 앞장에 수록되어 있다. 본문은 두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반부는 시대 상황의 분석과 진단으로 급속히 발달한 물질문명과 상대적으로 뒤처진 정신문명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인류의 생활이 총체적으로 물질의 노예로 전락하여 파란고해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후반부는 고해를 벗어나 낙원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공부와 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후에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바뀌었으며 그러한 방법으로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여 바른 정신이 물질문명을 활용함으로써 사람들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자고 했다.
2025-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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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룡
단군성조수도원
강길룡은 1921년 경상북도 함양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종교인들이 말하는 도통에 관심을 가지고 도인들을 찾아다니다가 지리산에서 수도하던 한취봉과 대구의 운주도인이라는 사람에게서 단군신앙에 대한 지론(旨論)과 심기수련요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또한 부산에서 신백일이 포교하는 물법계 교단인 ‘도덕수련원(이후 대한도교로 개명함)’에 입교하여 물법·타골(打骨)·안찰·단식·주송수련에 의해 병자를 치료하는 법술을 얻고 신기의 발현과 점의 효험 등을 체험하였다고 한다. 이후 1960년 대한도교로 개칭한 도덕수련원에서 이탈하여 1962년 경남 마산 평화동 10번지에 단군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단군성조수도원’을 창립하였다. 그의 병 ...
2025-05-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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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개화운동
천도교
갑진개화운동은 민회 설립을 통한 민권도모와 정부 개혁 및 근대국가수립을 목적하였다. 여기서 근대국가란 인민의 인권과 민권 그리고 인간의 품격이 발휘되는 도덕적 원칙을 실행하는 수단이었다. 의암을 비롯해 천도교 지도층은 최고문명을 ‘인내천의 문명’으로 상정하면서 이것이 세계에 우뚝 서기 위해서도 문명의 대세를 살피고 근대의 문명을 흡수해야 한다는 정세 인식을 가졌다. 이에 손병희는 개화사상가들과 결합하여 정치‧경제‧교육 분야에서 문명개화운동을 벌여나갔는데 입헌국가 건설을 위한 단체결성(헌정연구회 대한자강회 대한협회) 신문출판운동 의제개량 및 국민계몽운동에 주력했다. 특히 의제개량은 “완고한 사상이 변화되고 평등·박애·독립 ...
2025-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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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신운설
대전단군전
대전단군전에서는 갑오년(甲午年)을 후천인운시대(後天人運時代)의 시작이라고 본다. 이러한 근거로 이민우는 후천운회과정(後天運廻過程)에 대한 연대산출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곧 ‘오판도(午板圖)’에 있어서 ‘오회당중(午會當中)’의 해가 갑오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갑(甲)’은 이들에 의하면 천하의 머리라고 하는데 이것은 갑자의 형태가 십자(十字)의 원전(○田)의 아래로 꿰어졌다는 이론이다. 또 갑의 형태에서 오(午)자를 상상해 내어 갑 속에서 오(午)자가 생(生)한다는 이론을 이끌어내 갑오신운설(甲午新運說)에 이른다고 주장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5-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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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전도관
박태선은 1955년 자신의 부흥회가 횟수를 더하며 전국적으로 성공하자 자신을 ‘감람나무’ 즉 구세주라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이 당시 추종자들로부터 인정된 것은 부흥회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이슬체험’과 ‘치병 현상’에 기인한다. 성경 호세아서 14장 5~6절에 보면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필 것이요. 그 가지는 퍼져서 그 아름다운 것이 감람나무와 같고……”라고 되어 감람나무가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슬성신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상징임을 나타낸다. 그 후 박태선의 영향을 받은 에덴성회의 이영수와 실로성전의 김풍일 등은 자신을 박태선과 함께 두 감람나무라고 주장하였다.
2025-05-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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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태합덕
간괘는 『주역(周易)』의 64괘 중 52번째 괘명으로 설괘전에 의하면 동북의 괘로 만물이 이루어지는 것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이루어짐이 시작되므로 성취의 끝이자 시작이 된다. 태괘는 『주역』 64괘 중 58번째 괘명으로 두 개의 양효가 아래 있고 하나의 음효가 위에 있는데 안으로 충만된 기쁨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간괘는 곧 젊은 남자와 같고 태괘는 젊은 여인과 같고 식물로는 간괘는 열매요 태괘는 꽃이 된다. 그러므로 『주역』에서 말하는 간태합덕은 간괘와 태괘의 덕이 서로 합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일부의 『정역(正易)』은 상편 ‘십오일언(十五一言)’과 하편 ‘십일일언(十一一 ...
2025-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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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계 신종교
각세도
이선평(李仙枰)
2025-05-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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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본원(이주원파)
각세도
각세도 도조 이선평은 교단을 동서남북의 사관(四觀)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사관제를 도입하였으며 자신의 제자 4명을 각 관의 도주로 임명하였다. 남관의 초기 도주는 김해제였는데 이후 이선평에 의해 장명성이 남관의 도주로 임명된다. 장명성은 이선평 사후 ‘대각교’라는 명칭으로 독립하여 포교활동을 하였다. 장명성 사후에 그의 제자였던 임선호(任善鎬)․정수성(鄭秀星)․전태성(全泰成)․한병헌(韓炳憲) 등이 다시 분파하게 되는데 정수성은 ‘정수성파’를 설립하여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수성 사후 그 교통(敎通)을 이어받은 것이 이주원(李呪圓)으로 이주원은 1969년 이선평의 아들이었던 이동주(李銅柱)를 중심으로 이규헌․이성채․차 ...
2025-05-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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