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접령지기
천도교
수운 최제우는 “몸이 몹시 떨리면서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外有接靈之氣]’이 있고 안으로 강화의 가르침이 있는”한울님을 체험하였다. 그는 한울님 모심을 “내유신령 외유기화(外有氣化)”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곧 외유 접령지기(接靈之氣)로서 내면의 신령한 본성이 천지의 기운과 하나되는 천심(天心)의 기화(氣化)를 이룸이다. 한편 손병희는 『의암성사법설』, 「강론경의(講論經義)」에서 최시형을 인용하여 “안으로 신령함이 있다는 것은 땅에 떨어진 처음 어린아이의 마음이요, 밖으로 기화가 있다는 것은 포태 될 때에 영(靈)이 강림한 것이라”풀이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도덕이란 안과 밖이 있을 수 없으니 신령과 ...
2025-10-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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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강
전인건강(holistic health)는 통합의학 혹은 대체의학에서 지향하는 건강에 관한 견해이다. 과학적 증거주의에 기반을 둔 현대의 서양의학은 질병과 건강의 문제를 육체에 한정해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에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의학계에서는 질병과 건강의 문제는, 환자가 처한 사회적인, 영적인, 심리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살펴야 한다고 본다.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서구 의학계에서 진행되면서 종교적인 믿음 혹은 영적인 요소가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인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의학계보다는 심신수련단체, 영적인 건강을 강조하는 기독교, ...
2025-10-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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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운
백도교
전연운은 평안북도 영변에서 출생했다. 처음 동학에 입도하였지만 스스로 득도한 후 동학의 교리를 고쳐 1899년 백도교를 창립하였다. 그는 스스로 후천선계를 개벽한 천부님이고 대원님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믿어야만 미래의 삼재팔란을 면하고 선계(仙界)에 참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백백 의의의 적적적(白白白 衣衣衣 赤赤赤)’이라는 ‘백의적주문(白衣赤呪文)’과 ‘백마주문(白魔呪文)’, ‘백을적궁주문(白乙赤弓呪文)’등을 신도들에게 외우게 했다.
2025-10-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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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기도원
1934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김성복은 1963년 경북 영양군에 있는 일원산에서 신도 10여 명과 함께 금식 기도를 하던 중 신비 체험을 한 뒤 일월산이 말세 심판의 피난처요 새 세계의 땅이라는 계시를 받았다. 이에 자신의 이름을 ‘한국’으로 고치고 일월산에 기도원을 세우고 예수 재림을 주장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화신으로서, 본인의 피를 받아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소원이 성취되고 질병이 낫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류의 멸망과 말세 심판이 임박하였으므로, 본인의 피를 받은 자만이 왕의 권좌와 영화를 누리고 영원토록 살 수 있다고 하였다. 교주를 제외한 모든 신도들에게 돼지고기, 비늘 없는 고기, 복숭아와 같 ...
2025-10-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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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서원문
원불교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고 수행하여 마침내 일원상 진리의 위력을 얻고 그 체성에 합일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1938년 11월경에 박중빈이 직접 지었으며 306자의 짧은 문장이지만 일원상의 진리·사은·삼학·인과의 이치 등 원불교의 기본교리가 집약되어 있다. 또한 원불교의 각종 의례를 진행할 때 빠짐없이 독송된다.
2025-10-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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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경(한세계인류성도종
한세계인류성도종
본서는 1995년 한세계인류성도종의 창종자 정근철(鄭根哲)과 삼신도(三神道) 도주(道主) 김석열(金奭烈), 삼진신선도(三眞神仙道) 도주 편일주이 함께 편찬한 교리서이다. 『천부경(天符經)』의 원리에 의거하여 개천세계(開天世界), 회천시대(佪天時代), 천지개벽(天地開闢)의 3편으로 구분하는데, 개천세계에는 『천부경』, 『삼일신고(三一神誥)』 등을, 회천시대에는 『정감록(鄭鑑錄)』, 『격암유록(格庵遺錄)』 등을 수록하고, 천지개벽에는 후천개벽공사(後天開闢公事) 등의 이론을 다루고 있다. 교단을 달리하는 이들이 단군숭조 및 고유사상의 선양과 기수련 등을 중심으로 연대하는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 ...
2025-10-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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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선바위
무교계
형상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 같아서 ‘선(禪)’자를 따서 선바위[禪巖]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의 상이라는 전설, 또는 이성계 부부의 상이라는 전설도 있다. 이것은 인간이 죽어서 석불(石佛)이 되었다는 인간의 화신으로 설해지고 있으며, 여기에 빌면 소원성취할 수 있다고 하여 일찍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자식 없는 사람이 이 바위에 빌면 효험이 크다고 하여 정성을 드리는데, 작은 돌을 붙이면 효험이 더욱 크다고 하여 작은 돌을 문질러서 붙인 자국이 많이 남아 있다. 일제가 남산 꼭대기에 있던 국사당(國師堂)을 선바위 곁으로 옮기게 한 뒤로 더욱 선바위에 대한 신앙은 무속신앙과 ...
2025-10-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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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법
전진도(全眞道)
인선법(引仙法)은 도교의 일종인 전진도의 기본 공법이다. 내단 수련법의 일종인 ‘금단대법(金丹大法)’의 경전 『영보필법(靈寶畢法)』에서 유래하였으며, 선대(先代) 수행자들의 수련 정보를 바탕으로 중국 당대의 도사 여동빈(呂洞賓)이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 수련은 보루(補漏: 체내의 10개 공규를 통해 기가 새는 것을 막음), 환원(還原: 젊은 몸 상태로 돌아감), 축기(蓄氣: 단전에 기를 축적함)를 목적으로 한다. 축기는 정자 또는 난자를 소모하지 않게 하여, 성(性)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이다. 이로써 체내 음양의 이기(二氣)가 조화를 이루어 오행이 순환하게 된다. 인선법은 총12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수련하는 ...
2025-10-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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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례
천일교
이필례는 1905년 5월 23일 전북 옥구군 임피면 미월리에서 출생하였다. 20세에 결혼하였으나, 24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백방으로 약을 써도 효험을 보지 못하다가 39세 때 계룡산 청학사에서 온 한 여승을 따라 입산하여 임도봉(林道峯)의 영가무도교에서 1년간 치병을 위한 수련을 하였다. 이때의 수련법은 오음성(五音聲:음아어이우)을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수련을 시작한 얼마 후, 오색찬란한 광명이 눈앞에 나타나면서 마음이 시원하고 상쾌해졌으며, 10여 년간 고통받던 병이 완치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도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임도봉이 사망한 후 스스로 교통(敎統)을 물려받았다고 주장 ...
2025-10-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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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각세도본원
각세도는 도주 이선평이 생존 당시에도 교단 내부에 분열이 있었으며, 또한 그는 자신의 후계자를 지목하지 않고 사망하였다. 따라서 그의 사후 많은 분파가 나타나게 된다. 그 중 당시 남관의 도주였던 장명성은 ‘대각교’라는 명칭으로 포교활동을 시작하였다. 장명성 사후 그의 제자였던 임선호(任善鎬), 정수성(鄭秀星), 전태성(全泰成), 한병헌(韓炳憲) 등이 다시 분파하게 되는데, 한병헌이 중심이 되어 1969년 도조의 아들인 이동주를 비롯하여 이규헌, 이주원, 이성채, 차갑순 등이 충북 영동군 학산명 서산리 서곡에서 각세도본원이라는 이름으로 각세도의 재흥을 시도하였다. 이들은 각세도의 제1대 도주를 이선평으로 하고, 제2대 ...
2025-10-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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