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지방
유교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신주(神主)가 없는 경우 종이에 써서 붙여서 신주 대신으로 쓰는 신위(神位)를 지방(紙榜)이라고 한다. 보통 사당이나 감실(龕室)에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기제사(忌祭祀)나 명절제사(名節祭祀)를 지낼 때 지방을 써서 신위를 삼는다. 또 집안에 신주를 모시고 있는 집이라고 해도 제주(祭主)가 집에서 멀리 떠나 있는 경우에는 신주 앞에서 제사를 지낼 수 없으므로 신주 대신 지방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우리나라 유교 제례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는 지방에 대한 규정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주자가례』가 사당을 짓고 신주를 봉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
2025-10-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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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문공신파
증산교문공신파(甑山敎文公信派)를 이끌던 문공신(文公信, 1879~1954)은 1879년 전라북도 정읍군 계동에서 태어났다. 1906년 강일순의 종도가 된 후로 강일순으로부터 영상(瀛祥)이란 호를 받았다. 강일순의 종도가 된 후로 400여석 하던 재산을 모두 강일순의 수종을 드는데 썼다고 한다. 특히 강일순이 선기옥형도수공사(璿璣玉衡度數公事)를 볼 때 그의 집에 천지대팔문도수(天地大八門度數)를 정하였고, 후천 음양도수를 볼 때 정음정양(正陰正陽)을 온전히 이어받으라고 그에게 말하기도 했다. 강일순이 1909년에 사망하자 그는 수도에만 전념하였다. 집이 가난하여 자리를 짜 번 돈으로 치성 때는 누구보다 많은 치성금을 냈다. ...
2025-10-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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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객망리강석환파
증산교객망리강석환파(甑山敎客望里姜石幻派)를 창립한 강석환(姜石幻, 1920~1993)은 1920년 전라북도 정읍군 덕천면 신원리에서 태어났다. 강일순의 양자가 되어 일찍부터 증산교를 신봉하면서 덕천면 객망리(손바래기)의 증산사당에 관여하며 여러 증산교파와 유대관계를 맺어오다가 1965년부터는 자기도 한 파를 형성하여 독자적인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에 종사하며 종교활동을 했다. 그는 이곳이 강일순의 출생지이고 자신이 강일순의 양자라는 기득권을 가지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신자들을 안내하며 활동하다가 1993년에 사망했다. 그의 사망과 더불어 이 교파의 활동은 중단되었다. 특별한 교리나 사상은 없었다. ...
2025-10-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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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원
원불교
1924년 전북 익산군 북일면 신룡리에 불법연구회 익산 본관에 설립된 학원이 발전한 것으로 오늘날 중앙상주선원과 중앙중도훈련원의 전신이다. 중앙선원은 동산선원장을 초대원장으로 겸임 발령하여 오다가 1957년에 이완철을 전임 원장으로 발령하여 그 해 11월 6일 첫 결제식을 가졌다. 총부학원이 해방 후 종법사인 송규의 3대 선원 설치계획에 의하여 1958년 5월 7일 중앙선원으로 설치되었는데, 이리고등선원에서 발전한 동산선원, 영산학원에서 발전한 영산선원과 함께 3대선원이 되어 교역자 양성의 본거가 되었다. 이듬해 4월 김대거가 초대 중앙선원장으로 부임하여 1960년부터 정식 선원생을 모집, 교역자 양성교육에 착수했다. ...
2025-10-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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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삼고
봉남교
봉남교(奉南敎)를 창립한 김봉남(金奉南, 1898~1950, 본명 天根, 호 奉南)은 중생들이 갖고 있는 세 가지 고통을 기(飢)·한(寒)·질(疾)이라 했다. 기는 배고픔, 한은 추움, 질은 질병을 말한다. 중생들이 배고프고 춥고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김봉남은 1943년 11월 두 번째의 도통(再通)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가졌던 각종 의혹이 풀리면서 대도를 정각 하였다고 한다. 이때 그는 유·불·선(儒佛仙) 삼교의 원리에 관통하고 중생삼고인 이 기·한·질을 해탈하는 심수법(心水法)의 원리를 오득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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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법
삼성궁, 삼신도, 환중교
단군계 신종교에서는 삼법수행으로 조식법(調息法), 지감법(止感法), 금촉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삼일신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런데 삼법수행은 각 교단에 따라 그 해석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①대종교에서 윤세복은 『삼법회통』에서 삼법수행은 감정을 그치고(지감법), 호흡을 고르게 하며(조식법), 부딪힘을 금하는 법(금촉법)이라고 하였다. 이 해석은 이후 삼성궁 등에서도 수행법으로 수용한다. 다만 삼성궁은 조식법을 삼법수행 중 근원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②삼신도의 삼법수행에 있어 지감법은 근본적 관법으로서 원방각(○□△)의 수행법이며 신령함을 공부하는 것이다. 조식법은 용을 완성하는 원방각(○□△)의 수련법이며, ...
2025-10-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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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부락제
일제는 식민지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1930년대 조선의 민속과 구관습을 전반적으로 조사하였다. 그 중 하나가 무라야마 지준의 『부락제』다. 이 책은 무라야마 지준이 각 지방에서 신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1937년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의 향토신사(朝鮮の鄕土神祀)』 중 제1부로 처음 발간하였다. 서술 내용은 부락제의 개관, 부락제의 제신, 부락제의 제사, 제기와 제비, 동제와 동회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부락’이란 일본의 천민 마을을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의 마을에 대한 의도적인 멸칭(蔑稱)이었다. 무라야마는 책 서문에서 심전개발, 특히 경신(敬神)관념을 함양하고 애향정신을 진작하는 데 참고자료로 ...
2025-10-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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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군
보천교
1923년 5월에 보천교경남진정원이 주최하는 ‘보천교소년회’창립총회에서 ‘조선소년군’의 조직을 결의하였다. 같은 해 6월에 보천교 소년들 가운데 ‘신체가 건강하고 의지가 견고하며 학적이 양호’한 15명을 선발하여 ‘조선소년군’이라 하였다. 조선소년군은 경상남도 진주의 보천교청년회와 공동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낸 수익금을 조난자 유족들의 구호활동자금으로 썼다. <참고문헌> 『보광』 (보천교, 1922) 「보천교의 교육활동」(김재영, 『신종교연구』제14집, 한국신종교학회, 2006)
2025-10-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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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원불교
원불교의 교리강령은 박중빈의 대각에 의한 구세경륜으로, 그 경전은 박중빈 만년에 친찬(親撰)하여 1943년 『불교정전』으로 발간했는데, 이를 정화사에서 재결집하여 1962년 그의 어록인 『대종경』과 합권하여 『원불교교전』으로 발행했다. 전권을 총서편(總序編), 교의편(敎義編), 수행편(修行編)으로 구성했다. 송규는 “정전은 교리의 원강을 밝혀주신 ‘원(元)’의 경전이요, 대종경은 두루 통달케 하여주신 ‘통(通)’의 경전이라”고 정의했다. 『원불교교전』은 머리에 ◯(법신불일원상)·표어·교리도를 싣고, 제1부『정전』과 제2부 『대종경』으로 편제했다. 『정전』의 제1 총서편은 개교의 동기·교법의 총설로, 개교이념과 교리강령을 ...
2025-10-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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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옥
법문교리순천도본부
법문교리순천도본부(法文敎理順天道本部)를 설립한 정동옥(鄭東玉)은 동도교월평교회를 계승, 1981년에 이 교파의 간판을 걸고 종교활동을 시작했다. 동도교월평교회는 박남수(朴南洙)·박금수(朴金洙) 형제가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에서 박일문을 받들고 『현무경(玄武經)』을 공부하던 교파이다. 그 밑에서 공부하던 정동옥은 이들 형제가 다 세상을 떠나자 1981년에 대표가 되어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 월평에서 이 새로운 교파를 창립한 것이다. 이 파의 도맥 계보는 강일순-김경학-장기준-류춘래-반성환-박일문-정동옥으로 이어진다. 정동옥도 박일문과는 다른 후천역(後天易)을 고안하여 공부한다고 하나 공개치 아니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정역력 ...
2025-10-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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