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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원존위증산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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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법종금강도

강승태의 단군성주교를 이어받아 교주가 된 김승례(金承禮)는 교명을 동도법종금강도라 바꾸고 교리를 다듬으며, 교서를 간행하고, 도체를 다시 짜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같은 계열인 강승태-김근보-강봉옥으로 이어지는 단군성주교(신앙대상 명칭은 통일신단: 증산을 중심으로 한), 강승태-김순옥으로 이어지는 무극대도(신앙의 대상은 옥황상제: 증산)와 차별성을 갖기 위함 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강승태-이백환-김승례로 이어지는 이 교단은 신앙의 대상도 같은 증산 강일순의 명칭을 이같이 바꾼 것이다. 천지원존(天地元尊)이라 함은 ‘천지에서 으뜸가는 자리에 계신 어른’이라는 뜻이요, 도성(道聖)이라 함은 유·불·선(儒佛 ...

2025-10-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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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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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증산 강일순은 1906년(병오년) 여름 경상도 통영 구룡포에 가서 천제를 지내니 온 고을에 ‘전라도에서 온 어떤 선비가 천지굿을 한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때 증산은 바다가에 나가 ‘고기잡이 한다’하며 막대기로 바다 먼 곳을 향해 천천히 반원을 그리니 고기들이 모두 그의 앞으로 모여드는지라 잡아 자루에 담아 집으로 오니 어찌된 영문인지 잡을 때 작던 고기들이 팔뚝만큼 큰 고기가 되어있었다. 증산은 대흥리에서 수부(고수부: 고판례)에게 춤을 추게 하고 친히 장고를 치며 ‘이것이 천지굿이라. 나는 천하 일등 재인(才人)이요, 너는 천하 일등 무당(巫堂)이니 우리 굿 한번 놀아보세. 이당(黨) 저당 다 ...

2025-10-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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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단군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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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포는 14때에 보천교에 입교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생업인 상업에 종사하면서도 자택에 구천상제하감지위(九天上帝下鑑之位), 옥황상제(玉皇上帝)하감지위, 칠성군응(七星君應))하감지위라고 하는 삼위신위(三位神位)를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였다. 1945년 해방 후에는 서울시 종로2가 낙원동 자택에 단군영상을 그려 구천상제와 옥황상제의 중간에 모셔놓고 매월 초삼일에 천제를 지냈다. 천제를 지낼 때에는 『천부경』을 사용했으며, 그 때마다 축문을 지어서 봉독하였다. 1946년에는 대한일민계몽회(大韓一民啓蒙會)를 조직하여 활동했는데, 이 조직의 목적은 일심상생거병해원(一心相生劫病解寃)이었고, 시대강령으로 영천(影天)·명덕(明德)·정편 ...

2025-10-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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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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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을 창립한 정소아(1914~1992)는 1946년에 신기(神氣)가 있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굿과 점업(占業)을 하다가 1958년에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경용암’이란 이름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했다. 한때는 단골신자가 수백 명에 이르렀으나 점점 신자가 떨어져 나가고 절일에 20여명이 모이다가 1992년에 교주가 사망하고 난 뒤 멸실 되었다. 천궁의 신앙대상은 신(神)과 불(佛)이었다. 신으로는 금강신장, 신중, 극락도사, 달마대사, 시왕(十王) 등이 있고, 불로는 관세음보살, 아미타불,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석가세존, 문수보살, 미륵보살, 칠성여래 등이 있다. 특별히 단군성조도 숭배했다. 빌고 가르치는 내용은 국 ...

2025-10-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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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기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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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평양에서 태어난 김옥순은 30세 무렵 심한 병에 걸려 회현동 송죽고아원에서 3일간 안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시력과 청력이 신이하게 트이는 듯한 체험을 한 그는 이후 도처에서 심령을 보고 타인의 마음을 투시하는 능력을 얻게 되었으며, 1959년 4월에 대한수도원에 들어가 45일간을 금식기도를 한 뒤 은사체험이 더욱 강화되어 성령이나 마귀와의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1965년 1월 “사람이 전하는 것은 천국의 복음이 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받은 김옥순 본인이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제단을 쌓는다.”고 주장하면서 ‘대한예수교천국복음제단’을 창립하였다. 1970년대 말 서울 강남 신사동에 ...

2025-10-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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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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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주 재림의 때에 성령이 인간의 영과 하나가 되는 결혼을 말한다. 이때 하나님의 아들과 결혼할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 천국결혼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자격은 등과 기름을 준비하여 예언과 실상대로 행하는 것, 곧 ‘추수됨’과 ‘인 맞음’과 襬지파에 소속됨’과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는 것’과 ‘생명책에 녹명되는 것’등 다섯 가지이다.

2025-10-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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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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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천강서』는 한문 10귀로 된 짧은 글인데 우주변화의 원리에 따라 선천이 지나가고 후천이 돌아오며, 후천시대에는 도덕문명이 고도로 발전된다고 한다. 따라서 무력자(無力者)와 빈약자(貧弱者)들이 활력을 얻어 만인이 평등하게 되고, 평화로운 극락세계가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에서 대도를 통한 대성인이 나서 천지에 대법강(大法綱)을 세우고 만국과 협력하여 대 문화세계를 건설하는 데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2025-10-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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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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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채지가는 전라감사였던 이서구(李書九, 1754~1825)의 저작이라고 전해진다. 대순진리회 교무부에서 발간한 취지에 따르면 그 내용이 도인들의 수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구성은 「남조선(南朝鮮) 뱃노래」, 「초당(草堂)의 봄꿈」, 「달노래」, 「칠월식과(七月食苽)」, 「남강철교(南江鐵橋)」, 「춘산노인(春山老人) 이야기」의 6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페이지의 분량이다. <참고문헌> 『채지가』(대순진리회교무부, 1978)

2025-10-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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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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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讖)과 위(緯)는 길흉을 예시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형식에서, 출현 시기에서 구분된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참’은 신의 뜻에 가탁하여 은어(隱語)를 통해 길흉을 예시하는 내용으로, 항상 그림과 글로 표현된다. 가령 ‘하도’와 ‘낙서’와 같은 것으로 그림과 문자가 결합되어 길흉을 예시한 것을 말한다. 신의 뜻을 그림과 문자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도참(圖讖)’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반해 ‘위’는 ‘경(經)’에 상대적으로 탄생한 신비학설이다. 다시 말해 경전이 먼저 있고, 그 경전의 내용을 가탁해 길흉을 예시하거나 경전의 뜻을 신비적으로 해석해 낸 것을 말한다. 또 ‘참’은 그 연원이 고대의 ...

2025-10-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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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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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참여불교운동’은 불교계의 일부 세력들이 규합하여 내부적으로는 불교개혁, 외부적으로는 사회개혁을 목표로 전개하는 운동을 말한다. ‘실천불교’, ‘민중불교’등으로도 불린다. 80년대로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기치를 내걸고 민중불교운동연합(민불련)이 결성되면서 본격화된다. 그러나 80년대 민중불교운동 세력은 1994년 종단개혁 이후 제도권으로 진입함으로써 점차 사라지게 된다. 한편 한국사회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빈곤, 환경, 노동조건 등의 제 문제가 부각되고, 이에 상응하여 ‘참여불교운동’의 의제도 다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단체와의 연계가 새로운 변화로 나타난다. 2015년 현재 불교 ...

2025-10-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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