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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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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는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신도의 신분으로 방언과 통역을 통해 예언과 병에 대한 진단을 하면서 추종자를 얻었다. 두 손가락으로 두 눈을 찌르는 ‘안수’는 그의 특징적인 치병행위이며, 이에 대해 “불이 눈을 통해 들어가서 모든 것을 소멸하고 욕심보와 죄악보를 터뜨린다.”고 설명하였다. 훗날 ‘소원의항구 기도원’으로 개칭하였으며,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울과 영월 등지에 노인 전문병원과 요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아들인 박전도는 태백기도원에서 어머니의 사역을 돕다가, 1992년 자신을 따르던 1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개원하고 사역을 시작했다. 이는 20 ...

2025-10-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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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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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순은 1871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하였으며, 1901년 득도한 후 9년 동안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한 후 1909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천지공사를 행할 당시 김제 금산면 동곡에 ‘광제국(廣濟局)’이라는 약방을 세워 환자를 치료하면서 많은 기행이적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1909년 강일순이 갑자기 사망하자 제자들은 사분오열되고 말았다. 1911년 고판례는 강일순의 탄신치성을 드리던 중 갑자기 졸도했다가 깨어나는데, 그때부터 강일순의 성령이 접령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어 교단을 형성하고 강일순의 가르침을 포교하기 시작했는데, 초기이름을 선도교(仙道敎, 또는 太乙敎)라고 하였다. 이때 ...

2025-10-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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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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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속에는 불가사의한 재주를 부렸던 장군을 신으로 모신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최영 장군신, 임경업 장군신, 벽돌대감, 군웅대신, 장군신, 충렬신(忠烈神), 군웅신(軍雄神), 조장군신, 홍장군신, 양장군신, 장장군신, 남이 장군신, 김유신 장군신, 장수신, 군장신(軍將神), 마장신(馬將神), 용장군신(龍 將軍神), 백마장군신(白馬將軍神), 득제제장군신(得濟濟將軍神), 용마장군신(龍馬將軍神), 상산조장군신(常山趙將軍神), 천하제일장군신, 지하제일장군신, 관공신(關公神) 등이 그것이다.

2025-10-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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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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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제는 몰락한 양반 출신으로 1871년 처형당하기까지 진천·진주·영해·문경 등 네 곳에서 반란을 주도한 인물이다. 1863년에 동학에 입교한 이필제는 1869년 공주·천안 등을 중심으로 진천작변을 일으켰으나 밀고로 실패했고, 진주작변 역시 탄로가 나 실패한 후 1870년 7월 영월로 피신, 잠복하면서 동학도인을 이용한 반란을 계획하였다. 그는 최시형에게 사람 넷을 다섯 차례 보내 교조신원운동을 목적으로 자기와 만날 것을 요구하였다. 최시형은 그 사람됨이 미심적어 수차례 거절하다가 부득이하여 그를 만나 영해 운동을 함께 도모했다. 1871년 3월 10일(음) 밤 이필제는 최시형과 더불어 500여 명의 동학 도인을 모이게 ...

2025-10-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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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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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안호상은 초등학교를 마친 후 한학을 공부하였고, 1919년 서울로 올라가 중동중학(中東中學)을 다니면서 대종교에 입교(1920)하였고 그 해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세이소쿠 영어학교에 입학하였다. 1922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 중덕학교(中德學校)에 유학하였으며, 이어서 독일에 유학하여 1929년에 독일 예나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영국·일본 등지에서 연구원 등 비학위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1933년 보성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철학연구회를 창립하고 1대 회장을 맡았다. 보성전문학교 재직 중 이광수의 소개로 모윤숙과 결혼하였으나 후에 이혼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된 바 있으나, 병 ...

2025-10-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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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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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사인여천은 천도교(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이 교조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을 보다 확대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한 교리개념이다. 천도교(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는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 사상에 따라 조선시대 성리학적 이데올로기의 신분제를 부정하고 인간의 평등을 주장하였다.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천도교(동학)을 창도한 직후 자신의 집안의 두 명의 여자 몸종을 하나는 수양딸로 다른 하나는 며느리로 삼았다. 이러한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을 계승한 해월 최시형은 사인여천의 개념으로 확대시켰다. 최시형은 1864년 10월 28일 스승 최제우의 탄신일을 맞아 경북 포항 검곡(劍谷)에 ...

2025-07-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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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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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주체와 대상의 수수작용(授受作用)은 항상 중심과 결과를 동반하므로 중심 주체 대상 결과의 4위치로 구성되는 수수작용의 터전을 사위기대(四位基臺)라고 한다. 사위기대는 수수작용과 함께 통일교회가 신과 인간과 피조세계를 이해하는 기본 틀이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의 경우 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이 주체와 대상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후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合性一體化) 되면 하나님 주체 대상 합성체(合性體)로 구성되는 사위기대를 완성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정(正)으로 하여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다시 합성일체화를 이루는 작용을 정분합작용(正分合作用)이라고 한다. 사위기대는 창조원리(創造原理)에 나 ...

2025-07-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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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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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배타주의’(排他主義)는 일반적인 의미 즉 남을 배척하는 사상이나 경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종교에 대한 기독교(신학)의 여러 대응방법 중 하나를 말한다. 타종교의 진리나 구원에 대해서 기독교(신학)가 취하는 입장은 크게 (1) ‘배타주의’(exclusivism) (2) ‘포괄주의’(inclusivism) (3) ‘다원주의’(pluralism)로 나뉜다. 이 중 ‘배타주의’는 기독교만이 진리와 구원으로 가는 길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보기에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배타주의자들은 자신의 신앙에 의거해서 타종교를 선험적으로 부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의 ...

2025-07-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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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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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요람』에 따르면 도통에 대해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의 대순진리(大巡眞理)를 면이수지(勉而修之)하고 성지우성(誠之又誠)하여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의 경지(境地)를 정각(正覺)하고 일단(一旦) 활연관통(豁然貫通)하면 삼계(三界)를 투명(透明)하고 삼라만상(森羅萬象)의 곡진이해(曲盡理解)에 무소불능(無所不能)하나니 이것이 영통(靈通)이며 도통(道通)인 것이다.”라고 하여 지극한 수도를 통해 진리에 정통한 상태에서 무소불능의 경지에 도달한 것을 말한다. 또한 『전경』에서 “도통은 이후 각기 닦은 바에 따라 열리리라”(교운1장 33절)고 하여 개인의 노 ...

2025-07-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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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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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첩제는 억불의 조선 초기에 강화되었다. 도첩은 일명 도패(度牌)라고도 한다. 예조에서 도첩을 발급해 주었으며 승려가 죽거나 환속(還俗)하면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였다. 조선은 억불숭유 정책을 표방하면서 일반 양인들이 승려로 출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노력하였다. 양인의 승려화는 농민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조세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의 약화를 초래하고 군역이 감소되는 부정적 요소를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승려의 수를 제한하고자 하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도첩제는 중국 남북조시대에 시작되어 당나라 때 제도화되었던 것을 고려 말에 도입한 것이다. 조선 태조 때 강화되어 승려가 되려고 하는 자는 양반의 경우 포 10 ...

2025-07-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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