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천손
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일반신도를 ‘천손’이라고 부른다. 천손은 ‘하늘의 자손’, ‘하늘사람’이라는 뜻이다. 곧 선불교에서는 우리 민족이 원래 천손족으로 하늘을 섬기는 천손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나, 한민족이 천손의 문화를 잃어버림으로써 인류문명이 피폐해졌다고 본다. 이기주의와 물질문명, 생존을 위한 경쟁과 대립으로 자연환경의 파괴는 더욱 극심해지고 인간은 본래의 성품을 상실하고 점점 타락해 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불교는 47세 고열가 단군 이후로 2천 년간 끊어졌던 한민족의 천손문화를 이어가는 교단이라고 하면서, 천손은 자신 안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음을 천지기운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천손은 영혼에 중 ...
2025-10-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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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성토비
삼신신앙대본사
삼신신앙대본주의 창립주인 배선문은 1959년 수행 도중 국운회복과 세계평화를 위해 천산성토를 조성하라는 계시를 받았다. 즉, 전국의 명산 1천 곳을 답사하여 성토(聖土)를 옮겨와 천산성토비를 세우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후 배선문은 실제로 전국 명산 1천여 곳을 답사하고 흙 한 움큼씩을 가져다 성토를 봉안하여 천산성토비를 세웠다. 또한 전 세계 124개국에서 흙을 한 움큼씩 가져다가 세계성토비를 세웠다. 그는 30여 년에 걸쳐 이 일을 계속하여 1991년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10-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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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종지와 목적
천도교
천도교의 종지는 인내천(人乃天)이다. 천도교의 윤리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이다. 천도교의 강령은 수심정기(守心正氣)와 성경신(誠敬信)이다. 천도교의 목적은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이다. 천도교의 6조는 출고(出告), 입고(入告), 식고(食告)의 3고와 무탐(無貪), 무악(無惡), 무음(無淫)의 3무이다.
2025-10-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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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의절
천도교
천도교에서는 초기부터 시행해 오거나 변화 추가된 각종 의례 및 수행방법을 『천도교의절』이라는 제하의 문헌으로 1968년 초판을 발행하였다. 이후 6여 회의 증보판을 거쳐 오고 있다. 제4세 대도주 춘암상사 때에 이르러 1925년에 의절 개정이 있었고 그 후 1946년과 1968년에 의절 개정이 있었으며, 그 밖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약간씩의 증보 개정이 있었다. 이후 1998년 4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약 1년에 걸쳐 작성한 의절개정시안(儀節改正試案)을 심의하고 자구 수정 등은 새로 출범하는 중앙총부에서 재정리하도록 결의하여 약 2년간의 자구 수정과 교인들의 건의 내용을 검토한 후 현행 천도교의절을 확정 공포하였다. 천도 ...
2025-10-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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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사대계명
천도교
천도교의 네 가지 계명. 약속을 뒤집지 말 것, 물욕에 빠지지 말 것, 헛된 말로 남을 미혹하지 말 것, 하늘을 속이지 말 것 이상 네 가지를 말한다.
2025-10-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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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운동
신종교학
‘천년왕국설’(millenarism)이란 「요한 묵시록」 20장에 기록된 내용을 말한다. 즉 세상 종말을 뜻하는 ‘최후의 심판’이 있기 직전에는 먼저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재림하여 사탄을 가둔 다음 천년동안 통치를 하게 될 것이고, 이 기간 중에는 의인(義人)들은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을 하면서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 찬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종말신앙이다. 로마제국으로부터 극심한 박해를 받던 초기교회에서는 천년왕국설을 글자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톨릭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성교회에서는 이 내용을 그리스도가 교회를 통해 세상을 통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천년’이라는 용어도 무한히 ...
2025-10-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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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가
수운교
『채지가』는 지초를 캐며 부른 노래라는 뜻이다. 지초는 불로초로 불렸던 영약(靈藥)이다. 현재 채지가는 증산도, 순천도, 대순진리회 등 여러 교단에서 출판, 보급하여 교화에 이용하고 있다. 수운교의 『채지가』는 일제시기부터 필사본으로 알려졌고, 경전 못지않게 많이 읽혀왔다. 「남조선 뱃노래」, 「초당의 봄꿈」, 「달노래」, 「칠월식과」, 「남강철교」, 「춘산노인이야기」, 「궁을가」등 7편이 함께 실려 있다. 이 중에 「궁을가」라는 제목의 가사는 현재까지 여러 편이 전해오고 있다. 첫 구절이 무슨 말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지는데, “대명천지 일월하에....”로 시작하는 「대명천지 궁을가」(이를 ‘전남대본’이라 ...
2025-10-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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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대
인도교
인도교(人道敎)를 창립한 채경대(蔡慶大, 1890~1940, 호 龜岳) 는 1890년 12월 9일 전라남도 무안군 비금면 지당리에서 채두호(蔡斗鎬)의 아들로 태어났다. 25세 되던 1914년 장형 규일(圭一)과 함께 보천교에 입교하여 중요 간부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1922년 보천교를 떠나 증산의 탄생지인 전라북도 정읍군 덕천면 객망리에 성전을 짓고 천인교(天人敎)라 이름하여 독립했다. 이후 수도정진 하다가 1931년 6월 1일 득도했다고 한다. 그는 인자하면서도 엄격하여 그를 따르던 신자나 간부들이 경외심을 가졌으며, 탁월한 지혜와 불굴의 의지는 신도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1936년 4월 조선총독부는 증산계 각 교단 ...
2025-10-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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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
불교
불교신앙에서 널리 형성된 진언은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의 세계나 보살의 광대원만한 대비심을 상징한다. 모든 공덕을 다 갖춘 존재를 의미하는 뜻에서 총지(摠持)라고 부르고, 모든 잘못을 막는다는 뜻에서 능차(能遮)라고도 한다. 그 사상적 연원은 베다에서 시작되었다. 베다의 신들에게 바치는 찬양의 노래 속에 병의 치료, 원적의 추방, 기우(祈雨), 전승에 관한 주문들이 많았다. 이러한 주문이 토착신앙과 결합하여 더욱 발달하면서 치병법(治病法)·장수법(長壽法)·증익법(增益法)·속죄법(贖罪法)·화합법(和合法)·여사법(女事法)·조복법(調伏法)·왕사법(王事法) 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식재와 증익과 조복의 수법은 불교에 ...
2025-10-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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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거궁
광명도
광명도의 창립자 정요순은 잃어버린 민족정신을 회복하고 정치의 좌우세력을 합일시키며, 종교와 종파를 귀일시키고, 나아가 그는 인류의 삼대불행인 전쟁(戰爭), 질고(疾苦), 기한(飢寒)을 없애기 위해 광명도를 설립하고 ‘인류광명화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이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출판부를 설치하여 많은 책을 출판하게 되는데 『진리의 거궁』은 『인간의 진리』·『신지』·『인류독본』 등과 함께 이 당시에 출판된 문헌으로 보인다. 주된 내용은 인류광명화운동을 강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정요순의 광명도」(김홍철, 한국신흥종교탐방 『원광』, 1990년 1월호)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 ...
2025-10-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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