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농지개혁
해방 이후에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동안 농민 대다수가 소작농으로 전락하며 초래된 빈곤과 지주들과 일본인이 강점한 토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혁은 긴급한 과제였다. 남한의 미군정이 소작료를 3분의 1로 낮추어 소작권을 부활시키는 정도의 미온적 토지개혁에 머물고 있을 때 북한에서 1946년 초 무상몰수·무상분배 원칙에 의한 전면적 토지개혁을 이루자 토지개혁에 대한 기대와 불안한 민심을 수습하고자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정부는 1949년 농지개혁법을 발의하고 1950년 유상몰수 유상분배 원칙에 입각한 농지개혁을 실시하였다. 한국전쟁 발발로 개혁 실시가 연기되면서 지주들이 소작인에게 농지를 비싸게 강매하는 사례가 발생 개혁효 ...
2025-07-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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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
국무는 국행제(國行祭)인 기우제를 집전하고 명산대천에서 왕실의 축복을 기원하며 내행제(內行祭)인 치병의례 등을 주관하였다. 고려시대에 국무가 주관한 대표적인 무속의례는 별기은(別祈恩)이다. 고려 명종 때 별례기은도감(別例祈恩都監)의 설치와 함께 시작된 별기은제(別祈恩祭)는 명산대천에서 왕실의 축복을 기원하는 제의로서 주로 불교나 도교적 행사로 거행되었다. 그러나 고려 말 14세기에 이르러서는 무당을 앞세운 국행제로 변모하게 되면서 국무가 의례를 집례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고려 때에도 무풍배척(巫風排斥)의 정책은 수시로 시행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음사(淫祀)로 규정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국무의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
2025-06-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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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교
관성교의 경전으로는 『각세진경(覺世眞經)』·『명성경(明聖經)』·『삼성경(三聖經)』 등이 있었는데 이 중에서도 『명성경』을 주된 경전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경전은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신도들은 「관성제군보서고(關聖帝君寶書誥)」를 염송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한국종교학회, 1985) 『조선의 유사종교』(최길성·장상언, 계명대학교출판부, 1999) 『종교문화의 이해』2권(차용준, 전주대학교출판부, 2002)
2025-05-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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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례
선도교
일찍이 결혼했으나 과부가 된 그녀는 1907년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을 만나 수부로서 그와 혼인하게 된다. 강일순은 고부인에게 천지대업을 맡기는 등 신임이 두터웠다. 강일순 사망 후 선도교를 창립했으나 차경석에게 밀려나 김제군 조종골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다 사망했다. 그의 신통력은 강일순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생애 및 활동 : 고판례(高判禮 1880-1935)는 고부인(高夫人)ㆍ고수부(高首婦)라고도 불렀다. 1880년 3월 26일 전라도 담양군 무면 성도리에서 부친 고덕삼(高德三)과 모친 박씨의 딸로 태어났다. 일찍이 동학을 믿었고 정읍군 입압면 대흥리에 이사하여 신씨(申氏)집에 출가하였으나 2 ...
2025-05-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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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테미즘
‘토템’은 북아메리카 오지브와족(族)이 특정한 동물을 보호자로 삼는 풍습에서 유래한 말이다. 토테미즘은 어떠한 동식물이나 자연물이 인간집단과 특수한 관계를 유지하고 집단의 명칭이 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이다. 흔히 이 인간집단에서는 자신의 토템을 먹지 않는 음식금기가 존재하며 같은 토템 집단 내의 결혼이 금지되는 족외혼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토테미즘은 맥레넌에 의해 1870년경부터 학계에 알려졌고 프레이저의 연구에 의해 유명해졌다. 그 이후 프로이트가 토템의 터부에 대한 심리학적인 설명을 제시하였고 뒤르케임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토테미즘을 종교의 기본적 형태로서 연구하였다. 토테미즘의 정확한 의미와 ...
2025-04-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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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제
유교
유교의 상례(喪禮)에서 장사를 지낸 뒤 죽은 이의 혼백을 평안하게 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사를 우제(虞祭)라고 한다. 우제에는 초우(初虞)·재우(再虞)·삼우(三虞)가 있다. 모두 장례가 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지내는 제사들이다. 초우는 장사지낸 날 해가 지기 전에 지내고 재우는 초우 다음날이 유일(柔日 天干에 乙·丁·己·辛·癸이 들어가는 날)이면 그날에 강일(剛日 天干에 甲·丙·戊·庚·壬이 들어가는 날)이면 그 다음날에 지내며 삼우는 재우의 다음날에 지내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삼우제는 장례를 치른 후 3일째 또는 4일째 되는 날인 강일에 지내는 제사가 된다. 삼우제를 지내고 나면 졸곡(卒哭)과 부제(祔祭)를 거쳐 점차 일 ...
2025-07-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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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경집
증산교(증산법종교)
이효진((李孝鎭:증산대학교창립기성회) 편찬 국판 533쪽 장학출판사에서 1986년에 나왔다. 이 책의 원명은『증산상제통일진법대성경집』이다.『현무경(玄武經)』·『중화집(中和集)』·『대순전경(大巡典經)』등의 기존 경전에서 오기(誤記)·낙훈(落訓) 등 착오가 있는 부분을 수정보완하고 흩어져 있는 증산 강일순 관계 자료들을 한데모아 집성한 책으로 이효진은 서문에서 ‘증산교인이라면 누구나 진법출현(眞法出現)을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가장 시급한 일이 성훈자료(聖訓資料)를 집대성하는 일이라 생각되어 이 작업을 시작한 것’이라 전제하고 그동안 나온 경전들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공개되지 아니한 유서(遺書)·문헌·어필( ...
2025-07-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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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소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포덕(布德)이 실제적으로 행해지는 장소. 대체로 선무와 선사가 머물면서 포덕과 교화를 체계적으로 행하는 장소이며 도인들끼리 평일기도와 주일기도가 행해짐. 포덕소는 대순진리회 방면 도인들의 연락장소의 역할을 담당함.
2025-10-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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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일사
대종교
본서는 계연수(桂延壽)에 의해 1911년 편찬되었다고 하는 『환단고기』에 실려 있다. 『환단고기』가 1979년 이유립(李裕岦)에 의해 출간되면서 세상에 공개되었다. 본서의 저자는 『단군세기』를 저술한 고려시대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 이암(李嵒)의 현손인 이맥이 편찬하였다고 하는데, 계연수의 스승인 이기(李沂)가 소장하고 있던 것을 계연수가 『환단고기』로 집성한 것이라고 한다. 『환단고기』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태백일사』이다. 본서의 구성은 우주의 생성에 대해 다룬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환인이 다스렸다고 하는 환인의 역사 기록인 ‘환국본기(桓國本紀)’, 환웅의 강림 후 치세를 다룬 ‘신시본 ...
2025-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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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회월보
천도교
일제는 한일강제병합 후 조선인에게 정기간행물의 발행을 ‘허가제’로 하고, 허가 자체를 극도로 제한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때까지 조선인들이 발행한 일간지는 모두 합방 전에 발행허가를 받은 일간지 《매일신보(每日申報)》와 월간지 《천도교회월보(天道敎會月報)》, 그리고 《중외의약신보(中外醫藥申報)》 3개 밖에 없었다. 천도교회월보는 1910년 창간되어 이종일이 사장을 맡았고, 1937년 5월 폐간되기까지(통권 제295호) 수차례 압수와 삭제, 차압을 당했다. 문제된 기사내용을 보면 ‘혁명이 발발한 지나국’소개(1932년 7월), ‘三一運動( 己未運動)의 불굴의 정신을 알리고 현재 사회문제를 비판’(1933년 ...
2025-10-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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