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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부흥경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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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본서의 구성은 단군강세(檀君降世)·비서갑씨급사황자(匪西岬氏及四皇子)·단군세기(檀君世紀)·천부경(天符經)·삼일신고(三一神誥)·향사예식절차(享祀禮式節次)·찬송문(贊頌文)·단성전건축(檀聖殿建築)·신전봉찬회발기(神殿奉讚會發起)·교문부흥후삼십년경과약요(敎門復興後三十年經過略要)·지교설립(支敎設立)·송녹아도서(送鹿兒島書) 등으로 되어 있다. 비서갑씨급사황자편에서는 비서갑화백의 신녀인 비서갑씨가 단군의 후(后)라고 하였으며 이들이 부루(夫婁)·부소(夫蘇)·부우(夫虞)·부여(夫餘)를 낳았다고 하였고 단군세기편에서는 단군의 강세와 건국년 재위기간 47대 단군조선의 왕검에 대한 역사 등을 기록하고 있다. 천부경편에서는 이 경전이 1917년 ...

2025-07-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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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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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불교

김치인은 1855년 7월 19일(혹은 18일)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전주이다. 치인은 초명이며 개명은 광제(廣濟) 호는 광화(光華)이다. 1874년에 이운규(李雲圭)의 아들인 부련(夫蓮) 이용래(李龍來)를 만나 남학(南學)을 접하였고 그로부터 구령주 등을 전해 받아 1931년 3월 전북 완주군 고산에서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하였다. 김치인이 이운규를 직접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신뢰하기 힘들다. 오히려 이때 그는 이후 대종교(大宗敎)를 창립하는 하상역과 함께 수련 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치인은 1888년 천지의 운행도수를 깨우치고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오방불교(五 ...

2025-06-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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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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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광은 김항의 양자이다. 출생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김항의 사망 후 그의 의제(義弟)인 김두현(金斗鉉-김항의 아들)으로부터 김항의 유품 중 일부인 친필 수고본(手稿本) 『정역』과 『대역서(大易序)』를 받았는데 해방 직전인 1944년 일경에 의해 압수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김항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진두월(陳斗月)을 따르면서 오랫동안 정역을 연구하였고 정역이론에 대한 강론을 곧잘 하였다고 한다. 1950년대 이필례는 ‘중앙대종교합십괘철학’의 간판을 걸고 전북 김제 만경에서 포교활동을 전개할 때 김덕광을 지도자로 모시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 이 교단의 신자들은 역학적인 교리 연구에 뜻을 두는 이들이 ...

2025-06-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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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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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기장의 신앙촌은 전도관 박태선이 소사신앙촌 덕소 신앙촌에 이어 세 번째로 건설한 신앙촌이다. 신앙촌은 정기적으로 전도관 교인들이 모여 절기예배 집회를 하는 성지이며 신앙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또한 죄와는 무관히 영원히 살아가는 곳이며 박태선이 약속한 천년왕국이자 박태선과 함께 영원히 살고자 했던 14만4천 의인들의 지상천국 공동체이다. 2010년 현재 흔히 신앙촌이라 하면 제3신앙촌인 기장 신앙촌을 가리키는 것이다.

2025-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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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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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교

천일교에서는 정역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우주의 변화되는 이치를 삼변도수(三變度數)라고 표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출현하는 종교의 양태를 단계적 혹은 층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천일교에서 제시하는 개벽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변도수는 현존하는 종교가 탄생하기 이전의 원시종교가 출현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변도수는 현재의 기성종교가 출현하여 활약하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그 위력이 다해가는 때라고 보았다. 이와 같이 기성종교의 위력이 거의 다 없어지게 되면 머지않아 삼변도수의 세계가 도래하게 되는데 이때는 모든 상극의 상태가 상생으로 변화되며 인간의 수명도 현재보다 길어지게 되고 세계도 통일된다고 보았다. ...

2025-06-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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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명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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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선도연맹

국선도 명상 수련법을 현대인의 요구에 맞게 보급하고 수련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0년에 세계국선도연맹 산하에 설립된 기구이다. 국선도에서는 인간과 자연은 모두 기본적으로 기의 변화에 따라 생성 소멸한다고 보고 단전호흡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인 원기를 얻는 수련 체계를 수립하였다. 특히 세계국선도연맹에서는 많은 현대인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에 주목하여 국선도의 기체조나 호흡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현실 세계로부터 의식을 떼어놓음으로써 마음이 내면을 향하게 하고 기운을 정화시키며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켜서 심신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국선명상협회를 설립하였다.

2025-06-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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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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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간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해답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인간이 겪는 가난 질병 등이 종교의 주요 동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종교는 인간의 현세적 갈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기복신앙을 일부로서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 아들 낳기를 바라는 기자(祈子) 신앙이 있었고 현대에도 대학 입시 합격을 바라는 다양한 기도들이 기독교와 불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종교에 존재한다. 동학을 위시하여 대부분의 신종교들이 민중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반응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치병(治病)이나 가난의 극복을 강조하였다. 최근에는 종교가 기복신앙의 차원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인 맥락에서 이 용 ...

2025-06-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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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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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암 이승여가 처음부터 ‘금강도(金剛道)’라는 이름을 내세웠던 것은 아니다. 최초의 이름은 포덕을 시작하고 12년이나 지난 1922년에 일본불교의 이름을 빌려서 진종동붕교(眞宗同朋敎)라고 한 것이 처음이다. 1926년에 이르러 ‘관성교지부’ 간판을 걸고 관성제군의 소상을 봉안하였는데 제자들이 주장하기를 “우리 대성사부님(토암)께서 천명을 받으신 이래로 관성이 음조하는 일이 많으니 마땅히 진종동붕교 간판을 폐하고 관성교지부 간판을 거는 것이 옳다.”하여 서울 관성교 본부에 연락하고 그 간판을 걸었다는 것이다. 1910년 남천포덕 이후 토암은 주로 관성신앙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포덕을 하였다. 1912년에는 제자를 시켜 전주 ...

2025-05-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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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백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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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는 제1세 도주 토암 이승여가 탄생한 1874년을 개도원년(開道元年)으로 하는데 개도 백년 되는 해(1973년)를 기념하여 세운 3층 석탑이다. 1층의 원(圓)은 하늘과 선도(仙道)의 상징이고 2층의 정(正)은 땅과 불도(佛道)를 상징하며 3층의 방(方)은 사람과 유도(儒道)를 상징한다. 각 층의 너비는 각각 12자씩인데 그 합은 36자로써 하늘의 수 36을 법리로 나타내고 있다. 참고문헌 : 『덕성편년』(금강대도)

2025-05-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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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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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 중앙 행정에 있어 감찰원은 교단 내 사법적 기능을 가진 행정 기구이다. 교정원 수위단회 감찰원이 교단 행정의 행정 입버 사법의 세 가지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감찰원은 공평정직(公平正直)ㆍ엄명관대(嚴明寬大)ㆍ주밀정확(周密精確)의 원훈(院訓) 아래 교단 전반의 행정과 출가ㆍ재가 교도의 선(善)ㆍ불선(不善)을 살펴 기강을 확립하고 교법정신을 바탕으로 법치교단 정착과 교도들의 서원정신 환귀 교단 화합풍토 조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감찰원은 감찰원장 1인과 감찰위원 및 징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를 위해 사무처를 둔다. 또한 교단 기강의 확립방안을 연구 협의하기 위해 기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감찰원의 주요 의사 ...

2025-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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