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음복
유교
음복(飮福)은, 신에게 올렸던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신이 내리는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지는, 유교 제례의 마지막 절차이다. 처음에는 제주(祭酒)를 나누어 마시는 것만을 음복이라 하였으나, 나중에는 술과 제찬(祭饌) 등 모든 제물(祭物)을 나누어 먹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유교의 제례에서는 제사의 종류를 막론하고 음복의 절차가 빠지지 않는다. 조선시대 국가제사에서 음복은 중요한 절차로 취급되었으며,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따른 제례의 시행이 일반화되면서 민간에도 널리 확산되었다. 또 음복은 유교의례 뿐 아니라 동제(洞祭) 등 민간신앙적인 제사, 굿을 비롯한 무속의례, 불교의 재(齋), 그리고 여러 신종교의 제례에도 ...
2025-10-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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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유교
고대 중국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그 조상의 혈통을 이은 어린아이를 신위(神位, 신의 자리)에 앉혀서 제사를 받는 조상을 상징하게 했는데, 이때 신위에 앉혀 두는 아이를 시동(尸童)이라고 한다.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는 시신(屍身)이 있으므로 시동을 앉히지 않고 제사를 지내고, 장례를 마친 뒤부터 시동을 앉혀 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동을 두고 제사지내는 풍속은 중국에서 일찍이 없어졌으며, 시동 대신 신주(神主)를 신위에 모시고 제고대 중국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그 조상의 혈통을 이은 어린아이를 신위(神位, 신의 자리)에 앉혀서 제사를 받는 조상을 상징하게 했는데, 이때 신위에 앉혀 두는 아이를 ...
2025-10-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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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중앙교회(스룹바벨파)
스룹바벨선교회의 창립자인 최대광 목사는 1960년대 중반 새일수도원에 들어가면서 새일교단과 접하게 되었다. 그는 이뢰자를 신봉하였지만 이뢰자가 죽기 1년전인 1971년에 새일교단에서 탈퇴하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독립교회를 세웠다. 이뢰자가 죽기 전에 분파되었다는 점을 빼면 스스로가 말세의 종이라는 주장은 대부분의 다른 파들과 마찬가지이다. 교리와 의례는 여타 새일교단과 거의 같다.
2025-07-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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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발한
단단학회
나철과 함께 조선의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던 이기(李沂)는 한국통감부가 설치된 후 을사오적을 살해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나철이 백봉의 단군교 전통을 이어받아 대종교를 설립한 것에 대해 이기는 단군을 숭배함과 동시에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단학회(檀學會)를 창립하려고 준비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후 이기의 정신을 이를 계승한 계연수(桂延壽)가 남만주 관순현 홍석립자에 본부를 두고, 『단학회보』를 발행하기 시작하여 8집까지 간행된다. 해방 이후에는 이용담(李龍潭)이 평양에서 단학회를 재기시켜 기관지 『태극(太極)』을 발행하였으나, 공산당에 의해 당시 주간 이유립(李裕笠)이 ...
2025-10-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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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숙
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경북 김천의 용문산 자락의 부락민들을 대상으로 나운몽이 시작한 계몽운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명칭에서 드러나듯이 이 단체는 ‘하느님 사랑’, ‘땅 사랑’, ‘민족 사랑’이라는 세 가지 구호를 내세웠다. 그러나 운동 시작 6개월 만에 민족운동 단체로 낙인찍혀 일제에 의해 해산되었다. 해방 후인 1947년 5월에는 나운몽은 애향숙을 재건하여 농촌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한편 기도원 운동도 전개함으로써 농촌운동과 성령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나갔다. 그 후 고등성경학교(1955년), 기드온신학교(1956년), 용문산수도원(1960년)을 잇달아 세웠으며, 1964년 문교부로부터 재단법인 애향숙의 인가를 ...
2025-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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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리
‘미나리’라고도 한다. 농부들이 김매며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다. 풍각쟁이들도 불렀으며 퉁소나 젓대 혹은 풀피리로 불 때는 ‘메나리가락’이나 ‘니나리가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곡명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산유화(山有花)’를 풀어서 ‘뫼놀이’라 한 것이 메나리로 되었다는 설과 옛 민요 ‘미나리꽃은 한철이라’하는 데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경상도와 강원도 지역의 민요는 보통 ‘메나리토리’·‘메나리조’·‘메나리목’으로 불린다. 매우 구슬프고 처량한 느낌을 주는 민요로서 경상도의 「얼사영」 충청도의 「산유화」 전라도의 「산야」 강원도 강릉의 「오독떼기」와 비슷한 데가 있다.
2025-07-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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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통감
국학
56권 28책의 활자본이다. 1458년(세조 4)에 편찬 사업이 시작되어 1484년에 『동국통감』이 완성되었다. 이듬해(1485)에는 전년에 완성된 책에 찬자들의 사론을 붙여 『동국통감』 56권을 신편(新編)하였다. 당초 세조는 김부식(金富軾)의 『삼국사기』와 권근(權近)의 『동국사략』 등 기존의 고대사 서술이 체계적이지도 못하고 탈락된 것이 많아 이를 보완하고 『자치통감』에 준하는 사서를 편찬할 것을 명하였다. 『삼국사절요』는 『삼국사기』에 누락된 많은 설화와 전설을 『삼국유사』·『수이전』·『동국이상국집』 등에서 채록하여 보완하였다. 그러나 당초 세조가 이용하려던 고기류(古記類)는 서슬에 참고가 되지 않았다. 『신편동 ...
2025-07-07 16:37
94
대한불교삼보조계종
2002년 대한불교삼보종과 현대불교조계종이 통합하여 성립된 불교종단.
2025-07-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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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대종교
권태훈은 1900년 서울 재동에서 출생했다. 부친 중면(重冕)은 대한제국의 내부판적국장(內部版籍局長) 평산·진도·능주군수 등을 지냈으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경주 김씨다. 본관은 안동 초명은 인학(寅鶴) 자는 윤명(允明) 또는 성기(聖祈) 호는 여해(如海)·봉우(鳳宇)·연연(然然)·물물(勿勿)이다. 권태훈의 부친은 을사조약에 서명한 중현(重顯)과 형제의 의를 끊고 1907년 정미칠조약을 계기로 관직에서 물러났으며 이러한 집안 분위기와 시대상황 속에서 그는 6세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로부터 조식법(調息法)을 배우는 등 선도(仙道)를 접하였다. 1910년 서울 종로에 있던 단군교포교당에서 나철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고 11세 ...
2025-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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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궁법
이 법은 중국의 헌원씨(軒轅氏) 때부터 시작하여 점차로 발전되어 오다가 주나라 문왕(文王)이 『주역』을 만들 때 확정된 것으로 창시자는 강태공(姜太公)이라고 한다. 이 법은 낙서의 배치 수에 따라 감(坎)이 1 곤(坤)이 2 진(震)이 3 손(巽)이 4 중앙(中央)이 5 건(乾)이 6 태(兌)가 7 간(艮)이 8 이(離)가 9의 순으로 되어 있다. 설국(設局)하는 방법은 연월일시의 천간(天干)의 수를 더하여 9로 뺀 뒤 남은 수를 중궁에서 일으켜 역순으로 9·8·7…의 차례로 배치하고 지지(地支)의 수를 후천수로 더하여 9로 뺀 뒤 남은 수를 중궁에서 일으켜 1·2·3…의 순으로 배치한다. 제갈량(諸葛亮) 등에 의해 세 ...
2025-06-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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