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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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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제는 몰락한 양반 출신으로 1871년 처형당하기까지 진천·진주·영해·문경 등 네 곳에서 반란을 주도한 인물이다. 1863년에 동학에 입교한 이필제는 1869년 공주·천안 등을 중심으로 진천작변을 일으켰으나 밀고로 실패했고, 진주작변 역시 탄로가 나 실패한 후 1870년 7월 영월로 피신, 잠복하면서 동학도인을 이용한 반란을 계획하였다. 그는 최시형에게 사람 넷을 다섯 차례 보내 교조신원운동을 목적으로 자기와 만날 것을 요구하였다. 최시형은 그 사람됨이 미심적어 수차례 거절하다가 부득이하여 그를 만나 영해 운동을 함께 도모했다. 1871년 3월 10일(음) 밤 이필제는 최시형과 더불어 500여 명의 동학 도인을 모이게 ...

2025-10-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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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천지보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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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의 핵심교리인 사은 중 ‘천지은’의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공생공영을 모색하고 실현함을 근본취지로 하며 ‘천지에 보은하는 환경 친화적인 삶을 지향한다. 설립목적은 ①보은운동을 통한 환경운동의 실현, ②공동체적이고 생태적인 삶의 실현, ③영성에 바탕한 환경운동의 구현이다. 주요사업으로 환경생태교육, 환경지도자 양성운동, 환경보전에 관한 연구 활동, 주요 환경문제 연대 사업 등을 실행하고 있다. 원불교천지보은회는 1994년 6월 원불교 영광교구에서 천지보은회를 창립(회장: 한상석)하면서 비롯되었다. 천지보은회는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인류와 생명의 보존차원에서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

2025-10-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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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새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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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출신의 이유성은 부산·강원도·충남 등지에서 목회활동을 해오다 1963년 본인이 조직한 대한예수교 말세복음선교회가 해산되면서 수도정진을 위해 계룡산에 입산하였다. 1964년 여름 계룡산에서 부흥회를 갖고, 1965년 계룡산 백암동에 새일수도원을 세운 후, 1968년 ‘여호와의 새 날을 이루자’는 뜻으로 ‘여호와새일교단’을 발족하였다. 본인의 이름도 ‘우레의 아들’이라는 뜻의 이뢰자로 개명하였다. 새일교단의 교리와 조직은 이유성이 1968년 설교 도중 하늘로부터 받았다는 계시에 의한다. 그에 따르면 현재는 복음시대를 지나 환난시대로서, 새 시대의 새 왕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새일교에 입교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계시 ...

2025-10-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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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통공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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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성통공완(性通功完)은 대종교의 교리적 지향점으로 대종교 경전을 관통하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1906년 1월에 나철(羅喆)이 독립운동 차 도일했다가 귀국하는 길에 백봉신사(白峯神師)의 명을 받아 두암(頭巖: 伯佺宗師)이 전했다는 『신사기』와 『삼일신고』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신사기』의 교화기(敎化紀) 부분에는 삼진(三眞: 性·命·精, 성품·목숨·정기), 삼망(三妄: 心·氣·身. 마음·기운·몸),삼도(三途: 感·息·觸, 느낌·숨·부딪침), 그리고 반망즉진(返妄卽眞)과 성통공완(性通功完) 등의 표현이 실려 있다. 『삼일신고』의 진리훈(眞理訓)에 따르면, 사람은 한얼님에게 성(性)·명(命)·정(精)의 삼진(三眞)을 완전 ...

2025-09-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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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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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학회(韓國丹學會) 연정원(硏精院)

『봉우일기(鳳宇日記)」는 권태훈이 사망한 후 제자 정재승이 스승의 삶(1951-1991)을 일기형식으로 정리한 것으로 정신세계사가 1998년 1 2권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선도(仙道) 수련에 대한 권태훈의 사상적 실천적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인 동시에 민족의 정치적 현실에 깊이 고민한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김태훈의 비범한 통찰력을 소개하고 있다. 20세 때 명상 중 바이칼 호를 한민족의 시원(始原)으로 보았고 1951년에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를 예언하고 그 밖에도 원자탄의 발명과 일본제국의 멸망 남북통일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예언을 하고 있다.

2025-07-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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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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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봉선(封禪)이란 새로운 나라를 세운 제왕(帝王)이 하늘과 땅의 신에게 자신의 공을 아뢰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를 일컫는다. 여기서 ‘봉(封)’은 높은 산에 올라가 산정(山頂)에서 천신(天神)에 제사하는 것을 말하고 ‘선(禪)’은 산록(山麓)에서 지신(地神)에 제사하는 것을 말한다. 또는 흙을 쌓아 올려 하늘에 지내는 제사를 봉 땅을 깨끗이 하고 산천에 지내는 제사를 선이라 하기도 한다. 봉선의 관념이 생긴 것은 전국시대 말부터인 것으로 보이며 역사적 사실로 확인되는 최초의 봉선의식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秦始皇)에 의해 이루어졌다. 『사기(史記)』의 기록에 따르면 진시황이 BC 219년에 처음으로 태산 ...

2025-07-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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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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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상에서 기(氣)는 우주 만물이 작용하는 원리이자 생명력의 근원을 의미한다. 기공은 심신단련을 위해 자신의 기를 단련하고 그 흐름을 원활하고 조화롭게 하기 위한 수련으로 그 종류가 무수히 많다. 기공은 그 목적에 따라 성공(性功: 정신수양)과 명공(命功: 신체단련) 수련방법에 따라 정공(靜功: 서거나 앉거나 누워서 수련)과 동공(動功: 체조나 무술처럼 걷거나 뛰며 수련) 적용강도에 따라 경공(硬功: 무공연마나 차력 등 강한 공법)과 연공(軟功: 병치료나 체조 등 부드러운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현대 기공은 그 목적에 따라 ‘건강기공’(건강유지와 질병예방) ‘의료기공’(질병치료) ‘무술기공’(자기방어를 위한 무술 ...

2025-06-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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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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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금강지권(金剛智拳)은 법신비로자나불의 인상(印相)으로서 통상 지권인(智拳印)이라고 한다. 양손 각각의 엄지손가락을 싸고 네 손가락을 접은 상태[金剛拳]에서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펴서 오른손 검지의 끝과 맞닿게 하고 오른손으로 감싸는 형태이다. 여기에서 오른손은 법신불을 상징하고 왼손은 수행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법신불과 수행자가 하나가 되는 것을 상징한다. 이러한 금강지권은 대한불교진각종의 삼밀관행법(三密觀行法)에서 신밀(身密)에 해당하는 수행법이다. → 삼밀관행 참고문헌 : 『밀교대사전』(밀교대사전편찬회 법장관 1969) 대한불교진각종 홈페이지(http://www.jingak.or.kr/)

2025-06-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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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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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중국인 주문모(周文謨) 신부와 많은 조선 천주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고 처형된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충청도 제천의 배론(舟論)의 토굴에 피신해 있던 조선 초창기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이 조선 천주교의 역사와 신유박해의 사정을 상세히 알리고, 조선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위한 방안으로 서양 선박과 청나라 군대를 요청하는 내용을 적은 밀서를 당시 북경 주교에게 전달하려 했다. 황사영이 길이 62㎝, 너비 38㎝의 흰 비단에다 총 1만 3,311자의 한문으로 쓴 이 밀서를 ‘황사영백서’라고 한다. 이 백서를 전달하던 옥천희가 체포됨에 따라 조정은 중국인 주문모 신부의 순교에 대한 상세한 기록과 조선을 청나라의 한 ...

2025-10-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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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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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신앙은 아미타불신앙이라고도 한다. 정토신앙이 중시하는 곳은 아미타불의 서방정토이다. 서방정토는 극락세계로, 극락은 괴로움이 없고 모든 것이 풍부하고 마음속의 뜻대로 이루어지며 온갖 보배와 화초, 연꽃과 향기가 가득하다. 또한 극락은 늙고 병들고 죽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아 윤회가 없다고 한다. 불교 경전 가운데 『무량수경(無量壽經)』·『아미타경(阿彌陀經)』·『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등은 아미타불을 신봉의 대상으로 삼는 정토신앙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으로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혹은 미타삼부경이라고도 한다. 정토신앙에서는 염불왕생을 중시한다. 때문에 육자진언(六字眞言)인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기만 해도 서방정토에 왕생 ...

2025-10-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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