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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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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삼진귀일의 개념은 대종교 경전을 관통하고 있지만, 특히 『삼일신고』와 『회삼경』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삼진귀일(三眞歸一)의 말뜻은 세 가지 착함으로 하나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삼일신고』에 따르면, 세 가지 착함은 성(性: 성품)·명(命: 목숨)·정(精: 정기)을 말한다. 『회삼경』 귀일(歸一)편에 따르면, 하나로 돌아간다는 것은 한얼(一神)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삼일신고』의 ‘삼일신고서(三一誥序)’에 따르면, 처음에 한얼님이 준 성품에 참(眞)과 가달(妄)이 없었으나 점차 참된 본성이 가려져, 결국 큰 덕(大德)과 큰 슬기(大慧)와 큰 힘(大力)을 가지고 한배검이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내려와 교 ...

2025-07-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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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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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중국 후한(後漢)의 장릉(張陵 85?~157?)이 창립한 천사도(天師道) 즉 오두미도(五斗米道)에는 독특한 치병(治病) 의식이 있었다. 즉 환자가 조용한 방에 들어가서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에 대해 회개 반성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맹서하는 일종의 증문(證文)을 세 통 쓴 뒤 그 각각을 천관‧지관‧수관의 삼관에게 바치며 죄의 용서와 병의 치료를 기원하는 것이다. 이를 ‘삼관수서(三官手書)의 법’이라고 하는데 한 통은 산꼭대기에 놓아두어 천신(天官)에게 바치고 또 한 통은 땅 속에 묻어서 지신(地官)에게 바치며 마지막 한 통은 하천의 물속에 빠뜨려 수신(水官)에게 바친다. 이후 부수(符水: 부적으로 맑게 ...

2025-07-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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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방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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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교

봉남교 분파인 태화교·용화삼덕도 등에서 ‘법방(法方)’이라는 것을 만들어 수도자의 정면에 붙이고 그 앞에 정좌하여 법방에 시력을 집중하면서 그 안에 써진 글을 외우게 하는 특수 수련법이다. 법방이란 ‘심수법(心水法)’을 수련하는 도안인데 정방형의 지면에 바둑판 모양의 칸수가 4096개이며 그 중에 3372개의 칸에 가는 글씨를 써넣어 전체적으로 보면 정자(井字) 모양으로 나타나 중심이 비어 있다. 이 빈자리가 일대정국(一大井局)의 중심이며 심수(心水)의 자리라고 보는 것이다. 정자 구획은 황색이다. 이것은 우주자연과 인간 심수의 내용인 팔팔정국(八八井局)의 축소판으로 만든 것이다. 그 중심의 좌측에 사사천 팔팔정(四四天 ...

2025-07-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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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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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리틀엔젤스예술단(The Little Angels)은 순수 어린들로만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문화애호정신을 전 세계의 인류에게 심어주고자 1962년 창단되었다. 창단 당시에는 전쟁과 빈곤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한국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씻어내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후 현재까지 한국의 민간 차원의 평화·문화사절단으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을 순방하면서 6천여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국위를 선양해왔다. 1967년 외국 단체로는 최초로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1주일간 공연한 것을 비롯해 영국 왕실 공연 미국 백악관 특별 초청 등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9 ...

2025-07-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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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일련종대법산광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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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릿쇼대학[立正大學]을 졸업한 카게야마 노부오[影山信雄]에 의해 1991년 7월 23일 개산한 본 사찰은 일본의 일련정종(日蓮正宗) 계열의 사찰이다. 교리는 『법화경』을 근간으로 하며 일련(日蓮)이 말법중생을 구제하는 방법으로서 나무묘법연화경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온 세계인류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광선유포(廣宣流布)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화경(法華經)』을 소의경전으로 하며 석존열반일(2.15) 종조강탄일(2.16) 입종개종회(4.28) 석존성도회(12.8) 세말독송회(12.31) 등의 정기 신앙의례를 행하고 있다. 월간신문으로 『회보(會報)』를 발간하고 있으며 대표 아래 회장 사무국장 부인부 청년 ...

2025-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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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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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歌舞)는 노래와 춤을 말하며 백희(百戱)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놀이라는 뜻이다. 기악백희(伎樂百戱)라고도 한다. 따라서 가무백희는 여러 종류의 악가무(樂歌舞)가 연행되는 놀이를 뜻한다. 신라의 가배(嘉俳) 행사에 처음 용례가 보인다. 가배는 한가위 추석으로 계승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백희인(百戱人) 백희해아(百戱孩兒) 등이 연등회 등 큰 행사 때 기예를 선보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이 종묘에서 제사 지내고 환궁(還宮) 할 때 중국 사신을 맞이할 때 등 큰 행사에서 나례와 백희를 배풀었다.

2025-04-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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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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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풍류도’(風流道)의 ‘풍류’라는 말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진흥왕조에 화랑에 관한 기사 가운데 나오는 ‘현묘한 도’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그 기사는 김대문의 『화랑세기(花郞世記)』와 최치원(崔致遠)의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 「난랑비서문」의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나라에 현묘한 도(道)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이 교(敎)를 베푼 근원에 대하여는 『선사(仙史)』에 상세히 실려 있다. 실로 이는 삼교(三敎)를 포함한 것으로 모든 중생을 가르쳐 감화시킨다(國有玄妙之道 曰風流 設敎之源 備詳仙史 實乃包含三敎 接化群生).”여기서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었다는 그 나라는 신라 이 ...

2025-10-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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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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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의 진리나 구원에 대해서 기독교(신학)가 취하는 입장은 크게 ①‘배타주의’(exclusivism), ②‘포괄주의’(inclusivism), ③‘다원주의’(pluralism)로 나뉜다. 이 중 포괄주의는 교회 밖에도 구원이 주어지며, 도덕적인 삶을 사는 자라면 타종교인이나 무신론자도 하느님의 은총과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모두 ‘익명의 그리스도인’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에서 선포된 타종교에 대한 가톨릭의 공식적인 입장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포괄주의는 자신의 종교를 중심으로 타종교를 포용하려는 입장을 취하면서 타자를 자신의 논리로 흡수하려 ...

2025-10-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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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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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교연원록』에는 남학의 제2대 선사 이운섭의 호는 연담, 본관은 전주, 세종대왕의 14세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청림도사에게 도를 받았다고 하였으며, 청림도사의 성명은 알 수 없으나 자호를 청림도사라고 하는데 도가에서 말하는 하상장인(河上丈人)과 같은 인물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강오는 이운규의 장남인 이부련이 청림도사라는 신비한 도인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 구술 자료를 제시하는 등 정역계 신종교와 청림도사의 밀접한 관련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청림도사라는 표현은 『격암유록』에 나오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가상의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용화대도지상천국건설원’의 교주는 자신의 이름을 ‘이청림(李靑林 ...

2025-10-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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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회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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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일제는 한일강제병합 후 조선인에게 정기간행물의 발행을 ‘허가제’로 하고, 허가 자체를 극도로 제한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때까지 조선인들이 발행한 일간지는 모두 합방 전에 발행허가를 받은 일간지 《매일신보(每日申報)》와 월간지 《천도교회월보(天道敎會月報)》, 그리고 《중외의약신보(中外醫藥申報)》 3개 밖에 없었다. 천도교회월보는 1910년 창간되어 이종일이 사장을 맡았고, 1937년 5월 폐간되기까지(통권 제295호) 수차례 압수와 삭제, 차압을 당했다. 문제된 기사내용을 보면 ‘혁명이 발발한 지나국’소개(1932년 7월), ‘三一運動( 己未運動)의 불굴의 정신을 알리고 현재 사회문제를 비판’(1933년 ...

2025-10-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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