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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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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이 탑은 구인사 5층 대법당 앞에 위치하는 3층 석탑으로 1983년 6월 대한불교천태종의 제2대 종정이었던 대충 남익순(1925-1993)이 인도 성지를 참배하던 중 기원정사에서 인연 있는 분에게서 진신사리를 얻어 건립하였다고 한다. 사리탑의 형태는 세 마리의 코끼리로 된 하층 기단위에 상층 기대가 있고 그 위로 3층의 탑신과 옥개가 있으며 그 위로 금속제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코끼리 기단은 남대충이 창안한 것이며 3층 석탑의 모양은 조명기(전 동국대학교 총장)의 자문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1층 탑신 중앙에 문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안에 진신사리가 봉안되었다고 한다. 1층 탑신의 나머지 면에는 문수보살상 금강장보살 ...

2025-06-0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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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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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최제우는 천지운도에 의해 우리나라 전체 운수를 보니 상해지수(傷害之數)라고 진단했다. “가련하다 가련하다 아국운수(我國運數) 가련하다 전세임진(前世壬辰) 몇 해런고 이백사십 아니런가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怪疾運數) 다시개벽 아닐런가”(「용담유사」안심가)라 하여 괴질운수로 진단했다. 괴질운수가 지나면 만고 없는 무극대도가 후천 오만년의 운을 담당하게 후천선경을 이루게 된다고 보았다.

2025-05-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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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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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유교의 상례(喪禮)에서는 사람이 운명(殞命)을 하면 고인의 속적삼이나 상의를 가지고 지붕에 올라가서 왼손으로는 옷깃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옷 허리를 잡고 북쪽을 향해 큰 소리로 길게 ‘복(復)! 복(復)! 복(復)!’하고 세 번을 부르는데 이를 고복(皐復)이라고 한다. 여기서 고(皐)는 길게 빼어 부르는 소리를 말하고 복(復)은 돌아오라는 뜻이다. 고복이라는 용어는 『의례(儀禮)』 「사상례편(士喪禮篇)」과 『예기(禮記)』 「예운편(禮運篇)」에 나오는 “아! 아무개여 돌아오라[皐某復]”라는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서는 이를 ‘복(復)’이라 하였다. 고복은 죽음으로 인해 나간 혼이 다시 돌아와 몸과 ...

2025-05-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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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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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교

원군교(元君敎)를 창립한 박인택(朴仁澤)은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일찍이 보천교를 신봉했으나 거기에서 나와 같은 교인 홍순옥(洪淳玉)과 함께 증산 강일순을 받드는 교인을 규합하여 1933년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지서리에 교당을 짓고 원군교라 하며 활동했다. 그러나 곧 소멸되었다.

2025-03-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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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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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덕소(德紹), 세례명은 알렉시오이다. 강화도 출신이며, 신유박해 때 처형된 정약종(丁若鍾)의 처조카이다. 1790년 16세의 나이로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천주교에 입교한 후 신앙을 지키기 위해 관직 진출을 포기하였다. 1795년 주문모(周文謨) 신부를 만나 세례를 받고, 그의 측근이 되었다. 1801년 주문모 신부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신유박해의 와중에 충청북도 제천의 배론(舟論)으로 피신하여 화를 모면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신유박해의 참상을 전하고 천주교회의 재건을 호소하는 장문의 편지를 비단에 써서, 황심(黃沁)과 옥천희(玉千禧)로 하여금 비밀리에 북경주교에게 보내려고 시도하다가 ...

2025-10-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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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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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원리강론』은 제2장 ‘타락론’에서 인간은 누구나 선을 따르려는 본심(本心)을 갖고 있지만, 악의 세력에 몰리어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고 진단한다. 기독교에서는 이 악의 세력의 주체를 사탄이라고 하고, 선악과(善惡果)를 따먹은 것이 죄의 뿌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타락론은 이러한 기독교의 성서적 관점을 재해석하면서 인간 시조(始祖) 아담과 해와의 타락의 원인과 동기, 경로, 그리고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오는 그 타락의 결과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다. 타락론의 핵심은 인간 시조가 미완성기에 천사(天使)와 불륜한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맺음으로써 하나님의 선의 혈통을 번식하지 못하고 사탄의 악의 혈통을 번식하게 되 ...

2025-10-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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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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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 혹은 차력법은 약물이나 귀신 등과 같은 신령한 존재의 힘을 빌려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현하게 하는 행위이다. 차력에는 신차력(神借力), 약차력(藥借力), 기차력(氣借力) 등이 있다. 신차력은 귀신 등의 신령한 존재의 힘을 빌려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약차력은 도교의 단(丹), 혹은 금단(金丹)과 같은 약을 제조·복용하여 신체의 안과 밖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기차력은 기공수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선도(仙道)에서 차력법이 전수되어왔는데, 사제 전승의 관행으로 인하여 그 전승 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1970년대 무렵부터 차력사들이 사회에 모습을 드 ...

2025-10-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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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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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도계는 중국에서 발생하여 1947년 국내에 유입되었다. 일관도는 고대 복희시대부터 노자·공자 등 도교와 유교사상, 석가와 달마로 이어지는 불교사상이 하나로 일관된 사상을 배경으로 형성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이덕복·장서전·김은선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 각자 포교활동을 전개하다가 1952년에 부산에서 중국인 김복당을 중심으로 도덕기초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였다. 얼마 뒤 김복당이 손우헌에게 회장직을 위임하고 서울에 국제도덕협회를 만들어 독립하자, 장서전이 대한도덕회를 만들어 독립하였고, 김은선은 홍콩으로 돌아가버렸으며, 이덕복만 도덕기초회에 남았다. 이렇게 국내의 일관도계 교파는 손우헌의 도덕기초회, 김복당의 국제도덕협회 ...

2025-10-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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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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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에 종법적(宗法的) 질서의 구축을 위해 입후제도를 마련하였다. 사실 부계친족에서 후사를 세워 가계를 계승시킨다는 입후 개념 자체가 고려시기에는 성립하기 어려웠다. 16세기까지 자녀들이 윤회봉사(輪回奉祀)하고, 아들이 없어도 입후하지 않고 딸이나 외손이 봉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조선전기에는 입후법의 법제와 현실 사이에는 큰 낙차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세종 19년(1437) 입후의 대상, 조건, 상복, 예외 사항 등을 규정한 입후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수정을 거쳐 『경국대전』 입후조(立後條)에 수록되었는데, 적처와 첩에 모두 아들이 없는 자는 관에 고하여 동종지자(同宗支子)를 세워 후사로 삼도록 하였 ...

2025-10-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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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팔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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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주문의 하나로서 하늘의 28수 별자리 이름과 그 활동을 관장하는 신명의 이름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항저방심미기 두우여허위실벽 규루위묘필자삼 정귀유성장익진 등우 마성 오한 왕양 가복 진준 경감 두무 구순 부준 잠팽 견담 풍이 왕패 주우 임광 제준 이충 경단 만수 합연 비융 요기 유식 경순 장궁 마무 유융 제대신장 소솔제장 일반병영 음음 급급 여률령.(角亢氐房心尾箕 斗牛女虛危室壁 奎婁胃昴畢觜參 井鬼柳星張翼軫 鄧禹 馬成 吳漢 王梁 賈復 陳俊 耿弇 杜茂 寇恂 傅俊 岑彭 堅鐔 馮異 王覇 朱佑 任光 祭遵 李忠 景丹 萬脩 蓋延 邳肜 銚期 劉植 耿純 臧宮 馬武 劉隆 諸大神將 所率諸將 一般兵營 唵唵喼喼如律 ...

2025-10-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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