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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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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李昌奎)가 창립한 단군교중앙본부의 초기이름.

2025-07-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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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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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의 단군에 대한 종교적 신앙은 김염백(金廉白)에 의한 신교와 백봉(白峯)에 의한 단군교의 두 가지 갈래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김염백의 신교가 평안도 일대를 중심으로 포교할 무렵 백두산과 만주 길림성 일대에서는 백봉과 백전(伯佺)을 중심으로 한 33명이 단군교를 포명한다. 백봉의 실제 이름과 신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태백산(백두산)에 들어가 10년간 하늘에 기도한 끝에 단군신명의 묵시를 받고 백두산 석실(石室)에 비전(秘傳)되어 오던 단군의 교전(敎典) 『삼일신고』와 『단군실기』 등을 얻게 되어 단군교를 포명하였다고 한다. 1904년 10월 3일 태백산 대숭전(大崇殿) 동무(東廡) 고경각(古經 ...

2025-07-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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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계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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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과 이화세계

2025-07-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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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丹學) 대종교

선도인 봉우 권태훈(權泰勳1900~1994)이 구술한 것을 바탕으로 작가 김정빈 씨가 1984년에 정리하여 발간한 소설이다. 1980년대 우리나라 최대 화제작의 하나였다. 소설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역사 선도(仙道) 권태훈의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가운데 선도에 대한 서술의 비중이 제일 크다. 이 소설은 우리 고대사와 선도수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기하였으며 민족적 자부심 고취와 함께 인간 능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80년대부터 기수련 열풍이 불고 오늘날 단전호흡이 자연 건강법으로 각광받으며 200만의 기수련 인구가 형성된 것은 이 소설에 영향받은 바가 크다. 한편 소설 ‘단’의 실제 주인 ...

2025-07-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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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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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에서 여러 종교들이 공존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항상 있었던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최치원(崔致遠)의 「난랑비서」(鸞郎碑序)에서 유교 불교 도교의 가르침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내용이 나온다. 한국 종교사는 유교 불교 도교와 무속 전통이 공존하면서 지속되었고 근대에는 가톨릭 동학 개신교 등이 중요한 종교로 등장하였다. 다종교현상이 두드러지게 된 것은 국교(國敎)를 인정하지 않는 현대사회에 들어서라고 할 수 있다. 즉 고려의 불교나 조선의 유교와 같이 국가의 지원을 받는 지배적 종교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에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대종교 대순진리회 무속 등 여러 전통들이 공존하고 있다. 게다 ...

2025-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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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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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다원주의를 볼 것.

2025-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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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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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發靷) 전날 밤 상여를 메고 갈 상두꾼들이 미리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동시에 빈 상여를 가지고 벌이는 놀이판을 빈상여놀이라고 하는데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는 다시래기라고 한다. 옛날에는 호상(好喪)시에 이른바 ‘상여놀이’라 하여 출상 전날 밤에 상주의 계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상여소리>나 춤을 추면서 동리를 돌아다니는 놀이다. 황해도에서는 ‘생여도듬’ 강원도·경기도·충청도에서는 ‘손모듬’ 또는 ‘걸걸이’ 경상도에서는 ‘개도둔’ 전라도에서는 ‘대뜨리’ 또는 ‘대어린다’ ‘상여흐른다’ 등으로 부른다. 또 출상 전날 밤은 제청놀이를 하게 되는데 비통해 하는 상주를 웃기기 위하여 주로 재담이나 노래 그리고 우스운 병신춤 ...

2025-07-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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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떠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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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봐타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해리 팔머(Harry Palmer)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의식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펴낸 책이다. 원제는 Resurfacing: Techniques for Exploring Consciousness이며 1997년에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청사진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의지를 깨우고 주의를 단련해서 스스로의 의식을 확장하고 결국에는 온전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봐타 프로그램의 기초 과정에 해당하는 연습 과정이 제시된 워크북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에 출판되었고 아봐타 의식 개발 프로그램의 연습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2025-07-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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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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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계

수운 최제우는 『용담유사』의 「몽중노소문답가」와 「안심가」에서 ‘다시개벽’이라는 말을 똑같이 두 번 사용하였다. 다시개벽은 후천개벽이라는 말과 종종 같이 쓰는 동학의 핵심사상이다. 「몽중노소문답가」에 “천운이 둘렀으니 근심말고 돌아가서 윤회시운 구경하소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라는 구절에 나오고 「안심가」는 이 말을 국태민안과 한울님의 복록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이처럼 다시개벽은 “천운이 둘렀다”는 말과 “괴질운수”라는 상대적 개념위에 나온 말이다. 이 천운에는 성운과 쇠운이 따른다. 하원갑(下元甲)이 지나면 상원갑(上元甲)이 온다고 했다. 여기서 상원갑은 성운의 호시절을 의미한다. 이처럼 쇠운의 하원갑을 ...

2025-07-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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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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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선교회의 이름은 1987년 이장림이 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는 예언서로부터 유래한다. 다미는 ‘다가올 미래’의 약자이다. 그러나 다미선교회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시한부종말론’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이다. 1992년 10월 10일과 28일 특히 28일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주장하여 당시의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사건을 말한다. 그날 휴거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신도들은 이탈하거나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고 신앙을 유지하는 사람들로 나뉘었다. 물론 휴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그 신앙을 굽히지 않는 사람들은 휴거의 연기설로 그들의 입장을 정리하였으며 이장림 역시 그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2025-07-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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