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아가동산
신나라의 김기순 회장은 원래 1978년 전라북도 이리시(현재의 익산시) 주현동 주현교회에서 당시 삭발교의 창시자였던 이교부 목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교부 목사가 소위 나체사건으로 구속되고 2년 6개월의 구형을 선고받으면서 김기순은 이 목사가 맡고 있던 조직에서 이탈하여 경기도에 아가농장을 세웠다. 그보다 7년 후인 1989년에는 아가동산이라고 바꾸고 정식 종교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가동산의 신도들은 김기순을 그의 아호인 아가야로 호칭하며, 모든 찬송가에 있는 ‘예수’라는 단어를 ‘아가야’로 바꿈으로써 김기순 자신이 예수임을 나타냈다. 신도들은 금욕생활을 하며, 부부의 동침도 허용되지 않았고, TV시청과 신문구독 ...
2025-10-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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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의범
불교/기타
1935년 안진호(安震湖 1880~1965)가 전래하는 전통적인 불교의례집 중에서 널리 행하는 의례의 의식문을 모아 편찬하였다.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의례 관계 서적은 70여 종이 넘는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불교의식집이 간행되었던 것은 염불이나 의식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이었다. 또한 의례집은 편찬 시기나 편찬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근대시기 영산재와 수륙재·생전예수재 등이 널리 성행하였는데 의식의 절차나 염불 등은 지역・사찰・의례승마다 각양각색으로 달랐다. 안진호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통합하여 『석문의범』을 간행하였다. 그는 『석문의범』에 앞서 1931년 12월 『불자필람(佛子必覽)』을 편찬하였다. 발간 ...
2025-07-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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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혁신총연맹
해방 직후 불교계에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교내부의 개혁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적 조직들이 만들어진다. 1945년 9월 21일 불교청년당(佛敎靑年黨)이 결성되었고 1946년 4월 25일에는 혁명불교도동맹(革命佛敎徒同盟) 1946년 7~8월경 조선불교혁신회(朝鮮佛敎革新會) 불교여성총동맹(佛敎女性총同盟) 불교호법단(佛敎護法團) 재남이북승려회(在南以北僧侶會) 조선불교학생동맹(朝鮮佛敎學生同盟) 선우부인회(禪友婦人會) 등이 결성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1946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70여명의 전국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태고사(太古寺 지금의 조계사)에서 불교개혁과 대중화를 위한 제2회 중앙교무회(中央敎務會)가 ...
2025-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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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
단학(丹學)은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고대 중국의 신선술(神仙術)에서 기원하며 ‘단’(丹)은 일차적으로 불로장생약을 의미한다. 단학은 크게 외단학(外丹學)과 내단학(內丹學)으로 구분되는데 불로장생약을 제조 복용하여 신선이 되려는 것이 외단학이며 내단학은 수련을 통해 천지의 법칙에 따라 몸 안에 음양의 조화를 이룸으로써 몸에 단을 생성하여 신선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단학이 한국사회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80년대로 이것이 한민족 고유의 수련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여기에는 선도(仙道)의 큰 스승으로 알려진 권태훈(1900~1994)을 모델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丹』(1984)이 한 몫을 하였다. 이 책은 한국 ...
2025-07-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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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신일
기천문
여기서 정(精)이란 육신을 포함한 물리적 만물, 기(氣)란 인간의 신체와 이 세상에 흐르는 에너지, 신(神)이란 영적 정신적 능력과 현상을 의미한다. 기천문(氣天門)에서는 정적인 수련, 동적인 수련, 마음에 따른 수련의 세 가지 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정적인 수련이란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몸 안의 기운을 충전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형체를 완성하는 단계이다. 동적인 수련이란 몸을 움직여서 기혈을 돌리되, 내적으로는 자연스럽게 호흡하거나 호흡을 멈춤으로써 몸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다. 선조들의 몸짓을 익히며 마음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단계이다. 마음에 따른 수련이란 위의 두 과정을 거쳐 단전의 그릇(육신)을 ...
2025-10-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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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무도
일부계
역사적으로 영가무도(詠歌舞蹈)라는 표현은 『소학(小學)』의 ‘소학제사(小學題辭)’에 “실천하고 여유가 있으면 시를 외우고 글을 읽으며 영가무도를 하라”고 한 구절에서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어』 ‘선진편’에도 가영(歌詠)과 무도(舞蹈)가 나온다는 점에서, 유교에서는 노래와 춤을 중시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영가무도가 직접적으로 수련의 방법으로 사용된 것은 정역의 창시자 김항에 이르러서라고 말할 수 있다. 김항의 영가무도는 그가 36세 이후 스승 이운규로부터 받은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의 다섯 글자를 바탕으로 19년간 역리(易理) 연구에 정진할 때, ‘음·아·어·이·우’의 다섯 글자 주문을 외우면서 ...
2025-10-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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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대동단
보천교
시국대동단(時局大同團)은 1924년 말에 직업적 친일분자인 ‘각파유지연맹(各派有志聯盟)’의 채기두 일파와 보천교의 임경호, 문정삼 등이 설립하였다. 시국대동단에서 ‘대동’은 보천교의 계명(誡命)인 ‘대동친목(大同親睦)’에서 딴 것이며 ‘시국’은 황석산 고천제에서 고천한 ‘시국(時國)’의 음을 딴 것이다. 1925년 1월 6일에 취지 강령을 선포하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보천교의 이념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였다. 하지만 보천교 박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1925년 6월에 차경석은 임경호를 질책함과 아울러 시국대동단을 전격 해체하였다. “대동양을 한 가족과 같이함으로써 인종 사이의 전쟁 참살을 피하고 서세의 침해를 방 ...
2025-10-03 20:14
78
동산선원
동산선원은 1955년(원기40) 1월에 교무연합회의 결의로 중앙 직할 3대선원의 설립이 공고됨에 따라 1953년(원기38) 6월에 설립된 이리고등선원을 동산선원으로 발전시켜 설립했다. 처음 고등선원 시절에는 교역자 양성과 일반 교도훈련을 겸했다. 동산선원이 자리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 동산동은 일제 강점기 옛 신사터 자리에 있다. 이 곳은 소태산대종사가 ‘앞으로 이곳에서 대성(大聖)이 상주설법하고 천여래 만보살이 배출될 것’이라고 한 언급에 근거하여 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1947년(원기32) 7월 송혜환(宋慧煥)과 최수인화(崔修仁華)의 주선으로 일본 신사 터를 인수받아 1950년(원기35)에 건물을 신축하기 시작하여 1 ...
2025-07-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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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비주의
서양계
신비주의(mysticism)은 신의 본질이나 존재의 궁극적인 근원이 직접적인 체험으로 터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사상을 말한다. 신비주의의 발생은 신체험(神體驗)을 간접적으로 하게끔 만드는 교리나 제도 등의 걸림돌을 넘어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신비주의는 신과 융합하고 일체가 되고자 하는 신앙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의 역사에서도 때마다(빈번하게) 분출(발생)되어 왔다. 신비주의의 특징은 개인적이며 반제도화의 경향을 띠고 있으며 기성 종교에 대해 저항적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구원이라고 하는 종교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비주의는 초월적인 진리를 고수하고 세상의 ...
2025-06-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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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연합도관
오방불교의 교주였던 김선기는 1930년경 계룡산 신도안에 있던 ‘대화교(大華敎)’의 신도를 규합하여 광화연합도관을 창립하였다. 본부는 전북 완주군 운동하면 가천리에 두었다. 대화교는 원래 손은석(孫殷錫)이 창립하였는데 초창기에는 동학의 분파로 ‘제우교(濟愚敎)’를 만들어 포교하다가 1920년 교명을 용화교로 바꾸었다. 그러다 1923년 윤경중(尹敬重)을 교주로 받들어 교명을 ‘대화교(大華敎)’로 바꾸고 교리도 불교적인 것으로 고쳤다. 대화교는 미륵불을 신앙하면서 교도가 급증하여 한때 5만의 신도를 거느렸고 교세가 만주에까지 퍼져 수십만 원의 사재로 만주의 토지를 구입하기도 하였으나 간부들의 자산낭비와 만주토지가 장작림( ...
2025-05-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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