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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강화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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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신앙에 대하여 1989년 장병길(張秉吉 1919~2005)이 정리하여 출판한 도서이다. 저자는 급속도로 발달한 기계문명과 물질문명 속에 종교의 존재방식을 새로이 묻게 됨으로써 신종교가 탄생한다고 보았다. 그는 대순진리회 경전인 『전경』에 나오는 ‘이재신원(利在新元)’의 표현을 빌려 새로운 시작에 가치가 있고 이로움은 새로운 시작에 있다고 하였다. 신원세계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 이웃을 사랑하라거나 보시(布施)나 자비(慈悲)를 배풀라는 등의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사상이 아니고 제3인칭 격인 ‘우리’라는 평화 평등사상으로 상생사상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도서는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에서는 대순 ...

2025-07-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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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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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당산할아버지와 당산할머니)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당산굿·동제(洞祭)·당제(堂祭)라고도 한다. 제일(祭日)은 주로 음력 정월대보름이나 정초가 가장 많고 그밖에 10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제관과 화주 유사 등은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서 부정이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제일(祭日)이 다가오면 제장(祭場) 주변을 청결히 한 뒤 금줄을 두르고 황토를 몇 줌 놓아 부정을 막는다. 제사비용은 마을공동 제답(祭畓)의 수입에서 충당하거나 집집마다 추렴하여 쓴다. 제사는 대개 자정을 전후한 시간에 시작하여 새벽녘에 끝마친다. 마을 사람이 주재하여 유교식으 ...

2025-07-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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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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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타

나운몽은 평안도 안주의 보광학교 고등과를 졸업 후 일본 유학 중 학업을 스스로 중단하고 귀국하였다. 일본에서의 차별과 민족적 상황에 대한 큰 실망이 원인이었다. 미곡상으로 큰돈을 벌기도 했지만 일본 경찰의 체포를 피해 고향을 탈출한 후 주색(酒色)으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살기도 싫고 죽기도 싫어” 이 산 저 산을 다니며 정처 없는 세월을 보내던 중 합천 해인사에서 중이 되었지만 파문을 당하였다. 그러던 그가 부친으로부터 들었던 새별산인 용문산에 입산하여 구도자의 길을 출발한 것은 1940년 5월 7일이었다. 1942년 어느 날 용문산 토굴에서 “네 마음을 정결하라. 그리하면 나를 보리라 의심스 ...

2025-07-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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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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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물의 구성하는 물질이자 운동의 원리를 기로 설명하는 철학체계로 도교의 사상에서는 우주의 원기(元氣)를 도(道)라고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우주의 원기를 노자(老子)가 신화한 태상노군(太上老君)으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기철학은 『장자』에서는 기의 취산(聚散)으로 생성과 소멸을 설명하는 기철학으로 체계화되고 장횡거는 『장자』의 기철학을 계승하여 태허지기(太虛之氣) 태화지기(太和之氣)라는 용어로 우주의 근본물질과 만물의 구성 물질을 기로 이해한다. 이러한 기철학은 주자에 의해 우주의 근본원리인 이와 우주만물의 구성 물질로서 기라는 이기론(理氣論)으로 확립된다.

2025-06-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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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륵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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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종의 창종자 환공 청화(幻空 靑火)는 1985년 대한불교진각종에서 탈퇴하여 대전 서구 평촌동에 한국불교명화선원을 설립하였다. 1992년 8월 한국불교미륵종(韓國佛敎彌勒宗)을 창종하여, 1992년 12월 한국불교미륵선종으로 개칭하였고, 1993년 재단법인 한국불교미륵선종을 등록인가 받았다. 본종은 불법승삼보를 신행하고 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부처님의 자비희사 정신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고, 개인완성, 불국토건설, 법성체결합 등을 기본교리로 하고 있다. 소의경전은 『미륵삼부경(彌勒三部經)』이다. 2008년 현재, 사찰 30곳, 승려 55명, 신도 80,000명의 교세라고 하며, 한국불교미륵선종전국신도회(회장 김광승), ...

2025-10-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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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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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원래 ‘민족종교’란 교리의 근거를 민족의 우월성이나 국가체제의 정당화에 두고, 국가나 정치권력의 비호를 받으면서 등장한 종교를 일컫는다. 따라서 ‘국가종교’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용어가 한국에서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학계와 언론계에서 동학을 비롯하여 19세기 중반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신종교들을 일컫는 용어로 자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85년 11월 16일, 한국에서 발생한 9개 계통의 31개 신종교 종단 대표들이 모여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한 이후부터는 이 용어가 한국에서 자생한 신종교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2025-10-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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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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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보살회의 약칭.

2025-10-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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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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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은 16세기 아산, 포천 현감을 지낸 관인으로 호가 토정이었다. 기이한 행적으로 민인에게 신이로운 사람으로 여겨졌다. 비결은 비밀스러운 예언서이니, 토정비결은 토정이 지은 비밀 예언서라는 뜻이다. 정감록(鄭鑑錄) 등 나라의 운명을 예언하는 비결과 달리 연월일시(年月日時) 사주(四柱)에 따른 개개인의 일 년 운세를 점치는 점복서(占卜書)다. 19세기 이전에는 그 책에 대한 기록에 보이지 않으니, 토정의 신이함에 가탁(假託)한 후세의 저술로 추정된다. 태세(太歲), 월건(月建), 일진(日辰)을 보아 작괘(作卦)하고 해당 풀이를 본다. 요즈음에도 연초에 심심풀이로 많이들 본다.

2025-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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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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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에서 수련을 통해 도를 얻은 존재를 모두 진인이라고 한다. 도교도들의 최고의 존경을 받는 존재로, 수련의 최종 목적으로 제시된 존재이다. 도교 경전에서는 육체를 단련해 본원(本元)의 기를 얻어서 형체가 기화된 존재를 진인으로 말한다. 진인이라는 존재는 선진시기 도가에서 본성을 기르고 대도를 깨달을 사람을 말했다. 이러한 진인 개념을 도교에서 받아들여 『운급칠첨(雲笈七籤)』에는 ‘고진(高眞)’, ‘현진(玄眞)’등과 같이 진인을 9종으로 구분해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2025-10-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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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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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hermeneutics)은 이란 용어는 원래 성서 해석에서 사용되었으나 19세기 이후 해석에 대한 일반론을 지칭하게 되면서, 텍스트의 의미파악이나 해석과 관련된 방법 혹은 원칙에 대한 학문적 담론을 의미하게 된다. 프랑스의 철학자인 폴 리쾨르(Paul Ricoeur: 1913~2005)는 자신의 해석학에 텍스트 연구는 물론이고 성서해석, 정신분석학, 신화학 ,서사이론 등을 포함하면서 해석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리쾨르가 주창했던 ‘의심의 해석학’(the Hermeneutics of Suspicion)은 동시대의 인접학문은 물론이고 종교운동에도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리쾨르 ...

2025-10-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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