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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지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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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호는 목우자(牧牛子), 시호는 불일보조국사(佛日普照國師)이며, 지눌은 법명이다. 속성(俗性)은 정씨(鄭氏)로 1158년(의종 12년) 동주(洞州, 지금의 황해도 서흥)에서 태어났다. 1165년(의종 19년) 8살에 출가하여 1173년(명종 3년)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았으며 1182년(명종 12년) 승과(僧科)에 급제하였다. 1188년(명종 18년) 공산(公山, 지금의 팔공산)의 거조사(居祖寺)에서 득재(得才), 몽선(夢船) 등과 함께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조직하고, 1190년(명종 20년)에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을 발표하여 돈오점수와 정혜쌍수를 제창하였다. 이는 일종의 선교일치론(禪敎一致論)으로서 먼저 참 ...

2025-07-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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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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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유학을 실학(實學)으로 규정하고 불교와 도교를 허학(虛學)이라고 규정한다. 유학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허학인 이단을 배척하고자 하는 논리를 말한다. 조선시대 『동문선』에 “이단을 물리쳐 오도인 유학의 바름을 밝힌다(闢異端以明吾道之正)”는 명제가 제시되었고, 정도전과 권근은 유학은 이(理)를 주로 하고, 도교는 기(氣)를 주로 하며, 불교는 심(心)을 위주로 한다고 구분한 뒤, 불교와 도교는 인의(仁義)를 해치고, 인륜(人倫)을 멸절(滅絶)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유교를 기준으로 다른 종교와 사상을 배척하는 이론을 벽이단론이라고 한다.

2025-07-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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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당국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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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당 김성환이 1970년에 청산거사의 문하로 들어가 민족 고유의 수련법인 국선도를 익히고 1971년 선도원을 개원한 것을 덕당국선도의 설립 연원으로 삼는다. 덕당국선도에서는 일반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국선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강화시켜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생활선도(生活仙道)를 지향한다. 덕당국선도의 수련법은 조신법(調身法) 조식법(調息法) 조심법(調心法) 조식법(調食法) 조정법(調精法) 조리법(調理法)등의 육조법(六調法)을 바탕으로 하며 행공(行功) 수련 단계는 중기단법부터 진기단법 조리단법에 이르기까지 6단계로 구성된다.

2025-07-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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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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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윤리적 실천 항목을 나타낸 것으로 총 다섯 가지 조항으로 이루어져있다. 첫째 마음을 속이지 말라. 둘째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셋째 척(慼)을 짓지 말라. 넷째 은혜(恩惠)를 저버리지 말라. 다섯째 남을 잘 되게 하라. 이 다섯 가지 항목은 모두 대순진리로서의 해원상생 이념을 근본으로 하여 가정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조목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전경』(대순진리회 교무부 1974) 『대순진리회요람』(대순진리회 교무부 1969) 『대순지침』(대순진리회 교무부 1984)

2025-07-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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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성적도해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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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본 도서의 발간 취지에 대해서는 머리말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구천대원조화주신이신 상제께서 삼계 대권을 주재하시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인세에 대강하사 상도를 잃은 천지도수를 정리하시고 후천의 무궁한 선경의 운로를 열어 지상 천국을 건설하고 비겁(否劫)에 쌓인 신명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창생을 널리 건지시려고 순회(巡廻) 주유(周遊)하시며 40년간에 걸쳐 행하신 삼계 공사 중에서 선택한 구절을 요약해서 성화(聖畫)로 본부 본전 회관 및 더러는 지방 회관에도 모셔서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알기 쉽게 도해한 책자이다.” 이상의 의도에 따라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 1.강세(降世)와 유년시절(幼年時節) 2.광구천하(匡救 ...

2025-07-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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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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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려 있다. 이규보는 「노무편(老巫篇)」 병서(幷序)에서 “동쪽 이웃에 늙은 무당이 살았는데 음란한 노래와 괴상한 말들이 들려 괴로워하던 차에 나라에서 명을 내려 모든 무당들로 하여금 멀리 옮겨가 서울에 인접하지 못하게 하자 이를 기뻐하여 시를 지었다”라고 시를 지은 배경에 대해 밝히고 있다. 시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자무당과 남자무당을 각각 무당[巫]과 박수[覡]로 구분하였고 굿의 연행과 관련된 부분이 묘사되어 있다. 시에는 무당의 공수와 도무(跳舞) 굿당 제석거리 장면 칠원성군(七元星君)과 구요성(九曜星)을 그린 무신도 와고(瓦鼓)와 물동이[喧]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 ...

2025-07-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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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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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계열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알려졌다. 설악산에서 원혜상인이라는 인물에게서 선도 수련법을 배운 박대양이 1970년대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박대양의 뒤를 이어 박사규가 2대 문주(門主)가 되었고 2015년 현재 정동소가 3대 문주로 재임하고 있다. 수련에는 정적인 수련인 정공(靜功)과 동적인 수련인 동공(動功)이 있다. 모든 수련은 단군에게 예를 올리는 단배공(檀拜功)을 외치면서 시작한다.

2025-06-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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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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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기장의 신앙촌은 전도관 박태선이 소사신앙촌 덕소 신앙촌에 이어 세 번째로 건설한 신앙촌이다. 신앙촌은 정기적으로 전도관 교인들이 모여 절기예배 집회를 하는 성지이며 신앙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또한 죄와는 무관히 영원히 살아가는 곳이며 박태선이 약속한 천년왕국이자 박태선과 함께 영원히 살고자 했던 14만4천 의인들의 지상천국 공동체이다. 2010년 현재 흔히 신앙촌이라 하면 제3신앙촌인 기장 신앙촌을 가리키는 것이다.

2025-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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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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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남침례교회(성락교회)

일반적으로 귀신이란 죽은 자의 영혼 혹은 혼백을 말하지만 기독교 성경에서는 ‘타락한 천사의 무리’로 규정된다. 그런데 김기동 목사의 베뢰아 신학에서는 전통적 신학 해석과 달리 귀신을 ‘불신앙자의 죽은 영혼’이라고 주장한다. 베뢰아 신학의 귀신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첫째 귀신은 ‘제 명(命)에 죽지 못한 불신자의 사후 영혼”이다. 이 존재가 구천(九天)을 떠돌다 자손에게 들어가 병이나 사고를 일으킨다고 한다. 둘째 인간의 질병과 사고는 빠짐없이 귀신의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셋째 귀신에 의한 질병은 바로 그 귀신이 직접 지닌 질병이라고 설명한다. 즉 벙어리 귀신이 들면 그 사람이 바로 벙어리가 되었다는 식이다. ...

2025-06-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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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활인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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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되살아날 때 흔히 활인(活人)했다 하고 파묻혀 있던 사람이 세상에 나가 제 기능을 발휘할 때 활인을 했다는 말을 쓴다. 다시 말해 막혔던 기능이 소생되었다든가 침체해 있던 일이 활기를 되찾은 때 활인했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주원장의 열 여섯 번째 아들인 주권은 도교에 조예가 깊어 자호를 현주도인 함허자(玄洲道人 涵虛子)라 했다. 퇴계 이황이 직접 쓰고 그린 ‘활인심방’(活人心方)은 ‘구선활인심법’을 요약한 것이다. 이황은 이 책의 서문에서 병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한다며 마음 다스리는 치심(治心) 또는 수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황은 일종의 건강체조라 할 도인법(導引法)을 매일 실천했다.

2025-06-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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