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해인경
갱정유도
강대성은 1929년 음력 7월 도통을 하고, 1930년 음력 5월 4일 부부자삼인(夫婦子三人)의 생사교역(生死交易)을 이룬 후 5년 동안 여광여취(如狂如醉)로 주류천하를 하였다. 이렇게 세상인심을 탐지한 뒤 강대성은 1934년 음력 3월 전북 진안의 운장산으로 입산하였다. 이를 갱정유도에서는 ‘미륵출세(彌勒出世) 입산폐문(入山閉門)’이라고 한다. 그는 그곳에서 『해인경』을 짓고, 1936년 음력 3월부터 이 경전을 봉송(奉誦)하도록 하였다. 『해인경』은 마치 의사가 환자의 병세를 진찰한 다음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 후천 음도시대의 죄악과 병독을 탐지한 다음 선천 양도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전이다. ...
2025-10-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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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도청
천리교
한국전도청은 천리교 한국교단이 해방 전의 조선포교관리서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로 이전 개칭하면서 사용한 것이다. 1988년 재단법인 한국천리교연합회로 등록하였으며, 1993년 혜성교회와 통합하여 통합교단으로 발족하고 초대 교통에 김기수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에 재단법인 천리교 한국교단으로 개칭하였다. 대한천리교와는 별도로 한국전도청을 통하여 일본천리교교회본부와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다. 운영은 한국인 교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본에서 파견된 전도청장과 서기가 상주하고 있어 실질적인 운영은 일본 교회본부의 지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리 및 재정적 지원도 받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 속 일본계 종교의 현 ...
2025-10-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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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천하
천도교
한울님의 덕을 온 세상에 편다는 말로 교화·포교·선교와 같은 의미이다.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가 도(道)를 이루고, 그가 깨달은 천도(天道)를 온 세상에 널리 펴겠다는 의지로 내세운 것으로, 보국안민(輔國安民)·광제창생(廣濟蒼生)과 함께 동학(東學)의 대표적인 구호이다. 『동경대전(東經大全)』에는 포덕문(布德文)이란 글이 있는데 자신이 상제로부터 영부(靈符)를 받게 되는 과정과 깨달음[覺]의 내용 그리고 자기의 도가 서학(西學)과는 다른 동학이라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천도인 한울의 조화로 밝은 덕을 온 천하에 베풀어 널리 알리겠다는 일종의 선언문 성격을 띠고 있다. 동학을 바로 세우고 널리 펴야 보 ...
2025-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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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속화
1960년대 이후 많은 사회학자들이 현대사회의 세속화 경향을 지적하였으며, 극단적인 경우 합리화로 인한 종교의 소멸을 예견한 이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이슬람 세계의 변화와 오순절계통의 기독교인의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교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세속화 이론가였던 피터 버거는 1999년에 『세속화냐 탈세속화냐(The Desecularization of the World)』라는 저서에서 근대화로 인해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의식 차원에서 점차 종교가 쇠퇴한다는 세속화 이론의 오류를 시인하고, 근대화 이후 한편에서는 반세속화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개인의 삶의 차원에서 ...
2025-10-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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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광
입교 후 원평교당 창설에 앞장섰으며, 1928년 제1대 제1회 기념총회에서 불법연구회 제2대 회장에 피선되어 교단 초창의 대소사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1931년 3월, 총회에서 불법연구회 회장에 재선된 조송광은 그 해 8월, 소태산과 더불어 부산·경주 등 경상도 일대를 순회했다. 원불교 교단 최초의 해외 교화가 그에 의해 시작되었다. 1931년 11월 장남 수환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로 가족들을 데리고 이주했다가 그곳에서 한의원을 열어 오사카교당의 터전을 만들어 놓고 귀국하였다. 1936년까지 9년간 불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조송광은 그 이후 16년간 원평교당 교도회장으로서 지역 교화 발전에 적극 노력했다 ...
2025-10-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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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상속
조선 시기에 장자상속이 정착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려이후 조선 초기까지 자녀들에게 균등하게 재산을 나누어 주는 균분상속(均分相續)을 했고, 조상 제사도 자녀들이 돌아가며 하는 윤회봉사(輪回奉祀)를 했다. 당시에는 친가, 처가, 외가를 동일시했다. 종법제도는 16세기 이후 주자성리학과 예제(禮制)의 정착과 더불어 강화되었고, 장자 중심의 제사상속이 보편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먼저 딸이 상속에서 배제되었고, 이어 지차 아들의 상속분도 현저히 줄어드는 차등상속(差等相續)이 고착되었다. 적장자(嫡長子)는 부모의 노후 봉양과 사후 제사를 책임지는 대가로 재산을 물려받게 된 것이다. 이는 적장자 중심의 종중(宗中) ...
2025-10-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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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복
제화교
제화교(濟化敎)를 창립한 이치복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언독리에서 부친 이석기(李碩璣)와 모친 임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강일순의 종도가 되어 강일순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할 때 참여하여 『대순전경』 등 증산교의 여러 경에 수차례나 그 이름이 등장된다. 이치복이 강일순을 처음 만났을 때 이름이 치화(致和)라고 하자 화(和)는 화(禍)와 같은 음이라 사람은 복이 있어야 하나니 치화(致和)를 치복(致福)으로 하라고 그의 이름을 고쳐주었다. 강일순이 사망한 후 차경석의 보천교(普天敎)에 참여하여 교단건설에 협력했으나 의견이 맞지 않아 거기서 물러나 1916년 김제군 금산면 원평에서 제화교라는 교파를 따로 세워 포교했 ...
2025-10-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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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
음양(陰陽)은 음(--)과 양(--)이라는 부호를 통칭한 것이고, 오행(五行)은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를 통칭한 것이다. 음양설은 『주역』에 근거해 체계화되었고, 오행설은 『서경』에 근거해 체계화되었다. 「문언전」에 건괘(乾卦) 초구효(初九爻)의 해설에서 ‘양재하(陽在下)’라 하고 곤괘(坤卦) 초육효(初六爻)의 해설에서 ‘음시응(陰始凝)’이라 하여 부호와 명칭의 결합을 음(--)과 양(--)으로 분명히 하였다. 음양설은 괘효(卦爻)라는 부호와 그 부호를 설명하는 글인 괘효사(卦爻辭)로 이루어진 역경으로 체계화되어 발전되었다. 『서경』 「홍범」에 오행(五行)에 대해 첫 번째가 수(水)이고 두 번째가 ...
2025-10-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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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일
통일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교자 문선명은 2004년 4월 19일 ‘안착(安着) 시의(侍義)의 날’을 제정하였다. 안착 시의의 날은 안시일(安侍日)로 불리어지고 있다. 안시일은 4월 19일을 기점으로 8일 간격으로 반복되며, 매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제작한 달력에 명시되어 있다. 안시일은 7일 간격으로 반복되는 한 주간과 다르게, 8일 간격으로 반복되어 기념되고 있으므로 특정한 요일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유일신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의 유일신에 대한 모심의 신앙을 강조한다. 안시일은 타락인간을 위해 구원섭리를 이끌어 나온 부모로서의 유일신이 안착하 ...
2025-10-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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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성
선도(증산교안내성파)
선도(仙道:증산교안내성파)를 창시한 안내성(安乃成, 1867-1949)은 1867년 10월 25일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면 도음곡에서 출생했다. 일찍 불경(佛經)을 배워 열심히 염불을 하였다. 하루는 진주 촉석루에서 얼핏 잠이 들었는데 하늘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음성이 들리는데 ‘석가모니 부처는 지나간 부처이니 염불을 그만하고 이제부터 너는 천선생(天先生)을 찾아 모시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그 뒤부터 전국 방방곡곡 중국까지 다니며 천선생을 찾아 다녔는데 어떤 사람이 ‘당신이 찾는 천선생은 조선에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귀국하게 되었다. 그 뒤 1907년 증산 강일순을 만나 그의 종도가 되었다. 1909년 증 ...
2025-10-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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