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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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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한단고기』의 「고구려국 본기」에 따르면, 을밀은 고구려 안장왕 때의 조의선인으로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따르는 무리가 3천 명에 이르렀으며, 평양에 을밀대를 세워 그곳에 살면서 하늘에 제사 드리고 무리들과 함께 수련하였다고 한다. 또 그가 지은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라는 노래를 무리가 함께 불렀다고 한다. 조의(皂衣)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정의가 있다. 하나는 고구려의 하위 관등으로, 『삼국지』 위지 동이전 고구려조에서 “여러 대가들은 역시 스스로 사자, 조의, 선인을 두었다[諸大加亦自置使者皂衣先人].”고 한 데에서 연유한다. 이로 보건대 본래 제가(諸加)들의 가신적 성격이 강하였으나, 이후 왕권에 편입되면서 신료적 ...

2025-10-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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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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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에서는 4축 2재가 있으며, 2재는 육일대재와 명절대재가 있다. 대재는 박중빈 이하 원불교의 모든 조상과 인류 역사상의 모든 성현, 그리고 일반부모와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하며 합동으로 향례를 올리는 것으로서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예를 다하고자 하는 의례이다. 이는 1926년 박중빈이 과거의 예법을 혁신하기 위해 발표한 4기념예법(공동생일기념, 명절기념, 공동선조기념, 환세기념) 중 ‘부모 이상 선대의 모든 제사를 한 날로 공동기념하자’는 공동선조기념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원불교 대재는 박중빈을 비롯한 역대 선영열위(先靈列位)를 공동으로 향례하여 법계향화(法系香火)가 길이 유전되기를 기원한다. 육일대재는 박 ...

2025-10-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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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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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 도인들이 월 1회 자발적으로 내는 성금. 대순진리회에서는 개인이 낼 수 있는 월성은 월 1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음.

2025-10-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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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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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원시반본(原始返本)은 무왕불복(無往不復)이라고도 한다. 주역(周易)의 태(泰)괘 셋째 효사에 나오는 무왕불복은 ‘갔던[往] 것이 되돌아오지 않는[不 復] 것은 없다’라는 뜻이다. 원시반본에서 ‘반’은 돌아오다, 바꾸다, 새롭게 하다 등의 뜻이 있다. ‘본’은 뿌리, 근원, 근본 등의 뜻이 있다. 따라서 원시반본은 ‘되돌아 근본으로 감’이다. 반이 돌아가는 과정이라면 본은 돌아가야 할 목적을 뜻한다. 반의 과정을 거쳐서 완전한 근본으로 도달한다는 것이 강일순의 원시반본이다. 원시반본은 종교나 종파에 따라서는 시원을 살핌으로써 근본으로 되돌아간다, 또는 천지인 삼계가 원래의 위치나 상태로 회복함과 동시에 새롭게 된다, 또는 ...

2025-10-0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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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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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연원제의 기원은 천도교 초기의 단위조직인 접제(接制)와 포제(包制)이다. 접제는 1862년 12월 29일 경북 포항 흥해 매곡동에서 처음으로 접주를 임명하면서 조직화되었다. 포제는 접제의 발전으로 1893년 3월 10일 충북 보은 장내리에서 전개한 척왜양창의운동(斥倭洋倡義運動)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접포제(接包制)는 1894년부터 1895년까지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의 기본 조직었다. 포제는 접제의 상위 조직으로, 여러 개의 접을 하나로 묶어 포라고 하였다. 접이나 포는 전교인과 수교인의 관계로 형성되는 천도교(동학) 초기 조직이며 이를 연비(聯臂) 또는 연원(淵源)이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하여 마련된 제도가 연원회 ...

2025-10-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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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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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몰몬경』을 주요 경전으로 하고, 여기에 「모세서」, 「아브라함서」, 「조셉스미스의 기록」으로 이루어진 『값진 진주』, 현대적 계시를 모은 『교리와 성약』을 포함시켜 4대 경전을 표준 경전으로 인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한국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출판국, 2002) 『신앙개조』(제임스 이 탈매지, 한국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출판국, 2001). “Mormonism”(Klaus J. Hansen, The Encyclopedia of Religion, ed. by Mircea Eliade, 1987) “Mormonism, Mormons”(Donald K. Jarvis, The Encycl ...

2025-10-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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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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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를 창립한 유철규(柳喆珪, 1922-?)는 1922년 11월 18일 탄생했다. 젊어서부터 도에 뜻을 두고 수도생활을 하다가 27세 때 무극도(无極道:太極道)에 입도하여 조철제(趙哲濟)의 사랑을 받으며 교단발전에 헌신 했다고 한다. 조철제가 사망한 후 박한경이 도전이 되고 유철규가 부전이 되어 태극도의 여러 일을 하였으나, 1968년 박한경이 대순진리회를 창립, 서울로 분파되어 가자 유철규는 도전(서리)이 되었다. 그러나 곧 스스로 물러났다. 뒤이어 조영래(趙永來)가 도전이 되어 태극도를 운영하면서 유철규와 의견이 맞지 않아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78년에 교파를 별립, 부산시 보수동에서 독자 ...

2025-10-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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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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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원래 신장은 도교의 신으로서 오방오제설(五方五帝說)을 기초로 한 전설적 성격이 있으며, 이것이 무속과 민간신앙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오방신장(五方神將)’이라 하며 집이나 동네의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을 막아주는 수호신으로 모셔진다. 오방의 신들은 각각 부인을 거느린 신으로 나타나고 장군·원수의 위엄을 가진 신으로 구전되고 있다. 오방신장은 동에는 청제신장, 서에는 백제신장, 남에는 적제신장, 북에는 흑제신장, 중앙에는 황제신장이라는 다섯 신장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신격으로 인식되는 것이 무속신앙의 일반이다.

2025-10-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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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족주의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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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

1945년 해방을 맞이하자 한국의 민족주의는 다양하게 분화하였다. 이 중 가장 먼저 안재홍은 신민족주의를 제창하였다. 그는 1930년대에 민족주의 좌파의 대표자로서, 당시 사회주의자들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를 내세우며 민족주의를 비판하던 것에 반해 민족주의를 적극 옹호하고, ‘민족적 국제주의’ ‘국제적 민족주의’를 골자로 하는 ‘민세주의(民世主義)’를 내세웠었다. 이후 그는 민세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한국의 민족주의가 균등사회와 공영국가를 지향하는 신민족주의, 즉 진정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전 민족이 동일운명으로 존립하는 민족주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지주, 자본가, 농민, 노동자 등 모든 계층을 망 ...

2025-10-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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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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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신인(神人) 단군의 실제 기록이라는 뜻의 본서는, 김교헌이 단군에 대한 사적과 고신도사상에 대한 문헌을 찾아 우리 민족의 뿌리와 대종교의 역사적 연원을 밝힌 책이다. 1914년 2월 제1대 교주 나철 당대에 토를 단 한문체 단행본으로 발행되었고, 1923년 6월에 재판되었다. 본문은 총 20개 조항 103면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삼신일체사상에 바탕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①역사적 계보(系譜), ②삼신(三神)의 교화, ③신교(神敎) 사상의 자취, ④우리나라의 고대 강역(疆域), ⑤고대 사료가 망실된 연유 등 5가지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저술은 당시 신흥무관학교 등 만주 일대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던 독립운동가와 ...

2025-10-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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