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손님신
기타
손님신은 천연두를 마마 혹은 손님으로 보고 손님신에 의례를 하는 것으로 손님굿에서 확인된다. 즉, 손님은 천연두인 마마를 주관하는 신으로, 손님굿은 손님신에 대한 굿거리로서 무속제의의 한 명칭이다. 바람처럼 떠도는 손님신은 흉방위 및 날을 따라 움직이는 손귀신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2025-10-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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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기양
‘소재(消災)’는 재앙을 없앤다는 말이고, ‘기(祈)’는 신에게 비는 것, ‘양(禳)’은 액막이를 뜻한다. 따라서 소재기양(消災祈禳)은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고자 신(神)에게 비는 행위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기양(祈禳)·기양제(祈禳祭)·기양의례(祈禳儀禮)라고도 한다. 국가가 성립된 뒤로는 나라에 변고나 재앙이 있을 때마다 재앙을 없애고 복을 받기 위해 국가가 주관하여 제사를 지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기양의례가 제도화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불양(祓禳)·나제(儺祭) 등의 명칭으로 지속적으로 거행되었다. 기우제(祈雨祭)·기청제(祈晴祭)·기곡제(祈穀祭)·기풍제(祈豊祭) 등의 제사는 모두 기양의례에 포함되는 것들 ...
2025-10-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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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선불교에서는 우주의 만물을 관장하는 근원 우주의 법칙과 질서를 한이라 한다. 이 한은 모든 만물의 근원이며 시작과 끝이며 우리가 나와서 자랐으며 돌아가야 할 본래의 자리도 바로 한의 자리로 보는 것이다. 한(근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천부복본(天符復本)의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만월 도전의 법의 말씀을 <한법>이라고 부른다. 선불교에서는 신교 문화의 우주사상을 전하는 한민족의 3대 경전이 있다. 신교 우주관의 정수를 기록한 『천부경(天符經)』 신교의 신관이 집약된 『삼일신고(三一神誥)』 신교의 인간론을 담은 『참전계경(參佺戒經)』이 그것이다.
2025-07-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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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신론
범재신론(panentheism)은 기독교에서 하느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동시에 긍정하는 신론(神論)이다. 그리스어 ‘판(pan)’은 ‘모든 것’을 의미하고 ‘엔(en)’은 ‘안’을 의미하며 ‘테오스(theos)’는 ‘하느님’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범재신론은 “모든 것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느님이 모든 것 이상이기 때문에 초월적이지만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 있기 때문에 하느님은 내재적이다. 범재신론은 범신론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개념상 차이가 있다. 범신론이 ‘모든 것이 하느님이다’는 뜻이라고 한다면 범재신론은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 있다’는 뜻이다. 범신론과 달리 범재신론에서는 신이 세계에 포함되기는 ...
2025-07-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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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기해농민봉기
대한제국 시기에 일어난 무술·기해 농민봉기는 세칭 ‘영학당 사건’ 또는 ‘영학당의 난’이라고도 한다. 무술농민봉기는 1898년 12월에 흥덕에서 일어난 일명 흥덕농민봉기를 말하며 기해농민봉기는 1899년 5월에 정읍에서 일어난 일명 정읍농민봉기를 말한다. 19세기 후반 흥덕의 동학농민전쟁 당시에 흥덕현감 윤석진은 동학의 접주 고영숙을 흥성동헌 옆 형청에 가두었다. 이에 차치구(車致九 보천교 교주 차월곡의 생부)는 수백 명의 농민군 정예부대를 이끌고 흥덕을 공격해 윤석진을 사로잡고 고영숙을 구출하였다. 뒤에 윤석진은 차치구를 잡아 죽인다. 차월곡이 흥덕형청에 있는 부친을 엎어다가 장사를 지낸다. 흥덕은 차월곡과 그의 부친 ...
2025-07-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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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오순절성결회
이 교단의 시초는 1947년 애향숙(愛鄕塾)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나운몽은 1940년 경북 김천의 용문산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42년 성령을 체험하고 1947년 ‘애향숙’이라는 야학을 개설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오순절운동을 독자적으로 전개하였다. 애향숙 운동은 5가지 정신은 하나님 공경은 절대조건이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흙에서 났으니 흙과 일생동안 벗하며 맡겨진 일에 충성하며 종신토록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5가지 정신이다. 이러한 애향숙 정신을 표방되는 나운몽은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사회분위기 속에서 신비체험과 기도를 강조하는 신앙운동으로 기독교신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용문산기도원과 ...
2025-07-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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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
원불교
박중빈의 언행록으로 총 15품 45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62년(원기47)에 완정하여 《정전》과 합본 《원불교교전》으로 편찬 발행했다. 《대종경》 15품의 내용을 특징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서품:원불교 창립과 관련한 서설적 법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태산의 대각과 불교의 연원 초기교단의 저축조합과 방언공사 등이 언급되고 있다. ②교의품:교리 대체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서 유ㆍ불ㆍ선 삼교의 주체 일원상 신앙과 수행 용심법 도덕문명 종교와 정치 등이 주로 언급되어 있다. ③수행품:수행에 관련된 법설들로서 일상수행의 요법 삼학수행 동정일여의 무시선과 내외정정 수승화강의 원리 기질수양과 심성수양 등이 거론되 ...
2025-07-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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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단군전
이남성은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대전으로 이사하여 한약종상을 운영하면서도 친구였던 현시동(玄始東)과 더불어 대종교 중진 강용구(姜容九)를 빈번히 만나다가 대종교에 입교하였다. 이후 그는 대전 시내에 거주하는 이필수(李弼秀)라는 사람이 대종교인도 아니면서 국조를 숭배하는 뜻으로 자신의 집 벽장에 단군의 영상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되어 1955년 사재와 동지들의 원조를 합하여 2층의 전각을 세우고 윗층에 천단(天壇)을 만들어 천진(天眞)을 모시고 아래층은 자신의 주택으로 하였다. 처음에는 대종교충남도본사의 간판을 걸고 있었으나 이민우(李敏雨)라는 도인을 본 단군전의 지도자로 받들면서 그가 신계(神啓)에 의 ...
2025-07-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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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성적도해요람
대순진리회
본 도서의 발간 취지에 대해서는 머리말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구천대원조화주신이신 상제께서 삼계 대권을 주재하시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인세에 대강하사 상도를 잃은 천지도수를 정리하시고 후천의 무궁한 선경의 운로를 열어 지상 천국을 건설하고 비겁(否劫)에 쌓인 신명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창생을 널리 건지시려고 순회(巡廻) 주유(周遊)하시며 40년간에 걸쳐 행하신 삼계 공사 중에서 선택한 구절을 요약해서 성화(聖畫)로 본부 본전 회관 및 더러는 지방 회관에도 모셔서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알기 쉽게 도해한 책자이다.” 이상의 의도에 따라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 1.강세(降世)와 유년시절(幼年時節) 2.광구천하(匡救 ...
2025-07-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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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몽
기독교/기타
나운몽은 평안도 안주의 보광학교 고등과를 졸업 후 일본 유학 중 학업을 스스로 중단하고 귀국하였다. 일본에서의 차별과 민족적 상황에 대한 큰 실망이 원인이었다. 미곡상으로 큰돈을 벌기도 했지만 일본 경찰의 체포를 피해 고향을 탈출한 후 주색(酒色)으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살기도 싫고 죽기도 싫어” 이 산 저 산을 다니며 정처 없는 세월을 보내던 중 합천 해인사에서 중이 되었지만 파문을 당하였다. 그러던 그가 부친으로부터 들었던 새별산인 용문산에 입산하여 구도자의 길을 출발한 것은 1940년 5월 7일이었다. 1942년 어느 날 용문산 토굴에서 “네 마음을 정결하라. 그리하면 나를 보리라 의심스 ...
2025-07-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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