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4

관성교지부

|

토암 이승여가 처음부터 ‘금강도(金剛道)’라는 이름을 내세웠던 것은 아니다. 최초의 이름은 포덕을 시작하고 12년이나 지난 1922년에 일본불교의 이름을 빌려서 진종동붕교(眞宗同朋敎)라고 한 것이 처음이다. 1926년에 이르러 ‘관성교지부’ 간판을 걸고 관성제군의 소상을 봉안하였는데 제자들이 주장하기를 “우리 대성사부님(토암)께서 천명을 받으신 이래로 관성이 음조하는 일이 많으니 마땅히 진종동붕교 간판을 폐하고 관성교지부 간판을 거는 것이 옳다.”하여 서울 관성교 본부에 연락하고 그 간판을 걸었다는 것이다. 1910년 남천포덕 이후 토암은 주로 관성신앙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포덕을 하였다. 1912년에는 제자를 시켜 전주 ...

2025-05-29 00:37

31

경념총화

|

수운교

『경념총화』는 1924년에 제자인 박종각(朴鍾珏) 교인이 교주의 명교를 받고 기도 중에 하날님의 말씀을 강서로 받은 글이다. 『동경대전』의 제1장인 「포덕문」의 핵심은 하날님이 내린 ‘영부와 주문’인데 『경념총화』는 강령주문 8자를 제외한 본주문인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만 만사지’의 13자를 한 글자마다 장명(章名)을 부여하여 하날님의 말씀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날님의 첫 말씀인 시(侍)에 이렇게 시작한다. “네가 도를 알겠느냐. 끝이 있는 인생에 끝이 없는 사업이 곧 이것이 도이니라”고 했고 본주문의 두 번째 글자인 천(天)에 대해서 이르기를 “네가 하늘을 알겠느냐? 하늘은 곧 내이니 내인즉 하나이니라 오직 하나요 둘 ...

2025-05-23 15:22

31

거진출진

|

원불교

원불교의 재가교도로서 공부와 사업에 노력하여 교단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 진흙속의 연꽃처럼 세간속의 불보살처럼 몸은 비록 세속에 처해 있으나 마음은 항상 청정법계에 자재하고 생활은 비록 한 가정에 머물러 있으나 늘 공도사업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은 용어이다. 일반적으로는 높은 도덕과 학식을 가졌으면서도 세상의 부귀공명에 탐착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원불교 초기에는 재가ㆍ출가 구분 없이 함께 공동생활하며 교리를 공부하였다. 그러나 원불교 발전 과정에서 출가 교역자가 교화 및 행정에 관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거진출진은 일반 교도가 되었다. 그러나 원불교에서는 그 본래 재가 출가 차별없는 정신을 ...

2025-05-22 22:34

31

간태합덕

|

간괘는 『주역(周易)』의 64괘 중 52번째 괘명으로 설괘전에 의하면 동북의 괘로 만물이 이루어지는 것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이루어짐이 시작되므로 성취의 끝이자 시작이 된다. 태괘는 『주역』 64괘 중 58번째 괘명으로 두 개의 양효가 아래 있고 하나의 음효가 위에 있는데 안으로 충만된 기쁨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간괘는 곧 젊은 남자와 같고 태괘는 젊은 여인과 같고 식물로는 간괘는 열매요 태괘는 꽃이 된다. 그러므로 『주역』에서 말하는 간태합덕은 간괘와 태괘의 덕이 서로 합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일부의 『정역(正易)』은 상편 ‘십오일언(十五一言)’과 하편 ‘십일일언(十一一 ...

2025-05-16 14:15

31

호국불교효예종

|

1996년 1월 창종된 본 종은 석가모니불의 혜명을 계승하고, 부처의 본각을 실천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시대적 소명으로 국가를 위하여 마음과 모든 중생의 만남의 인연과 나를 존재하게 한 부모의 은혜로움을 아는 즉, 호국관, 효행관, 인연관을 종지로 하고 있다. 『금강경』, 『부모은중경』을 소의경전으로 한다. 2008년 현재, 총본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소재의 관불선원이며, 총무원장은 일산 법진이고, 산하기관으로 법왕불교대학, 법왕법사단, 효예원(양노원), 지안장악회, 참된삶실천운동본부, 효예문화원, 관음연수원, 혜화국악단합창단 있다. 소속사찰은 488곳, 신도는 121,963명이다.

2025-10-11 22:37

30

향도

|

향도라는 명칭의 조직체는 삼국시대 불교 유입 이후 널리 퍼졌다. 본디 신라의 용화향도(龍華香徒) 등 불교 신앙 결사(結社)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지역공동체의 성장과 변모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체로 변화하였다. 고려시기와 조선 초까지는 사찰 조성이나 불상 걸립, 매향(埋香) 등의 활동을 하는 신앙 결사였으나, 이후 조선 시기에는 지역 자연촌의 공동 조직으로 지속되다가 16세기 이후 향촌 사족들의 향약 등에 편입되었고, 그 일부 기능은 장례 조직인 상두꾼 등으로 잔존하게 되었다. 또한 공동노동조직인 황두 등은 향도의 기능을 이은 것이었으나, 조선 후기 두레 등의 노동조직으로 대체되었다.

2025-10-11 22:14

30

티엠센터

|

신영성운동

마하리쉬 마헤시는 1958년부터 초월명상(TM)을 서구에 소개하였고,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다. 한국에서는 1974년에 초월명상센터(TM센터)가 설립되었다. 초월명상센터에서는 인간의 몸에 본래 타고난 자연치유력이 존재하며, 초월을 체험함으로써 그러한 자연치유력을 일깨울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고대로부터 전해온 기법을 통해 우리의 본성이 최고로 실현된 상태, 곧 진정한 자아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됨으로써 신체의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되면, 내면의 행복과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뇌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이러한 기법을 훈련하는 7단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

2025-10-11 17:48

30

통일교후천개벽사상

|

통일교회

통일교의 섭리관(攝理觀)에 따르면, 인간 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창조이상(創造理 想)이 실현되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동안 인류는 사탄의 주관 아래서 신음하며 살아왔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재창조섭리(再創造攝理)에 따라 타락이 일어나기 이전의 위치와 상태를 점진적으로 복귀하기 위한 복귀섭리역사(復歸攝理歷史)였다고 하며, 타락의 세계에서 본연의 세계에로의 결정적 전환은 오직 인류의 참부모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통일교를 창시한 문선명은 부인 한학자와 함께 1960년 4월 11일 성혼(聖婚) 이후 참부모로서의 공생애(公生涯) 노정을 걸으며 복귀섭리역사의 종지부를 찍고, 마침내 2004년 5월 5일 하나님 주 ...

2025-10-11 17:27

30

토지신

|

마을과 집안의 터를 수호한다. 농경생활의 중심인 토지를 관장하는 사(社, 토신)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오랜 풍습이다. 토지신은 풍작을 기원하는 대상일 뿐 아니라 집안과 마을의 대소사에 관여한다. 나라에서는 곡식의 신인 직(稷)과 더불어 사직단(社稷壇)을 세워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낸다. 토지신은 또 저승세계의 관료(官僚)로서 사후(死後)의 세계를 관장한다고도 믿어졌다. 민간에서의 터주신은 집터의 주재신으로 토지신에 해당한다. 터주신은 집 뒤편의 터주가리에 모신다. 지신밟기는 토지신에 대한 고사이면서 동시에 그 기운을 누르는 풍속이다.

2025-10-11 17:10

30

친일종교인

|

신종교일반/기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종교인들은 조선의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항일 활동을 벌이거나 조선의 근대화를 준비하는 활동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말엽에 가게 되면 조선총독부의 강요에 의한 것이건, 아니면 본인의 신념에 바탕을 둔 것이건, 일제의 조선 지배와 아시아 침략 전쟁을 지지하는 종교인들이 등장하였다. 불교와 유교 등 전통종교들이나 천도교와 같은 이른바 민족종교들에 속한 종교인 가운데에는 조선과 일본의 문화적, 인종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하여 백인종 중심의 세계사를 반대하고 대아시아주의를 부르짖음으로써 일제의 논리에 동화되는 인물들이 나타났다. 또한 개신교 진영에서도 1930년대 교단 개혁 문제와 함께 ...

2025-10-11 15:13

30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