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28건
길례
유교
유교의 국가의례를 오례(五禮)라고 한다. 오례는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가례(嘉禮)·빈례(賓禮)의 다섯 가지 의례를 가리키는데 이 중 길례(吉禮)는 국가의 제례(祭禮)를 의미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제사를 지내는 일은 고려시대 이전에도 이미 있었지만 이것이 유교의례로 체계적으로 정비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이다. 유교를 국시(國是)로 삼은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의례의 정비에 힘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편찬된 것이 성종 때의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이다. 조선시대의 길례는 기본적으로 『국조오례의』의 규정에 따라 거행되었다.『국조오례의』에서는 길례에 해당하는 제사들을 대사(大祀)·중사(中祀)·소사(小祀)로 ...
2025-06-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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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념일
태인미륵불교
태인미륵불교의 아미타불득도일(음 1월 10일) 삼성봉안일(3월 15일) 미륵불득도일(7월 12일) 미륵불탄강일(9월 19일) 아미타불탄강일(12월 23일)을 지칭.
2025-06-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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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법
기화법(氣化法)은 신체단련을 핵심으로 하는 국선도(國仙道)의 수련법이다. 국선도는 고경민(청산선사: 1936~)이 1970년 설립한 최초 수련단체이다. 고경민은 14세에 산으로 들어가 20년간 이송운(청운도사)을 스승으로 한민족 고유의 수련법인 선도(仙道)의 신비로운 세계를 전수받았다고 하며 1967년 하산한 후 공공장소에서 제자들과 함께 각종 차력 시범 등을 보이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따라서 국선도는 초기에 외공(外功) 즉 체력단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국선도는 점차 단전호흡을 중심으로 한 내공(內功)을 강조하게 된다. 현재 국선도의 수련법은 내공과 외공으로 이루어졌다. 내공은 내적 ...
2025-06-3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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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철학
우주 만물의 구성하는 물질이자 운동의 원리를 기로 설명하는 철학체계로 도교의 사상에서는 우주의 원기(元氣)를 도(道)라고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우주의 원기를 노자(老子)가 신화한 태상노군(太上老君)으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기철학은 『장자』에서는 기의 취산(聚散)으로 생성과 소멸을 설명하는 기철학으로 체계화되고 장횡거는 『장자』의 기철학을 계승하여 태허지기(太虛之氣) 태화지기(太和之氣)라는 용어로 우주의 근본물질과 만물의 구성 물질을 기로 이해한다. 이러한 기철학은 주자에 의해 우주의 근본원리인 이와 우주만물의 구성 물질로서 기라는 이기론(理氣論)으로 확립된다.
2025-06-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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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선도계열의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알려졌다. 설악산에서 원혜상인이라는 인물에게서 선도 수련법을 배운 박대양이 1970년대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박대양의 뒤를 이어 박사규가 2대 문주(門主)가 되었고 2015년 현재 정동소가 3대 문주로 재임하고 있다. 수련에는 정적인 수련인 정공(靜功)과 동적인 수련인 동공(動功)이 있다. 모든 수련은 단군에게 예를 올리는 단배공(檀拜功)을 외치면서 시작한다.
2025-06-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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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
기천(氣天)은 비전(秘傳)으로 내려오던 산중무예를 박대양(1952~)이 당대 최고의 도인이었다는 원혜(元慧)로부터 전수받고 70년대 초 하산하여 이를 가르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90년대 초 그의 수제자들이 서울에 수련원을 세워 일반인들을 상대로 강습을 시작하고 90년대 중반이후 대학동아리나 직장인들 사이에서부터 퍼져나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기천의 수련과정은 정적인 정공수련(靜功修練)과 동적인 동공수련(動功修練)을 거쳐 최고의 단계인 마음을 닦는 심법(心法)이 있다. 그러나 심법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도장에선 정공과 동공을 가르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
2025-06-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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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지성
인간의 본성에 대해 장재(張載)는 기질지성(氣質之性)은 형체가 있은 후에 갖게 되는 것으로 선천적 인간의 본성인 천지지성(天地之性)과 구분하였다.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에 관한 논의는 선악(善惡)이나 수양(修養)의 문제로 연결된다. 본연지성은 선하기만 하고 악함이 없지만 기질지성은 선함과 악함이 혼재되어있다고 규정한다. 기질의 변화를 통하여 악을 선으로 돌이킬 수 있다고 하는 ‘기질변화’의 수양론도 제기되었다. 한국에서는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논의가 논쟁의 수준으로 심화되어 인물성(人物性)에 관한 동이(同異)논쟁을 일으켰다.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외암(巍巖) 이간(李柬)에 의해 호론(湖論)과 낙론(洛論)으로 분리되 ...
2025-06-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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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
유교
자손이 조상에게 지내는 여러 제사 중에서 돌아가신 날 곧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가 기제(忌祭)이다. 기제사(忌祭祀) 또는 기일제(忌日祭)라고도 한다. 돌아가신 지 1년째 2년째 되는 해의 기일에 시행하는 의례는 각각 소상(小祥) 대상(大祥)이라 하고 돌아가신 지 3년째 되는 해부터 시행하는 의례를 기제라 한다. 기제의 대상은 보통 제주(祭主)를 기준으로 하여 사대(四代) 조상 곧 고조부모(高祖父母)까지이며 공적이 큰 조상은 불천위(不遷位)라 하여 4대를 지나도 계속 제사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기제가 언제부터 행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고려말에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도입되면서부터 유교의례에 따른 기제의 시 ...
2025-06-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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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앙촌
전도관
기장의 신앙촌은 전도관 박태선이 소사신앙촌 덕소 신앙촌에 이어 세 번째로 건설한 신앙촌이다. 신앙촌은 정기적으로 전도관 교인들이 모여 절기예배 집회를 하는 성지이며 신앙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또한 죄와는 무관히 영원히 살아가는 곳이며 박태선이 약속한 천년왕국이자 박태선과 함께 영원히 살고자 했던 14만4천 의인들의 지상천국 공동체이다. 2010년 현재 흔히 신앙촌이라 하면 제3신앙촌인 기장 신앙촌을 가리키는 것이다.
2025-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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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암
남아선호 사상에 따라 아들 낳기를 바라며 행하는 여러 가지의 풍속이 있었다. 기자속(祈子俗)은 오랜 풍속이나 특히 조선시대 장자 중심의 제사가 정착되면서 특히 발달하였다. 기자 습속은 치성(致誠) 음식 주술 공덕 행위 등이 있다. 치성 행위에는 불공드리기 동짓날 얼음 깨고 목욕하기 장독대에 물 떠 놓고 기도하기 무당의 굿하기 삼신 전대에 쌀을 넣어 천장에 매달아 놓기 터주신께 100일 기도하기가 있다. 음식 행위에는 신랑 신부가 맞절할 때 놓는 쌀을 가져와 밥해 먹기 요강에 미역과 쌀을 넣었다 건져낸 뒤 그걸로 밥해 먹기 아들 난 태를 몰래 가져다 약으로 먹기 공동우물 물 퍼내고 새로 솟는 물로 밥해 먹기 금줄의 고추를 ...
2025-06-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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