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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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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내림은 한자로 빙의(憑依)·접신(接神)·강신(降神)·망아(忘我)로 표현된다. 신내림 상태가 되면 신이 무당의 몸에 내려와서 의식을 지배하게 되는데, 무당의 혼이 몸을 이탈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내려서 자의식을 잃거나 의식이 변하게 된다. 완전히 자의식을 상실하는 정신이상 상태가 아니라 주변 상황에 맞추어 자신을 통제하는 반의식 상태로 간주된다. 신이 내리면 몸의 감각은 과도한 흥분상태에 들어가며, 전율하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내림은 입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며, 이를 신병 혹은 무병이라고 말한다. 무당은 신내림을 통해 초월적 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해 준다.

2025-10-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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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법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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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태극도(太極道)를 창립한 조철제(趙哲濟)는 1957년 11월 동지 치성을 마치고 모든 임원을 불러 시학공부(侍學工夫)와 시법공부법(侍法工夫法)을 제시했다. 그리고 1958년 1월 18일부터 이보다 앞서 실시한 시학공부를 마친 신도들에게 시법공부를 하게 했다. 조철제는 시법공부를 명하고 말하기를 ‘시법공부는 즉석강식(卽席降式) 이니라. 시학을 마치고 시법만 하면 누구나 도통의 진경을 얻어 선경에 참여할 수 있으리니 이는 곧 유일무이하고 외차무극(外此無極)한 태극의 진법(眞法)임이니라’ 했다. 시법공부는 시학공부를 마친 사람으로서 하되 강식(降式)을 거행하지 않고 공부인원은 시학원(侍學員)·정급(正級)·진급(進級)의 각 임 ...

2025-10-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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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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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成造)굿’이라고도 한다. 성주굿은 대개 마을굿이나 개인 집 재수굿의 한 제차로서 행해진 다.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의 제액(除厄)과 재수발원이 목적이어서 강원도·충청도·전라도 지방에서는 가정 단위의 재수굿을 성주굿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집을 새로 지어 상량식을 할 때에도 성주굿을 한다. 성주굿의 내용은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새로 성주의 신체(神體)를 모시는 행위가 따르고 「성주풀이」가 불려진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성주굿을 할때는 성주를 상징하는 신체를 모시는데, 한지에 실이나 동전을 넣은 것이 대부분이고 쌀을 넣은 독으로 모시기도 한다. 성주풀이는 황제풀이라고도 불리는데, 지역에 따라 내용이 달라 성주신의 ...

2025-09-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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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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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신앙은 동양인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앙적 요소다. 도교나 민간신앙에서는 성수신앙(星宿信仰)을 받아 들여, 북극성(北極星:玄天上帝), 북두성(北斗星:北斗神君), 남두성(南斗星:南極長生大帝), 문창성(文昌星:文昌帝君) 삼태성(三台星) 등을 경배한다. 지금은 칠성신앙이 성수신앙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본래 칠성신앙은 성수신앙의 일부였다. 조상들이 경배해온 여러 별들 중에 북두칠성은 산신과 함께 민간신앙에서 중심적인 신앙대상이 되었다. 고조선 시기의 고인돌이나 윷판에 별자리가 새겨져 있고,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별자리 그림이 모두 25기인데, 그 중에 북두칠성이 19기의 고분에 그려져 있 ...

2025-08-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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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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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1965년 태극도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하여 초판을 내고 1983년에 3판을 내는 등 판을 거듭하고 있다. 3판의 경우 크라운판(176*248) 369쪽이다. 내용 구성은 앞부분의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의 친필 몇 점과 본문으로 되어 있다. 본문은 총 9장으로 되어 있는데 강일순 대각 후 9년간의 활동과 가르침을 연대기 순으로 편집하여 1년에 1장씩을 배정했다. 1장은 강일순이 탄생한 1871년(辛未年)부터 1901년(辛丑年)까지 이며 2장부터 9장까지는 1년 단위로 끊어 편집되어 있다. 총 9장 867절이다. 제1장은 신미-신축년(辛未-辛丑年): 48절이다. 1871년 강일순의 탄생 그가 탄생한 객망리의 유래 가계 탄생 ...

2025-07-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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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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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타

1935년 안진호(安震湖 1880~1965)가 전래하는 전통적인 불교의례집 중에서 널리 행하는 의례의 의식문을 모아 편찬하였다.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의례 관계 서적은 70여 종이 넘는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불교의식집이 간행되었던 것은 염불이나 의식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이었다. 또한 의례집은 편찬 시기나 편찬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근대시기 영산재와 수륙재·생전예수재 등이 널리 성행하였는데 의식의 절차나 염불 등은 지역・사찰・의례승마다 각양각색으로 달랐다. 안진호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통합하여 『석문의범』을 간행하였다. 그는 『석문의범』에 앞서 1931년 12월 『불자필람(佛子必覽)』을 편찬하였다. 발간 ...

2025-07-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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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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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도는 1882년 음력 7월 1일에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에 정항준(鄭恒俊40세)과 결혼하여 정석천이라는 아들을 얻었고 이후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던 중 ‘예수를 믿어야 낫는 병’이라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그 정신이상증세가 치료되었다. 이후 기독교회에 입교하게 되는데 1923년 음력 4월 2일 기도 중 입신체험을 통해 예수로부터 인류의 죄가 음란에서 비롯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계속된 신비체험 속에서 예수로부터 재림주가 육신을 쓴 인간으로 한반도에 온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는다. 이러한 내용의 교리 때문에 소속교회에서도 그녀를 출교하게 된다. 출교를 당한 후 김성도는 자신의 집을 집회소로 삼고 예배를 드 ...

2025-07-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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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보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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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단군국조, 태상노군(太上老君; 노자), 그리고 보좌신명인 삼성제군(三聖帝君; 관성제군, 문창제군, 부우제군)을 모신 곳이다. 이곳에서는 개천절과 어천절등 정해진 날에 치성을 올리고 행사를 한다. 1941년 신사사변으로 일제에 의해 법당이 훼철된 아픔을 겪고, 해방 후 도장을 재건하면서 1945년에 세운 건물이다. 처음에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라 했다가, 신앙대상인 건곤부모를 모시는 ‘삼종대성전’으로 사용되었으며, 2001년 훼철되었던 대법당이 재건되면서 삼종대성전을 그쪽으로 옮기고, 이 곳은 ‘삼청보광전(三淸寶光殿)’으로 바뀌게 되면서 주로 보좌신명을 모시는 전각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금강대도 종리학 연 ...

2025-07-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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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합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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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법종교

1956년 4월 1일 증산천사법문연구회 대한증산선불교법문교화부 이름으로 간행한 문헌 증산법종교의 경전. 유불도 합일의 증산천사도학체계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음.

2025-07-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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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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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덕협회(일관도) ,대한도덕회 ,도덕회

일관도의 삼보(三寶)는 합동(合同)․현관(玄關)․진언(眞言)이다. 첫째 ‘합동(合同)’은 일종의 지결(指訣)이다. 불교의 인(印)이나 인결(印訣) 수인(手印) 도교의 수결(手訣)과 같은 것으로 열 손가락의 조합으로써 통진(通眞) 제사(制邪) 치사(治事) 등의 목적을 달성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또한 일관도에서는 지결에 신구(新舊) 양 세계의 교체(交替)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둘째 ‘현관(玄關)’은 양 눈썹사이 즉 미간을 말한다. 일관도에서는 이 현관이 인간의 중추(中樞)이며 영성이 머무는 곳이라고 본다. 신기혈(神氣穴) 방촌지(方寸地) 생사문(生死門)이라고도 하며 불교의 불이문(不二門)․정법안장(正法眼藏) 도교 ...

2025-07-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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