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서낭제
서낭제는 주로 강원도 지방과 강원도에 연접한 경북·충북의 산간지역에서 거행되는 동제를 일컫는 말이다. 성황신앙은 나말여초에 유입되어 각 군현에 성황사를 두고 국가에서 공식 치제(致祭)하도록 했고 이 영향으로 민간에서도 서낭당의 주 신위를 성황대신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낭신앙은 고유의 산악신앙 수목신앙 암석신앙에서 유래하였고 나말 여초 중국의 성황(城隍)신앙이 유입되면서 두 신앙은 상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고유의 서낭을 중국의 성황으로 단순 표기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서낭의 한자 표기는 축문이나 위패 등에 따르면 성황(城隍) 성황(城皇) 성황(聖皇) 선왕(仙王) 선앙(仙央) 선낭(仙娘) 선왕( ...
2025-07-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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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보광전
금강대도
단군국조, 태상노군(太上老君; 노자), 그리고 보좌신명인 삼성제군(三聖帝君; 관성제군, 문창제군, 부우제군)을 모신 곳이다. 이곳에서는 개천절과 어천절등 정해진 날에 치성을 올리고 행사를 한다. 1941년 신사사변으로 일제에 의해 법당이 훼철된 아픔을 겪고, 해방 후 도장을 재건하면서 1945년에 세운 건물이다. 처음에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라 했다가, 신앙대상인 건곤부모를 모시는 ‘삼종대성전’으로 사용되었으며, 2001년 훼철되었던 대법당이 재건되면서 삼종대성전을 그쪽으로 옮기고, 이 곳은 ‘삼청보광전(三淸寶光殿)’으로 바뀌게 되면서 주로 보좌신명을 모시는 전각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금강대도 종리학 연 ...
2025-07-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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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삼천
불교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 꼭대기에 위치 곳인데 가운데 선견성(善見城)을 중심으로 사방 각각에 8개의 성이 있어서 이를 모두 합쳐 33천이라고 한다. 선견성에는 제석천(帝釋天)이 살고 있으며 사방 각각의 8성에는 천부중(天部衆)과 신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정법염처경(正法念處經)』에 의하면 33천은 ①주선법당천(住善法堂天) ②주봉천(住峯天) ③주산정천(住山頂天) ④선견성천(善見城天) ⑤발사지천(鉢私地天) ⑥주구타천(住俱吒天) ⑦잡전천(雜殿天) ⑧주환희원천(住歡喜園天). ⑨광명천(光明天) ⑩파리야다수원천(波利耶多樹園天) ⑪험안천(險岸天) ⑫주잡험안천(住雜險岸天) ⑬주마니장천(住摩尼藏天) ⑭시행지천(施行地天) ...
2025-07-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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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교주
도교의 삼청 삼동은 옥청경 상청경 태청경을 말한다. 각각 세계에 원시천존(元始天尊) 영보천존(靈寶天尊) 도덕천존(道德天尊)이라는 삼동교주가 거주한다. 말하자면 옥청경은 원시천존(元始天尊) 혹은 ‘옥청대제(玉淸大帝)’라고 불리기도 하는 도교 최고의 신이 거처하는 곳이며 상청경은 영보천존(靈寶天尊) 혹은 ‘태상대도군(太上大道君)’ ‘영보천존(靈寶天尊)’ ‘상청대제(上淸大帝)’라고도 불리는 도교의 두 번째 천신이 거처하는 곳이며 태청경은 도교의 천신이자 교주인 도덕천존(道德天尊)이 거처하는 곳이다. 삼동교주란 이처럼 도교의 신선세계인 삼청과 그 삼청의 신들을 말한다.
2025-07-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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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설
천도교
삼경설은 향아설위 천지부모 양천주 이천식천 등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손꼽혀진다. 삼경 가운데 ①경천(敬天 한울을 공경함)은 진리의 중추를 파지(把持)한 것으로 ‘진리인 한울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여기서 경천의 천(天)은 허공의 상제를 공경함이 아니라 내 마음을 공경함이기에 경천은 곧 경심(敬心)이 되고 오심불경(吾心不敬)은 천지불경(天地不敬)이 된다. 사람은 경천함으로써 사람과 만물이 모두 나의 동포라는 전일적 이치를 깨닫게 된다. 또한 ②경인(敬人 사람을 공경함)이란 사람 섬기기를 한울과 같이 함(事人如天)을 말하는데 “사람을 버리고 한울을 공경한다는 것은 물을 버리고 갈증을 없애고자 함과 같다” 하였다 ...
2025-07-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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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화
사사화는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변화하는 한 양상으로 크게 보아 세속화의 결과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종교가 사회 전 영역에 영향력을 미쳤으나 근대 서구사회에서 종교는 공적인 영역에서 배제되고 사적인 영역에 존재하게 되었다. 즉 세속화와 함께 종교는 세속의 영역에서는 정당성을 상실하고 사적인 영역에서만 타당성을 유지하고 있다. 종교사회학자 토머스 루크만은 『보이지 않는 종교』에서 거룩한 영역과 관련된 주제가 더 이상 제도종교에 의해 독점되지 않으며 이 상황에서 개인이 종교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사적인 신앙에서 개인의 자율성이 존중받으며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종교 모델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
2025-07-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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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천심일원
수운교
수운교 신앙의 출발점은 부처님과 하날님의 관계를 어떻게 규명하느냐는 것인데 불(佛)과 천(天)이 하나라는 것을 핵심적인 교리로 한 것이 바로 불천심일원(佛天心一圓)이다. 수운교 신앙은 1860년 득도 시에 체험했던 초기동학의 시천주(侍天主)신앙이 그 후 불교적 요소와의 구체적인 만남을 통해 불천(佛天)의 묘법이 합일하는 신앙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불천묘법의 통일은 유불선의 실질적인 결실인 동시에 시천주한 사람이 갖게 되는 신앙의 열매로 풀이된다. 이런 불천묘법의 사상에서 나온 핵심 용어가 바로 ‘불천심일원’이다. 후에 이를 수운교의 종지로 명문화한 것은 1970년판에 나온 『수운교경전』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
2025-07-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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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본부
보천교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일명 대흥리의 보천교 중앙본소의 대성전은 1925년 1월 16일에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1929년 3월 15일에 준공하였다. 대성전의 핵심 건축물 십일전(十一殿)의 주변으로는 정화당 총령원 총정원 태화헌 연진원 등 45동의 부속 건물이 있었으나 차경석 사후에 일제에 의해서 모두 철거되었다. 1922년에 설립된 보천교 본부성전은 1936년 당시에 차경석의 손자 차천수의 소유로 돼 있어서 일제의 처분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본부성전은 유지돼 현재 보천교본부로 쓰이고 있다. <참고문헌> 「보천교」(이강오『전북대학교논문집』제8집, 전북대학교, 1966) 「普天敎와 物産獎勵運動」(안후상, ...
2025-07-0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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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족에게 고함
한국단학회(韓國丹學會) 연정원(硏精院)
『백두산족에게 告함』은 권태훈(호 봉우: 1900~1993)의 에세이와 일기문 중에서 그의 민족관과 역사관을 보여주는 것들을 편집하여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책의 제목이 보여주듯이 백두산을 겨레의 첫 조상인 단군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터를 잡은 성산(聖山)으로 한민족의 주된 역사적 무대였다고 기술한다. 그가 한민족을 ‘백두산족’이라 부르는 것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고대 문화를 창시하고 담당했던 단군의 자손인 우리가 영광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야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무엇보다 권태훈은 한민족의 미래와 관련하여 ‘황백전환기’(黃白轉換期)’라는 독특한 이론을 전개한다. 백인 중심의 서구문명이 곧 끝나고 황인종 중심의 ...
2025-07-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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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대한불교천태종
준동(準東)의 출생 연도는 두 가지 설이 있다. 1911년 출생설은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구술에 기초한 『상월원각대조사오도기략』(1987)에 기초하며, 1922년 출생설은 최동순의 저술인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2009)에 있다. 그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박준동(朴準東)은 부친은 영진이다. 준동은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동리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14세에 취직하였다가 뜻한 바가 있어 15세에 마읍 뒷산인 삼태산에서 홀로 입산수도하였다. 16세까지 수도하다가 국내 명산대찰을 순방했다고 기록한다. 그러다가 20세에 중국의 여러 성지를 순방했으며 26세에 귀국하여 다시 9년 동안 수도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 ...
2025-07-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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