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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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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명은 도군(道君). 족보명은 홍욱(鴻昱). 휘는 추(樞). 법명은 규(奎). 법호는 정산(鼎山). 법훈은 종사. 박중빈의 상수제자(上首弟子)로, 박중빈 열반 후 법통을 이은 원불교 후계 종법사이다. 1900년 8월 4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동에서 부친 송벽조(宋碧照)와 모친 이운외(李雲外)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1년 1월 삼동윤리(三同倫理)를 설하고, 이듬해인 1962년(원기47) 1월 24일 열반에 들었다. → 송규 참조.

2025-10-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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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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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교리순천도본부

법문교리순천도본부(法文敎理順天道本部)를 설립한 정동옥(鄭東玉)은 동도교월평교회를 계승, 1981년에 이 교파의 간판을 걸고 종교활동을 시작했다. 동도교월평교회는 박남수(朴南洙)·박금수(朴金洙) 형제가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에서 박일문을 받들고 『현무경(玄武經)』을 공부하던 교파이다. 그 밑에서 공부하던 정동옥은 이들 형제가 다 세상을 떠나자 1981년에 대표가 되어 김제군 금산면 쌍용리 월평에서 이 새로운 교파를 창립한 것이다. 이 파의 도맥 계보는 강일순-김경학-장기준-류춘래-반성환-박일문-정동옥으로 이어진다. 정동옥도 박일문과는 다른 후천역(後天易)을 고안하여 공부한다고 하나 공개치 아니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정역력 ...

2025-10-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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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령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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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수운 최제우는 “몸이 몹시 떨리면서 ‘밖으로 접령하는 기운[外有接靈之氣]’이 있고 안으로 강화의 가르침이 있는”한울님을 체험하였다. 그는 한울님 모심을 “내유신령 외유기화(外有氣化)”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곧 외유 접령지기(接靈之氣)로서 내면의 신령한 본성이 천지의 기운과 하나되는 천심(天心)의 기화(氣化)를 이룸이다. 한편 손병희는 『의암성사법설』, 「강론경의(講論經義)」에서 최시형을 인용하여 “안으로 신령함이 있다는 것은 땅에 떨어진 처음 어린아이의 마음이요, 밖으로 기화가 있다는 것은 포태 될 때에 영(靈)이 강림한 것이라”풀이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도덕이란 안과 밖이 있을 수 없으니 신령과 ...

2025-10-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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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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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강(holistic health)는 통합의학 혹은 대체의학에서 지향하는 건강에 관한 견해이다. 과학적 증거주의에 기반을 둔 현대의 서양의학은 질병과 건강의 문제를 육체에 한정해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에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의학계에서는 질병과 건강의 문제는, 환자가 처한 사회적인, 영적인, 심리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살펴야 한다고 본다.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서구 의학계에서 진행되면서 종교적인 믿음 혹은 영적인 요소가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인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의학계보다는 심신수련단체, 영적인 건강을 강조하는 기독교, ...

2025-10-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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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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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교

전연운은 평안북도 영변에서 출생했다. 처음 동학에 입도하였지만 스스로 득도한 후 동학의 교리를 고쳐 1899년 백도교를 창립하였다. 그는 스스로 후천선계를 개벽한 천부님이고 대원님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믿어야만 미래의 삼재팔란을 면하고 선계(仙界)에 참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백백 의의의 적적적(白白白 衣衣衣 赤赤赤)’이라는 ‘백의적주문(白衣赤呪文)’과 ‘백마주문(白魔呪文)’, ‘백을적궁주문(白乙赤弓呪文)’등을 신도들에게 외우게 했다.

2025-10-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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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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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불교종단 원종(圓宗)의 대표 이회광(李晦光)이 1910년 10월 7일 일본 조동종과의 연합을 시도하자, 이를 매종행위(賣宗行爲)로 규탄하며, 한용운(韓龍雲), 박한영(朴漢永), 진진응(陣震應), 김종래(金鐘來) 등의 민족주의적 성향의 승려들이 주도가 되어 1911년 1월 15일 송광사에서 만들어진 불교종단이다. 이에 앞서 1911년 1월 6일 김학산(金學山), 장기림(張基林), 박한영, 한용운 등의 15명이 광주 증심사에서 모여 이회광의 매종행위를 규탄하고, 불교쇄신을 논의한다. 그리고 같은 달 15일 송광사에서 승려대회를 개최하고 임제종을 탄생시켰으며, 선암사의 김경운(金敬雲)을 임시종무원 관장으 ...

2025-10-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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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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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김성복은 1963년 경북 영양군에 있는 일원산에서 신도 10여 명과 함께 금식 기도를 하던 중 신비 체험을 한 뒤 일월산이 말세 심판의 피난처요 새 세계의 땅이라는 계시를 받았다. 이에 자신의 이름을 ‘한국’으로 고치고 일월산에 기도원을 세우고 예수 재림을 주장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화신으로서, 본인의 피를 받아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소원이 성취되고 질병이 낫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인류의 멸망과 말세 심판이 임박하였으므로, 본인의 피를 받은 자만이 왕의 권좌와 영화를 누리고 영원토록 살 수 있다고 하였다. 교주를 제외한 모든 신도들에게 돼지고기, 비늘 없는 고기, 복숭아와 같 ...

2025-10-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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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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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하고 수행하여 마침내 일원상 진리의 위력을 얻고 그 체성에 합일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1938년 11월경에 박중빈이 직접 지었으며 306자의 짧은 문장이지만 일원상의 진리·사은·삼학·인과의 이치 등 원불교의 기본교리가 집약되어 있다. 또한 원불교의 각종 의례를 진행할 때 빠짐없이 독송된다.

2025-10-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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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경(한세계인류성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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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인류성도종

본서는 1995년 한세계인류성도종의 창종자 정근철(鄭根哲)과 삼신도(三神道) 도주(道主) 김석열(金奭烈), 삼진신선도(三眞神仙道) 도주 편일주이 함께 편찬한 교리서이다. 『천부경(天符經)』의 원리에 의거하여 개천세계(開天世界), 회천시대(佪天時代), 천지개벽(天地開闢)의 3편으로 구분하는데, 개천세계에는 『천부경』, 『삼일신고(三一神誥)』 등을, 회천시대에는 『정감록(鄭鑑錄)』, 『격암유록(格庵遺錄)』 등을 수록하고, 천지개벽에는 후천개벽공사(後天開闢公事) 등의 이론을 다루고 있다. 교단을 달리하는 이들이 단군숭조 및 고유사상의 선양과 기수련 등을 중심으로 연대하는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신종교실태 ...

2025-10-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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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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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계

형상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 같아서 ‘선(禪)’자를 따서 선바위[禪巖]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의 상이라는 전설, 또는 이성계 부부의 상이라는 전설도 있다. 이것은 인간이 죽어서 석불(石佛)이 되었다는 인간의 화신으로 설해지고 있으며, 여기에 빌면 소원성취할 수 있다고 하여 일찍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자식 없는 사람이 이 바위에 빌면 효험이 크다고 하여 정성을 드리는데, 작은 돌을 붙이면 효험이 더욱 크다고 하여 작은 돌을 문질러서 붙인 자국이 많이 남아 있다. 일제가 남산 꼭대기에 있던 국사당(國師堂)을 선바위 곁으로 옮기게 한 뒤로 더욱 선바위에 대한 신앙은 무속신앙과 ...

2025-10-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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