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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미륵불교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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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미륵불교연구회(龍華彌勒佛敎硏究會)를 창립한 서승영(徐承永, 1920-1996)은 192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증산교를 알아 신앙하였다. 그러던 중 1964년에 강일순의 계시를 받고, 1965년에 부산 동래구 장전 3동에서 본회를 창립했다. 1979년에 경제정책·세제개혁·교육개혁 등을 건의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에 발송하는 등 현실사회에 대한 관심도 갖고 있었다. 초창기에는 상당수 신자들이 모여들었으나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1985년에 또 다시 증산의 계시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9년 안에 세상의 새 운도가 도래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그 뒤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다가 1996년에 사망했다. 신 ...

2025-10-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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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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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 대한 신앙은 전세계적인 분포를 보인다. 용신은 사신(蛇神) 신앙에서 비롯하였고, 사해용왕(四海龍王)처럼 수신(水神) 신앙의 한 변이형태이기도 하다. 용은 삼국시대 이래 널리 신앙의 대상이 되었고, 신라 문무왕의 대왕암(大王岩)에서 보듯 호국룡(護國龍)의 존재로 인식되어 국가적 차원의 제향(祭享) 대상으로 섬겨지기도 하였다. 민간에서 용은 가정의 우물굿, 마을의 용왕제나 풍어제, 가정에서의 용왕먹이기 등 풍요와 안전, 무병장수를 비는 제례 대상이었다. 불교의 수륙재(水陸齋)와 결합하여 수륙용왕제(水陸龍 王祭)라 불리는 경우도 많다.

2025-10-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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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시용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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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1875년 10월 해월 최시형이 단양에서 제례를 만들어 제사를 행할 때 “나에게 12개의 시(時)와 활(活)자가 있다. 먼저 세 사람에게 시(時)자(字)로써 이름을 고쳐주고 활(活)자(字)로써 자(字)를 고쳐주겠다.”고 하여 자신의 이름을 최경상(崔慶翔)에서 최시형(崔時亨)으로 바꾸고, 두 제자의 이름을 ‘때 시(時)’자를 넣어 고쳤으며 자(字)도 ‘살릴 활(活)’자를 넣어 고쳤다. 또한 설법할 때는 용시용활(用時用活)의 논리로 도인을 교화시켰는데, “도는 때를 쓰고 활용하는데 있나니 때와 짝하여 나아가지 못하면 이는 사물(死物)과 다름이 없다.”고 하여 “우리 도는 오만 년의 미래를 표준함에 있어 앞서 때를 짓고, 때 ...

2025-10-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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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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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인도 고유의 수행법 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한 믿음체계(종교) 그리고 인도의 특정 철학학파(YOGA) 까지 아우르는 매우 포괄적 용어이다. 요가는 명상을 통해 절대자를 인식하고 그와의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 신비주의적 수행의 한 형태로 출발하였다. 이후의 인도 철학에도 영향을 미쳐, 인도 육파철학의 하나인 유가학파(瑜伽學派)가 형성되었으며, 이 학파는 다시 불교에 영향을 끼쳐 유가유식파(瑜伽唯識派)가 생겨났다. 요가가 서구에 알려진 것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인도의 요가 구루(스승)들이 서구에 이를 소개하면서 부터이며, 1980년대부터는 서구사회에서 하나의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를 잡는다. 한국의 경우 ...

2025-10-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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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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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교들은 이전의 고유신앙과 경쟁하거나 융합하여 한국 종교사를 이루어왔다. 한국의 외래종교로는 고대에 중국의 한자와 더불어 전래된 유교, 불교, 도교, 근대에 전래된 기독교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외래종교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외래종교로서 유입되던 시기에 유교와 불교는 오랜 역사를 통해 한국화된 전통종교로서의 위상을 가졌다. 한편 일본, 미국, 타이완,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유입된 신종교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이들도 외래종교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외래종교의 요소들을 흡수 통합하는 방식으로 형성되거나 발달한다. 동학은 천도교로 개신(改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의 근대 종교로서의 형식을 받아들 ...

2025-10-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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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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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한국종교학회에서 발행한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韓國新宗敎實態調査報告書)』에 따르면, 본 사찰은 당시 서울 동작구 흑석3동 산70에 소재하였으며, 한국불교 법화종의 비구니사암이라고 하고 있다. 당시 법화종은 사설사암, 사찰을 섭입(攝入)하는 추세였는데, 본 사찰 역시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불교법화종에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 사찰은 건립내력이나 이후 상황은 자세하지 않다.

2025-10-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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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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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

영주교의 경전. 영주교 교조인 임춘생의 영통(靈通)한 신설(神說)을 수집해 놓은 문헌.

2025-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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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무도교(하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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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역이 창립한 대종교의 별칭.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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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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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은 본디 부처의 명호를 칭명(稱名)하는 것이다. 다양한 염불조의 노래는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무속에 스며든 불교의 영향을 보여준다. 평안도굿에는 긴염불이 있고, 서울굿에서는 긴염불, 반염불, 염불도드리가 있다. 긴염불은 염불타령 또는 염불이라고도 한다. 반염불은 긴염불을 빠르게 변주한 것으로 자진염불이라고도 한다. 염불도드리는 보통 빠르기의 3소박 6박 장단으로 연주한다. 긴염불과 반염불은 굿음악뿐 아니라 승무, 검무, 탈춤 등의 반주음악으로도 연주한다. 또한 전라도굿에는 긴염불, 중염불, 자진염불 세 종류가 있다. 중염불과 자진염불은 무당이 매기는 소리를 부르면 악사가 후렴구를 받는데, 대부분 ‘나무아미 ...

2025-10-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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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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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에서 음력 3월 15일은 한배검 단군이 하늘로 올라간 어천절로 4대 경절 중 하나로 제의를 올리고 있다. 한배검은 상원갑자년에 인간세계에 내려와 125년 동안 신시를 열어 가르쳤고, 무진년에 임금자리에 올라 93년간 다스렸으며, 경자년 음력 3월 15일에 217년의 치세를 마치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때 한배검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 황해도 구월산 사황봉 위의 어천대이다. <참고문헌> 『종리문답(倧理問答)』(대종교총본사, 1986) 『신단실기(神壇實記)』(대종교총본사, 1914)

2025-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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