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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오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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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섭

동사섭은 개인적 차원의 행복을 넘어 공동체의 행복을 지향하며 ‘삶의 오대 원리(五大原理)’는 이상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5가지 조건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상공동체 오요(理想共同體 五要)’라고도 불린다. 5 가지 행복의 중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정체(正體: 나를 앎) 대원(大願: 모두의 행복을 원력으로 세움) 수심(修心: 마음을 닦음) 화합(和合: 좋은 관계를 맺음) 작선(作善: 자신의 역할을 다함)이다. 동사섭 프로그램은 이 원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2025-07-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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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곧 악한 귀신의 것이다. 살을 풀기 위해서는 살풀이를 한다. ‘살이 가다’는 별로 부딪치지 않았거나 대수롭지 않게 건드렸는데도 공교롭게 상하거나 깨진 경우를 말한다. ‘살을 맞다’나 ‘살이 오르다’는 초상집이나 혼인집 제사집에 갔다가 갑자기 탈이 났을 경우 악귀의 침범을 받았다는 말이다. ‘살이 내리다’는 독살 궂은 기운이나 악한 귀신의 짓이 떨어져 나간 경우를 말한다. 살풀이는 흉살(凶殺)을 피하기 위한 굿으로 장단과 춤의 의미로도 쓰인다.

2025-07-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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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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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의 산악신앙에서 유래하여 가장 보편적인 신앙의례로 정착하였다. 환웅이 하늘로부터 수많은 무리를 거느리고 하강한 곳이 산(태백산)고 나라를 세워 백성을 다스린 단군왕검이 산신이 되었다는 기록은 산악신앙의 유구한 역사를 말해준다. 고대 이후 각 왕조에서는 오악 삼신산 등의 산에 공식적인 사전체제(祀典體制)로 제사를 지냈다. 오늘날에는 산신제가 지역 또는 마을 단위의 소규모 행사로 축소되면서 지역민 보호와 안녕 추구로 목적이 바뀌게 되었다. 산의 주인인 산신령은 산신 산신할아버지 산할아버지 할아버지 산신령님 신령님 산왕 산왕산신 산군 산령 산귀신 등으로 불린다. 산신도에는 호랑이의 변화신인 신선이 호랑이 등 위에 앉 ...

2025-07-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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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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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봉(封)한 사방의 바다를 가리킨다. 동해(東海)는 양양(襄陽) 남해(南海)는 나주(羅州) 서해(西海)는 풍천(豊川) 북해는 경성(鏡城)에 단을 쌓거나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중춘(仲春)과 중추(仲秋)에 제사(祭祀)를 지냈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풍(風)·운(雲)·뇌(雷)·우(雨)·악(岳)·해(海)·독(瀆)의 신(神)과 선농(先農)·선잠(先蠶)·우사(雨祀)·문선왕(文宣王) 및 역대 시조(始祖) 등에게 중사(中祀)로 제사를 지낸다고 했다. 한편 사해는 단지 바다를 일컫는 데 그치지 않고 사해동포와 같이 온 천하를 의미하기도 한다. 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수미산(須彌山)을 둘러싼 사방(四方)의 바 ...

2025-07-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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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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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교

동방교 창교자 노광공은 특이한 체계의 조직을 유지하였다. 노광공과 두 아들 노영도와 오영구는 삼위일체의 절대신이 되었다. 노광공은 양학식과 정재덕을 이래 목사로 오인숙과 김숙자를 이래장로로 임명하였는데 이레목사와 이레장로 4인은 동방교에서 반신반인의 존재로 신봉되었다. 이상과 같이 이래 목사 2인과 이래 장로 2인 이들 4인을 합쳐 사주장로라고 불렀다.

2025-07-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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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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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는 일상적인 행위 혹은 비일상적인 행위를 통해서 행위자에게 의미를 형성하는 몸짓이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인사하고 식사하고 만나는 일상의 행위도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형성하는 사회적 의례이다. 특정한 웹사이트의 주기적인 방문 정기적인 게임의 참여 사적인 공간의 구축 타자와의 교류 등은 가상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의례로 간주된다. 또한 가상세계에 구축된 종교 공간에서 행해지는 의례도 있다. 가상세계의 종교적 공간에서 참여해서 예배나 예불을 드리고 성직자의 가르침을 듣고 기도나 주송을 따라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사이버의례는 특정한 웹사이트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 혹은 참여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은폐 ...

2025-07-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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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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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죽은 날로부터 7일 간격으로 7차례의 재를 지내기 때문에 49재라고 한다.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이나 『지장보살본원경(地裝菩薩本願經)』등의 여러 경전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데 『지장보살본원경』에서는 죽은 날로부터 7·7일 동안 죽은 사람을 위해 재를 마련하여 정성스럽게 공양하면 죽은 사람과 그 재를 시설한 사람이 모두 이익을 얻는다고 하고 있다. 의례 순서는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시련(侍輦: 불보살과 여러 성현을 모시는 것)→대령(對靈: 천도 받을 영가를 법당으로 맞아 간단한 시식을 행하고 간략하게 법문을 행함)→관욕(灌浴: 불보살 앞에 나가기 전에 영가의 죄업을 씻어내는 것)→신중작법(神衆作法: 법 ...

2025-07-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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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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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인이 건립하여 운영 관리하는 사찰이나 암자.

2025-07-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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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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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이론은 1894년 이제마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처음으로 창안하여 발표하였다. 이제마의 사후 1901년 문인들이 함흥군 율동계(栗洞契)에서 보완하여 출판하였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사상(四象) 곧 태양(太陽)·태음(太陰)·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에 맞게 병을 치료해야 한다고 한다. 그 내용에는 성명론(性命論)·사단론(四端論)·확충론(擴充論)·장부론(臟腑論)·의원론(醫源論)·광제설(廣濟說)·사상인변증론(四象人辯證論) 및 각 사상인의 병증에 대한 각론 등이 있다.

2025-07-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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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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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화는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변화하는 한 양상으로 크게 보아 세속화의 결과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종교가 사회 전 영역에 영향력을 미쳤으나 근대 서구사회에서 종교는 공적인 영역에서 배제되고 사적인 영역에 존재하게 되었다. 즉 세속화와 함께 종교는 세속의 영역에서는 정당성을 상실하고 사적인 영역에서만 타당성을 유지하고 있다. 종교사회학자 토머스 루크만은 『보이지 않는 종교』에서 거룩한 영역과 관련된 주제가 더 이상 제도종교에 의해 독점되지 않으며 이 상황에서 개인이 종교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사적인 신앙에서 개인의 자율성이 존중받으며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종교 모델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

2025-07-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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