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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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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칠석의 시기는 습한 장마철이 지난 때이므로 “선비는 책을 말리고[士曝書], 농부는 곡식을 말리며[農曝麥], 부녀자는 옷을 말린다[女曝衣].”고 한다. 이날 저녁 처녀들은 견우, 직녀 두 별을 보며 절하고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기원하며, 문사들은 두 별을 보며 시를 짓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는 부슬비가 많이 내리는데, 은하 동쪽과 서쪽에 살던 견우와 직녀가 타고 갈 수레를 씻느라 세차우(洗車雨)가 내리고, 이별을 하며 울어 쇄루우(灑漏雨)가 내린다고 한다. 까마귀와 까치가 오작교(烏鵲橋)를 놓느라 머리가 벗어졌다고도 한다.

2025-10-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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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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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룡은 서울 용산에 있는 경용암과 도봉산 삼성전에 출입하면서 단군신앙을 하였고, 1958년 3월 20일 새벽 명상 도중에 단군으로부터 우리나라가 신선도의 주역이 되어 후천 완성의 시대가 열릴 것이니,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위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주력하라는 계시를 받는다. 아울러 이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성생활·호흡법 등을 개혁하는 수련을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또한 1966년 그는 도봉산 삼성전에서 새벽기도를 드리던 중 단군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청심등대’를 건립하라는 계시를 받는다. 따라서 그는 1967년 10월 3일 대전 보문산 국립공원에서 ‘청심등대원방각수도탑(淸心燈臺圓方角修道塔)’·‘청 ...

2025-10-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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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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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유교

남송(南宋) 대의 주자(朱子)가 여진족 금나라의 침략으로 위기에 빠진 중국문화를 바로세우고, 유교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위정척사론(衛正斥邪論)을 체계화하였다. 한국에서는 여말선초의 성리학자들이 불교를 배척하면서 처음 등장하였고, 조선후기 영·정조 때 천주교가 유입되어 비유교적 교리를 전도하자 재등장하였다. 이항로 등 유학자들은 서양을 오랑캐로, 서양의 학문과 종교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배척할 것을 주장하였다. 원칙적으로 보수적인 체제옹호의 논리였으나, 한편으로는 서구의 강압과 무력에 의해 문호를 개방하게 된 조선에서 개항의 침략적 속성을 직시하고 저항하는 민족주의적 이론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그 밖에 19세기 경상북 ...

2025-10-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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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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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채지가는 전라감사였던 이서구(李書九, 1754~1825)의 저작이라고 전해진다. 대순진리회 교무부에서 발간한 취지에 따르면 그 내용이 도인들의 수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구성은 「남조선(南朝鮮) 뱃노래」, 「초당(草堂)의 봄꿈」, 「달노래」, 「칠월식과(七月食苽)」, 「남강철교(南江鐵橋)」, 「춘산노인(春山老人) 이야기」의 6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페이지의 분량이다. <참고문헌> 『채지가』(대순진리회교무부, 1978)

2025-10-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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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갱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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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대도갱신연구회(甑山大道更新硏究會)를 창립한 박상래(朴相來, 1920~1990)는 1920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났다. 도에 뜻을 두어 여러 곳을 방랑하다가 1946년에 충청남도 논산군 연산에 있는 개태사 김광영(金光榮) 밑에서 수도생활도 했다. 그 후 증산교를 알아 대법사(大法社)에 들어가 증산교운동을 하였으나 곧 물러났다. 그리고 1960년에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 산골에 움막을 짓고 증산사상을 연구하는 한편 수도에 전념하였다. 연구결과를 소책자로 발간하여 사람들에게 배포하였고 1986년에는 『한민족의 진로인 증산교 좌표』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이 책 속에서 증산에 대하여 잘못 이해되고 있는 내용들을 ...

2025-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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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문공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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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문공신파(甑山敎文公信派)를 이끌던 문공신(文公信, 1879~1954)은 1879년 전라북도 정읍군 계동에서 태어났다. 1906년 강일순의 종도가 된 후로 강일순으로부터 영상(瀛祥)이란 호를 받았다. 강일순의 종도가 된 후로 400여석 하던 재산을 모두 강일순의 수종을 드는데 썼다고 한다. 특히 강일순이 선기옥형도수공사(璿璣玉衡度數公事)를 볼 때 그의 집에 천지대팔문도수(天地大八門度數)를 정하였고, 후천 음양도수를 볼 때 정음정양(正陰正陽)을 온전히 이어받으라고 그에게 말하기도 했다. 강일순이 1909년에 사망하자 그는 수도에만 전념하였다. 집이 가난하여 자리를 짜 번 돈으로 치성 때는 누구보다 많은 치성금을 냈다. ...

2025-10-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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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종교합십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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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례가 중앙대종교의 정통을 주장하며 설립한 천일교의 초기명칭. <참고문헌> 『한국신흥종교총감』(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10-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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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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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능화(1869~1943)가 1929년 학술지 『조선』 1월호에서부터 12월호 까지 기고 연재한 논저를 묶은 책이다.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 20장까지는 우리나라 역대 신사에 대한 기술을 하고 있으며, 21장에서는 만주, 몽고 등 우리나라의 주변국들의 국가 풍속을 참고로 덧붙여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 역사를 신사를 통해 고찰하면서, 우리민족이 천(天) 신화 계통인 천신족설(天神族說)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천신족설은 선민사상과 맥이 닿아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일제의 신도 역사에 대항하는 의미도 가진다.

2025-10-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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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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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

1923년 5월에 보천교경남진정원이 주최하는 ‘보천교소년회’창립총회에서 ‘조선소년군’의 조직을 결의하였다. 같은 해 6월에 보천교 소년들 가운데 ‘신체가 건강하고 의지가 견고하며 학적이 양호’한 15명을 선발하여 ‘조선소년군’이라 하였다. 조선소년군은 경상남도 진주의 보천교청년회와 공동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낸 수익금을 조난자 유족들의 구호활동자금으로 썼다. <참고문헌> 『보광』 (보천교, 1922) 「보천교의 교육활동」(김재영, 『신종교연구』제14집, 한국신종교학회, 2006)

2025-10-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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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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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의 교리강령은 박중빈의 대각에 의한 구세경륜으로, 그 경전은 박중빈 만년에 친찬(親撰)하여 1943년 『불교정전』으로 발간했는데, 이를 정화사에서 재결집하여 1962년 그의 어록인 『대종경』과 합권하여 『원불교교전』으로 발행했다. 전권을 총서편(總序編), 교의편(敎義編), 수행편(修行編)으로 구성했다. 송규는 “정전은 교리의 원강을 밝혀주신 ‘원(元)’의 경전이요, 대종경은 두루 통달케 하여주신 ‘통(通)’의 경전이라”고 정의했다. 『원불교교전』은 머리에 ◯(법신불일원상)·표어·교리도를 싣고, 제1부『정전』과 제2부 『대종경』으로 편제했다. 『정전』의 제1 총서편은 개교의 동기·교법의 총설로, 개교이념과 교리강령을 ...

2025-10-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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