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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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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의 도주 이선평은 포교를 시작한 후 사관제도를 두고, 교단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사관은 동서남북의 네 방면으로 두었으며, 자신의 10대 제자 중 가장 뛰어난 4명을 각 관의 도주로 두어 운영하도록 하였다. 당시 서관을 담당한 것은 신태제였는데, 1956년 이선평 사후 신태제는 따로 독립하여 ‘정도교’를 설립하게 된다. 그런데 신태제가 이른바 ‘조화정부사건’으로 처형을 당하게 되고, 이후 정도교는 황덕시와 김재경에 의해 두 파로 갈라지게 된다. 황덕시에 의해 형성된 교단을 황덕시파라고 한다. 황덕시파는 이후 정석문에 의해 ‘천성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민족 ...

2025-10-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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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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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이탈’은 ‘종교’와 관련되어 현실과 유리되었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흔히 사용된다. 종교는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궁극적 진리를 추구하며,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끝없는 성찰이나 초월자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강조한다. 이 때문에 종교는 ‘현세이탈’적이라는 평가가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종교가 현실에 관심을 갖고 현실참여를 하는 경우 이 또한 정교분리 원칙에 의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다. 현실에 대한 종교에 대해서는 이 같은 이중적인 잣대가 항시 주어진다. ‘현세이탈’이란 말로 특정종교(단체)를 기술하는 것은 해당 종교를 억압하는 기제로 작동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유 ...

2025-10-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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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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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불승종

본 사찰은 대한불교불승종의 총본산으로서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281번지에 있다. 1980년 대한불교불승종 창종자 설송(雪松, 1918~2009)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이후 법화신행 종풍의 불승종 중심사찰로서 종단 발전의 구심점이 되었다. 1983년 미타전, 보탑이 건립되었으며, 1986년에는 전란 시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기리는 영령보탑과 호국정을 건립한다. 1988년에는 불광전, 불광루를 건립하였고, 1992년에는 자비전, 1994년에는 묘법당을 건립한다. 1995년 산신각, 현불사 사적비가 건립되었고, 1997년 연화교, 1999년 대득도교, 2008년에는 설법전이 건립되었다. <참고문헌> 현불사 ...

2025-10-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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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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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도교 중앙총부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 중에서 현기사(玄機司)는 종법사와 선도사로 구성하고, 교령이 선도사 중에서 위촉하는 상주선도사 약간 인을 둔다. 종법사는 교령의 자문에 응하고 상주선도사는 교령의 지시에 의하여 연원조직, 수도연성의 지도, 교리연구, 포덕교화 등에 관하여 창의(創意) 발안(發案)한다. 천도교 교단 내에서 현기사의 위치는 변하여 왔다. 1906(포덕47)년의 대헌을 살펴보면, 중앙총부는 도(道)의 전체를 통리하는 대도주를 정점으로 2실(室) 1사(司) 4관(觀) 체제이었다. 현기사(玄機司)는 장실(좌봉도와 우봉도)과 고문실(고문 4인, 서계원 1인) 다음의 기관으로 현기사장 1인, 혜양과원 2인, 진리 ...

2025-10-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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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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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 회원들이 귀촌하여 형성한 마을공동체인 선애빌의 한 갈래로 설립된 동물농장이며, 동물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농장을 지향한다. 구제역으로 대량 살처분된 동물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원한을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동물을 인간이 이용하기 위한 대상물로 보지 않고 생명 그 자체로 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설립된 해원동물농장에서는 동물이 주인인 공간을 지향한다. 2011년에 전남 고흥의 5만6000m²부지에 설립된 해원동물농장이 대표적이다. 이곳에는 동물들이 생활하는 동물나라 뿐 아니라, 해원동산, 해원의 탑, 축사카페 등이 세워져 있으며, 방문객을 위해 명상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5-10-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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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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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지방은 조불수호통상조약과 1899년 교민조약 이후 신교(信敎)의 자유가 허용되고 1896년 빌헬름(Bilhelm) 주교가 파견되면서 천주교 선교가 본격화되어 1902년을 정점으로 입교자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한 단기적 성장의 배경에는 신심보다는 지방행정의 공백과 선교사들의 치외법권 행사에 의해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천주교로의 집단개종이 있었고, 점차 더욱 사회세력화한 천주교신자들은 해서지방의 관리 및 민간인들과 마찰을 빚었으며, 새로 선교를 시작한 개신교 측과도 충돌하여 황해도 일대에서 관련된 분규와 소송이 빈번하였다. 이러한 문제에 선교사가 개입함으로써 관청과의 분규로 확대되고 외교문제로까 ...

2025-10-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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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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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단군교

고종(高宗) 때 국운이 기울어 감에 김염백이 평안도에 나타나서 신교(神敎)를 포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한명윤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한명윤은 김염백에게서 도를 받고서 약 6년여에 걸친 수도 후, 1899년경에 함경남도 영흥군 요덕면 북평리의 자신의 집에 포교소를 열어놓고 ‘단군교’라 칭하면서 김염백의 신교를 계승하여 포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무교(巫敎)로 취급되어 탈교하는 이들이 발생하자, 단군교에 사람을 보내 단군초상 하나를 얻어오게 하여 예배당에 안치하고 교명을 ‘대종교’로 개명하였다. 1917년에 교당을 짓고, 한 때 신도가 100여 명까지 늘었으나, 1924년경부터 교세가 쇠퇴하여 1930년 ...

2025-10-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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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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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박양운(朴養雲), 유동식(柳東植), 장병길(張秉吉)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1973년에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1980년대 초부터 국내외에서 훈련받은 새로운 종교학자들이 학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1982년부터 학술발표회를 다시 개최하였다. 한국종교학회는 한국 종교학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표적인 학회로, 종교학자를 중심으로 국사학자, 사회과학자, 기독교 신학자, 불교학자, 유교 및 이슬람 학자를 등 다양한 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 및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그 성과물을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종교연구』에 게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종 ...

2025-10-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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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종교의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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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루돌프 오토(R. Otto, 1869~1937년)는 그의 저서 『성스러움의 의미(Das Heilige)』에서 성스러움과 마주했을 때의 인간은 ‘떨림, 두려움, 황홀함’을 수반하는 ‘누미노제’(numinose)경험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많은 종교는 이러한 누미노제의 종교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신종교의 창시자들은 여러 가지 신비경험들을 통해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였다. 그러한 신비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을 모아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공동체가 커지면 이 신비경험들은 교리라는 이론적인 측면, 공동체라는 사회적인 측면, 의례와 윤리라는 실천적인 측면들로 표상화(表象化)된다. 그러나 오늘을 살고 있는 종교인들은 창시자들 ...

2025-10-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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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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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관

『하락요람』은 조성기가 1970년 중반에 쓴 필사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인쇄물로 나오지는 않았다. 종교학자 최중현이 학계에 보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하(河)는 하도를 의미하고, 낙(洛)은 낙서를 의미하나, 역학적인 원리보다는 『정감록』이나 『격암유록』과 비슷한 비결을 담고 있고, 실제로 이들 예언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집필된 것으로 보인다. 『하락요람』은 20,704자의 본문과 총 10개의 그림표로 구성되어 있다. 「하락합부가」, 「삼생가」, 「정감록」, 「공자기」, 「천웅결」, 「격암유록」, 「율곡비」, 「토정결」, 「초창록」, 「정류결」, 「삼련성도가」, 「절부상련가」, 「도덕성립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

2025-10-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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