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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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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교

개천교는 박계림이 창립한 단군계 신종교로, 신앙의 대상은 환웅천왕과 단군왕검이다. 그러므로 개천교에서는 다른 단군계 신종교와 마찬가지로 『천부경(天符經)』을 기본경전으로 한다. 그러나 박계림은 선천시대는 건운(乾運)의 시대로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였으나, 후천시대는 곤운(坤運)의 시대이므로 여자들이 일을 많이 하게 된다거나, 자신이 후천성모(後天聖母)라고 하는 등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그녀는 계시에 의해 받았다고 하면서 100자로 된 『지부경』을 경전으로 하였으며, 『지부경』 강설을 하였다. 『지부경』의 내용은 ‘십종유종십(十終有終十) 정구포일일구백굉(靜九抱一一九白宏) 동십생일절화삼삼(動 ...

2025-10-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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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종교 및 향사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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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학무국(學務局) 종교과(宗敎課) 등에서 조선의 종교 및 향사 등을 조사하여 기록한 문서다. 1928~1939년까지 총 11권의 기록이 전한다. 학무국의 이 책의 조사 담당과는 종교과, 사회과, 사회교육과 등으로 바뀌었으나 편제는 대동소이하다. 일람의 수록 내용은 조선의 종교 개황, 조선의 향사 개요에 이어 신도지부(神道之部), 불교(내지불교와 조선불교), 기독교, 향사, 종교단체사회적사업, 종교단체경영제사업, 부록의 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일제는 조선의 종교 중 민족종교는 유사종교로 규정하여 포함하지 않았다. 식민 지배를 위한 조사보고서지만, 10여 년에 걸친 조선 종교의 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 ...

2025-10-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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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독교급외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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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능화가 한국 그리스도교의 전래, 보급과 개항 전후의 대외관계를 서술한 천주교 관련 통사이다. 저자는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선교가 서구문화의 전달, 구미자본주의(歐美資本主義)의 전파와 길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한국과 서구간 교섭의 일단으로 그리스도교가 전래된 면을 중시하여 본서의 제목을 붙였다. 1928년 상·하편 400여 쪽으로 간행하였으며, 1968년 국한문 혼용체의 단권 228쪽으로 중간(重刊)하였다. 당시 그의 부친인 이원긍(李源兢)이 기독교 신자였는데, 저자는 부친을 추모하고 조선사회의 문명개화를 고대하면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기술한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시 조선사회가 전 세계의 낙오자가 되고 ...

2025-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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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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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천지원리교

각세도천지원리교에서는 천부지모(天父地母)의 원기(元氣)를 받아 우주의 원리를 터득하는 예배(禮拜)야말로 진실한 수행이며 임무라고 보았다. 이와 같은 예배에 의해 사람들은 우주의 원기와 같은 바르고 둥근 마음을 가질 수 있는데, 곧 인간은 예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개혁할 수 있으며, 나아가 덕으로 화하는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세도천지원리교에 있어 ‘정원상(正圓相)’은 바르고 둥근 우주의 본체요, 우주의 형체이며, 하나님의 심상이요, 도조의 심법이라고 하였다. 곧 정원상은 그 자체로 우주의 본원을 상징한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천지가 정원심을 이루어 돌아가듯이 인간은 안으로 마음을 조정하되 중정을 지키고 ...

2025-10-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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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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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강(holistic health)는 통합의학 혹은 대체의학에서 지향하는 건강에 관한 견해이다. 과학적 증거주의에 기반을 둔 현대의 서양의학은 질병과 건강의 문제를 육체에 한정해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에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의학계에서는 질병과 건강의 문제는, 환자가 처한 사회적인, 영적인, 심리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살펴야 한다고 본다.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서구 의학계에서 진행되면서 종교적인 믿음 혹은 영적인 요소가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인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의학계보다는 심신수련단체, 영적인 건강을 강조하는 기독교, ...

2025-10-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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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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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인물이자 지도자였던 전봉준이 1855년 12월 3일 이곳 고창읍 죽림리 63번지 당촌 마을에서 서당 훈장을 하던 전장혁의 아들로 태어나 13세 무렵까지 살았던 가옥을 말한다.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동진강 만석보에서 약 10리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봉준 장군 생가는 사적 제293호로, 고종 15년(1878)에 세워진 초가 3칸의 돌담집이다. 남향으로 동쪽부터 부엌, 큰방, 윗방, 끝방 순서로 되어 있으며, 부엌은 앞뒤로 두 짝의 널문을 달았고, 큰방과 윗방은 장지문을 통하며 연등천장 형태이다. 끝방은 곳간으로 사용되었으며, 끝방 앞쪽은 담을 둘러 땔감을 두었다. 두 방 앞은 툇마 ...

2025-10-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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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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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승이 전북 정읍에 본부를 두고 포교할 때 신자가 경남 거창지방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때 거창경찰서장의 부인이 간장염으로 사경에 이른 것을 자아도(찬물교)의 여신도가 찬물요법으로 치료하였는데 이 교에서는 치료 후에 돈을 받는 일이 없었으므로 찬물교의 은혜를 입은 서장은 찬물교는 참으로 적선하는 교라고 칭찬하면서 포교에 협조하는 바람에 이 지방에서 이 교가 적선교라 불리게 되었다. 뒤에 자아도의 거창지방 지도자로 있던 황우영(黃宇永)이 대구지방으로 이사 가면서 조학래라는 사람과 손잡고 이 지방에 포교하여 수백 명의 신도를 얻어 하나의 독립교단을 만들고 적선도라 했다.

2025-10-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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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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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중부지역에서 행하여지는데,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강신무가 하고 경기 남부와 부여지방에서는 세습무에 의해서 전승된다. 천신맞이·경사굿·안택굿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라도 지역의 도신, 황해도지역의 철물이굿의 목적과 기능이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재수굿은 정초 또는 봄·가을에 하는데, 굿 날짜는 가족의 생기복덕에 맞추어 결정한다. 정기적으로 해마다 또는 3년에 한번씩 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집안에 우환이 생긴 경우에는 재수를 빌기 위하여 특별히 행하기도 한다. 서울 지역 재수굿은 열두거리를 하는데, 부정-가망-말명-산마누라-별상-대감-제석-호구-군웅-성주-창부-뒷전의 순으로 진행한다.

2025-10-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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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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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自我道)를 창립한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은 정읍에서 태어났다. 한학과 한의학을 익혀 일찍이 한의업에 종사했다. 1947년 물법교를 창립한 김봉남(金奉南)의 일행이 정읍군 입암면 접지리 용화사에서 물법 포교를 할 때 김봉남의 시술법(施術法)에 감복되어 마침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봉남은 안두승에게 이 지방의 포교를 위촉하고 경남지방으로 떠났다. 그런데 김봉남이 이곳을 떠난지 2년 만에 사망하고 봉남의 제자들이 각기 별도의 교단을 형성해 버렸기 때문에 안두승도 찬물교의 교주가 되어 한 교파를 이루게 되었다. 그는 교명을 ‘청수교(淸水敎)’라 했다가 뒤에 ‘자아도’로 개명하였다. 그러나 조직적인 활동이나 ...

2025-10-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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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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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본지는 대한불교진각종 포교부에서 어린이 포교를 위해 발행하는 월간지이다. 2001년 10월부터 발행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 7월 현재 166호가 발행되었다. 진각종이 운영하는 전국의 자성학교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찬불동요, 한글경전사경, 숨은그림찾기, 가로세로십자말풀이, 자성동이작품 등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매개를 통해 불교와 종단의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2015년 4월호(163호)부터는 자성학교 교재로서의 성격을 더욱 강화하여 이른바 ‘자성동이 시즌2’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166호의 편재를 기준으로 그 내용을 보면, 콘텐츠의 유형에 따라 교리편, 활용편, 독자편으로 편제를 ...

2025-10-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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