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수덕회
원불교
수덕회는 원불교 초기 시대부터 있던 전무출신 친목회인 ‘상애회(相愛會)’의 전통을 이었다. 1955년 1월 10일 개최된 교무연합회의에서 당시 종법사인 정산종사의 수덕회 조직을 촉구하는 유시를 받들어 발기하게 되었고, 동년 4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박광전을 선출했다. 정산은 전무출신의 친목 단체로 수덕회를 조직하도록 하면서, “대의는 물같이 합하고 예절은 구슬같이 분명하라”고 당부했다(『정산종사법어』 경륜편28). 수덕회는 전무출신 상호간 정의를 건네고 의리를 지키며 가족적인 친분을 두텁게 하여 애경상문 등 공동체 생활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공전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1977년에 발표된 수덕회가 ...
2025-10-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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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부
수운교
수운교는 정월 초에 7일 수련 기도를 마친 동참자에게 수기소원성취부를 지급한다. ‘수기소원성취부’는 보통 ‘수기부’라고도 부른다. 교인으로 하여금 이를 소지케 함으로써 신앙심을 돈독히 하고 일체의 재액을 막아 소원성취를 이루게 하는 영부의 하나이다. 수기부는 크게 2단으로 그려있다. 상단은 도래 3.7자, 항진세간마를 좌우에 한자로 쓰고 그 가운데에 21자 주문을 한자로 둘러싼 궁을기를 그렸으며, 하단의 중앙에는 수기소원성취부라 쓰고, 우측에 성덕나옹삼장법사, 좌측에 금강사천왕대신이라 쓴다. 그리고 중앙의 중간에 옴자를 3개 그리고, 중앙의 끝에 수명득우(受命得雨), 불천심(佛天心) 7자와 함께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 ...
2025-10-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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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성요론
원불교
원불교의 삼학 수행에 있어서 ‘계문’과 함께 작업취사 공부의 중요한 방법이 된다. 종교가에서는 ‘하지 말라’는 금기의 가르침이 많은데, 솔성요론은 적극적으로 성품을 발현하여 생활 속에서 활용해 갈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①사람만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을 것이요, ②열 사람의 법을 응하여 제일 좋은 법으로 믿을 것이요, ③사생 중 사람이 된 이상에는 배우기를 좋아할 것이요, ④지식 있는 사람이 지식이 있다 함으로써 그 배움을 놓지 말 것이요, ⑤주색낭유(酒色浪遊)하지 말고 그 시간에 진리를 연구할 것이요, ⑥한편에 착(着)하지 아니할 것이요, ⑦모든 사물을 접응할 때에 공경심을 놓지 말고 탐한 욕심이 ...
2025-10-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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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천민
천도교
동학은 경상도가 발상지이나 충청도로 전파되면서 그 세력이 급속히 전국 각지로 전파되었다. 손천민이 활약한 청주목은 충청도 동학 중심지의 하나로서, 그는 청주목의 이방을 지냈고, 손병희, 서인주와 더불어 청주목의 핵심 지도자로 활약하였다. 손천민은 ‘동학은 보국안민하는 큰 도’라고 하여 손병희를 입도시켰다.(1882년) 손병희는 그의 서조카(庶姪)이다. 1883년 손병희 서인주 등과 함께 동학 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을 찾아가 수도와 문답을 하며 동학을 포교하였다. 1893년 서울에 올라가 복합상소(伏閤上疏)를 하여 교조신원(敎祖伸寃)을 요구할 때, 상소문을 지었고, 서병학(徐丙鶴)의 무력사용을 저지하였다. 1894년 ...
2025-10-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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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놀이굿
소놀음굿이라고도 한다. 양주소놀이굿은 경기도 양주 지역 경사굿의 제석거리에서 연행된다. 양주의 경사굿은 가을 추수 후에 신곡맞이로 했는데, 농사나 사업·장사 등이 잘되고 자손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굿이다. 양주소놀이굿은 멍석 등으로 소를 꾸며 만들어서 제석거리의 무녀와 가장(假裝)한 소를 몰고 온 마부가 재담과 소리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연행된다. 양주소놀이굿은 무당뿐만 아니라 마을의 신명 많은 주민들과 함께 연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양주소놀이굿은 길놀이, 제석굿의 만수받이, 마부의 등장과 소의 등장, 소의 모색 치레, 소의 치장 치레, 소의 논밭 갈기와 글 가르치기, 고사·축원·덕담, 소 흥정과 권주, 뒷풀이 등의 순으로 ...
2025-10-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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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무
무가(巫家)에 태어난 자녀는 대부분 무당이 된다. 즉 무직(巫職)이 세습되는 것이다. 이에 세습무라고 하나 학술 용어일 뿐 현장의 용어는 아니다. 강신무도 마찬가지다. 세습무는 전라도 지방의 ‘단골네’, 경상도 지방의 ‘무당(지모산이)’, 제주도 지방의 ‘심방’ 등 주로 남부 지방에서 발견된다. 세습무는 여자 무당이 춤과 노래로 신을 모시고, 남자는 무악을 연주하는 악사 구실을 한다. 세습무는 천민 또는 최하층 계급이라 다른 계층인과는 결혼이 곤란하고 다른 직업에 종사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점점 무직이 세습되었다. 세습무들은 신을 모시고 굿을 하지만 무당이 되기 위하여 강신의 과정이나 신이 들리는 일은 없다. 세습무는 대 ...
2025-10-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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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
세속화는 유럽에서 종교전쟁 이후 교회가 점유하던 토지나 재산이 국가의 소유로 넘어가는 것을 일컫는데서 시작된 용어이다. 근대사회에서 근대화나 합리화로 인해 종교가 사회생활과 통치의 모든 측면에서 권위를 잃는 현상을 놓고,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 에밀 뒤르케임과 같은 고전 사회학자들이 다양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1960년대 이후 사회학계에서는 피터 버거로 대표되는 세속화 이론이, 신학계에서는 하비 콕스의 『세속 도시』로 대표되는 세속화신학이 붐을 이루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일방적으로 감퇴되지 않는다는 징후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면서 세속화 이론도 복잡해졌다. 한쪽 이론가들은 현대 ...
2025-10-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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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순금등대교회
여호와 새일교단은 창교자 이유성(뢰자) 목사가 1972년 사망하고 나서 여러 교파로 갈라지게 된다. 그 가운데 김인영과 김호복은 이제부터 이뢰자의 시대는 가고 모든 역사가 자산들에게 전해졌다고 주장하면서 정진화와 함께 계룡산에 세계순금등대교회를 세웠다. 김인영과 김호복은 1960년대 후반에 새일교단과 접하게 되었다. 이뢰자가 사망한 후 그들은 자신들을 두 감람나무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하늘의 계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세계순금등대교회에서만 구원이 있음을 강조한다. 계룡산 개발 이후 현재의 상황은 파악하기 어렵다.
2025-09-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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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선도연맹
청산선사로 알려진 고경민은 1970년 한민족 고유의 수련법을 보급하기 위해 국선도 최초의 도장을 개원했다. 1984년에 고경민이 홀연히 사라진 후에 세계국선도연맹과 국선도세계연맹(현 국선도연맹) 등으로 분열되었다. 세계국선도연맹은 허경무가 도종사로 관장하고 있고 수련장을 포함해서 국선도대학, 국선도무도협회, 한밝음자연건강학교 등의 유관 기관이 있다.
2025-09-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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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금강대도
대개 겨울(음력 12월)에 10일간 전도인이 총 본원에 모여 수련하는 공부의 과정이다. 1946년 제 2대 도주 이청학이 처음 열어 주었다. 청학은 “성재(誠齋)의 정성은 조금도 잡념이 없이 진실되게 닦는 것을 말함이라. 그러기에 일만가지 경문을 외우는 것이 한결같은 마음을 보존하는 것만 같지 못하니라.”고 말하였다. 흔들림 없는 마음, 즉 정신 통일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열흘 동안 ‘정기단좌(正氣端坐), 제거잡념(除去雜念), 내경불출(內境不出), 외경불입(外境不入)’, 즉 ‘몸을 바르게 하여 잡념을 제거하고, 마음속의 생각이 밖으로 나가지도 않으며, 밖의 사물이 마음 안에 들어오지도 않도록 함’으로써 정성으로 진 ...
2025-09-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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