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중화경집
증산법종교
『중화경집』은 1990년 선학연구회(仙學硏究會)에서 발행, 크라운판 460쪽이다. 원명은 『증산천도진서주해중화경집(甑山天道眞書 註解中和經集)』이며,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의 경전인 『중화경』을 주해한 책이다. 내용 구성은 앞에 이항녕과 김영두의 축간사와 저자의 서문이 있고, 원문과 부록으로 되어 있다. 원문은 『중화경』 81장을 그 장의 대의를 밝히고, 원문에 현토를 달고, 문의(文義)에서 원문의 뜻을 풀이하고, 자의(字意)에서 글자의 뜻을 밝히고, 주요 개념의 주해 순으로 엮어져 있다. 부록에는 문헌자료·도참자료·현무경도해원리·현무경원본·어필집(御筆集)이 실려 있다. 원래 『중화경』은 8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 주 ...
2025-10-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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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출신
원불교
전무출신은 원불교의 개교 초기부터 사용한 ‘전무주력자(專務主力者)’, ‘전무노력자(專務努力者)’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그 의미는 ‘오롯이 공도에 힘써 일하기 위해 원불교에 출가하여 헌신한다.’는 것이다. 『원불교 교헌』에는 “출가교도로서 교규의 정한 바에 따라 본교에 공헌한 이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제3장), “출가교도로서 정신과 육신을 오로지 본교에 공헌한 자를 전무출신이라 한다.”(「전무출신규정」 제2조)고 명시하고 있다. ‘전무출신’이라는 명칭의 공식기록은 1932년 1월에 발표한 「유공인 대우법」이 처음이다. 이 법에는 유공종별을 “①정남·정녀로 회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이, ②전무출신으로 회상을 위해 헌신 ...
2025-10-09 16:09
79
자본주의 종교
종교일반
독일 철학자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1892~1940)이 자신의 저서 『종교로서의 자본주의』에서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자본주의가 기존 종교들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현대인의 걱정, 고통, 불안을 잠재우는 데 상당한 기여한다는 이론이다. 또한 자본주의는 아편과 같이 한 번 빠져들면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교환의 과정이며,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 이외에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종교적이라고 한다. 그가 말하는 자본주의 종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자본주의는 극단적인 제의종교이다. 자본주의에서는 시장경제가 유일한 통로인데, 이것이 바로 일종의 제의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 시장경제와 ...
2025-10-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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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화
천도교
이돈화는 어릴 적 서당교육을 받은 뒤 1896년 무렵 함남 영흥으로 유학을 가서 3년 정도 수학하였다. 1902년 동학에 입교했고, 1905년 평양사범학교의 전신인 평양일어학교 속성과를 졸업하였으나 주로 독학으로 서구와 일본의 근대사상을 접했다. 20세 무렵 동학 입교 후부터는 동학·천도교를 그의 활동과 사상의 토대로 삼았다. 1910년부터 천도교월보사에서 근무했고, 1919년 천도교청년교리강연부를 만들었으며 이어 1920년 천도교청년회를 조직, 1923년에는 김기전·박내홍 등과 천도교청년당을 창립하였다. 1920년 잡지 『개벽』을 창간하여 1926년 강제 폐간될 때까지 주간을 맡았고, 1922년 『부인(婦人)』지 창간 ...
2025-10-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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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혁신총연맹
해방 직후 불교계에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교내부의 개혁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적 조직들이 만들어진다. 1945년 9월 21일 불교청년당(佛敎靑年黨)이 결성되었고 1946년 4월 25일에는 혁명불교도동맹(革命佛敎徒同盟) 1946년 7~8월경 조선불교혁신회(朝鮮佛敎革新會) 불교여성총동맹(佛敎女性총同盟) 불교호법단(佛敎護法團) 재남이북승려회(在南以北僧侶會) 조선불교학생동맹(朝鮮佛敎學生同盟) 선우부인회(禪友婦人會) 등이 결성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1946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70여명의 전국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태고사(太古寺 지금의 조계사)에서 불교개혁과 대중화를 위한 제2회 중앙교무회(中央敎務會)가 ...
2025-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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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
단학(丹學)은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고대 중국의 신선술(神仙術)에서 기원하며 ‘단’(丹)은 일차적으로 불로장생약을 의미한다. 단학은 크게 외단학(外丹學)과 내단학(內丹學)으로 구분되는데 불로장생약을 제조 복용하여 신선이 되려는 것이 외단학이며 내단학은 수련을 통해 천지의 법칙에 따라 몸 안에 음양의 조화를 이룸으로써 몸에 단을 생성하여 신선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단학이 한국사회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80년대로 이것이 한민족 고유의 수련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여기에는 선도(仙道)의 큰 스승으로 알려진 권태훈(1900~1994)을 모델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丹』(1984)이 한 몫을 하였다. 이 책은 한국 ...
2025-07-02 00:44
79
칠성각
불교. 기층신앙
사찰에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신격인 칠성신을 모시는 전각이다. 원래 칠성신은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이었으나, 불교에 수용되어 불법을 수호하고 불교신자들을 보호하는 신이 되었다. 칠성은 각각 칠원성군(七元星君)과 칠성여래(七星如來)가 되는데, 예를 들면, 제1 천추성(天樞星)은 탐랑성군(貪狼星君)과 운의통증여래(運意通證如來佛), 제2 천선성(天璇星)은 거문성군(巨門星君)과 광음자재여래(光音自在如來), 제3 천기성(天機星)은 녹존성군(祿存星君)과 금색성취여래(金色成就如來), 제4 천권성(天權星)은 문곡성군(文曲星君)과 최승길상여래(最勝吉祥如來), 제5 왕형성(王衡星)은 염정성군(廉貞星君)과 광달지변여래(光 ...
2025-10-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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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신일
기천문
여기서 정(精)이란 육신을 포함한 물리적 만물, 기(氣)란 인간의 신체와 이 세상에 흐르는 에너지, 신(神)이란 영적 정신적 능력과 현상을 의미한다. 기천문(氣天門)에서는 정적인 수련, 동적인 수련, 마음에 따른 수련의 세 가지 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정적인 수련이란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몸 안의 기운을 충전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형체를 완성하는 단계이다. 동적인 수련이란 몸을 움직여서 기혈을 돌리되, 내적으로는 자연스럽게 호흡하거나 호흡을 멈춤으로써 몸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다. 선조들의 몸짓을 익히며 마음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단계이다. 마음에 따른 수련이란 위의 두 과정을 거쳐 단전의 그릇(육신)을 ...
2025-10-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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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회관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에게 왕국회관(Kingdom Hall)은 신이 머무는 거룩한 공간이라는 종교적 상징으로 기능하기보다는 교리 공부, 예배, 결혼식, 장례식 등의 종교적 활동을 위한 회합의 공간으로 인식된다. 가톨릭교회나 개신교 주요 교단들이 종교적 상징성을 고려해서 종교 건물을 짓는 것과는 다르게, 여호와의 증인은 유용성의 측면에서 종교 건물을 짓는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증인에게는 건축물의 규모와 화려함이 인간의 오만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2025-10-0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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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무도
일부계
역사적으로 영가무도(詠歌舞蹈)라는 표현은 『소학(小學)』의 ‘소학제사(小學題辭)’에 “실천하고 여유가 있으면 시를 외우고 글을 읽으며 영가무도를 하라”고 한 구절에서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어』 ‘선진편’에도 가영(歌詠)과 무도(舞蹈)가 나온다는 점에서, 유교에서는 노래와 춤을 중시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영가무도가 직접적으로 수련의 방법으로 사용된 것은 정역의 창시자 김항에 이르러서라고 말할 수 있다. 김항의 영가무도는 그가 36세 이후 스승 이운규로부터 받은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의 다섯 글자를 바탕으로 19년간 역리(易理) 연구에 정진할 때, ‘음·아·어·이·우’의 다섯 글자 주문을 외우면서 ...
2025-10-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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