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철원사건
수운교
일제의 주목을 받아오던 수운교 간부 김찬호(金瓚鎬)는 1940년 5월에 일본경찰에 소환되어 심문을 받았고, 석방 후에도 그를 일반신도와 격리시킬 목적으로 수운교 금병산 도국에 거주할 수 없도록 퇴거령을 내리고 추방하였다. 김찬호는 고향인 강원도로 퇴거당해서도 가정천단을 모시고 수운교 신앙을 더욱 열성으로 믿었다. 또한 그는 수운교를 극비리에 포교하여 그가 기도 중에 받은 강서인 『명운경』을 설하며 널리 선전하였다. 아울러 일본이 1945년에는 틀림없이 패망한다고 선전하는 한편 강원도 삼일포에서 수운교의 의식으로 은밀히 기도를 봉행할 계획을 세웠다. 1941년 9월에 김찬호는 기도봉행에 대한 서신을 회람하다가 일본경찰에 ...
2025-10-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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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성사법설
천도교
1961년 천도교 경전 간행 당시 종래 써왔던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해월신사법설과 의암성사법설을 새로 추가하였는데,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는 천종법경(天宗法經)으로, 해월신사법설은 도종법경(道宗法經)으로, 의암성사 법설을 교종법경(敎宗法經)의 체제로 간행하였다. 여기에는 당시의 편찬을 책임진 박응삼씨의 발문이 경전 뒤에 수록되어 간행의 경위를 밝히고 있다. 1969년 9월 재간 시에는 동경대전, 용담유사, 해월신사법설, 의암성사법설로 수정되었다. 그 가운데 의암성사법설은 전부 32개의 항목을 편성되어 있다. 각 항목의 제목은 ①무체법경 ②후경1 ③후경2 ④십삼관법 ⑤각세진경 ⑥명심장 ⑦천도태원경 ⑧대종정의 ⑨수수명실록 ⑩명 ...
2025-10-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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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대순 개벽공사
대순진리회
대순진리회의 종단명칭에서 특별히 ‘대순(大巡)’이라는 용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대순진리회요람』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전경』구절을 언급하여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여러 신성·불·보살들이 구천에 하소연함으로써 상제께서 친히 지상에 강림하였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강세하신 상제가 천지공사를 통해 전무후무한 진리의 도(道)를 선포하였다는 사실이고 셋째는 상제의 진리를 좇는 모든 신앙인들은 포덕천하를 통해 그 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또한 ‘천지의 대순’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대순의 의미를 살펴볼 때 이것을 종합하는 의미로서 ‘삼계대순 개벽공사’의 뜻을 지닌다고 본다. <참고문헌> 『전경』(대순진리회 교무부, ...
2025-07-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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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설
천도교
삼경설은 향아설위 천지부모 양천주 이천식천 등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손꼽혀진다. 삼경 가운데 ①경천(敬天 한울을 공경함)은 진리의 중추를 파지(把持)한 것으로 ‘진리인 한울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여기서 경천의 천(天)은 허공의 상제를 공경함이 아니라 내 마음을 공경함이기에 경천은 곧 경심(敬心)이 되고 오심불경(吾心不敬)은 천지불경(天地不敬)이 된다. 사람은 경천함으로써 사람과 만물이 모두 나의 동포라는 전일적 이치를 깨닫게 된다. 또한 ②경인(敬人 사람을 공경함)이란 사람 섬기기를 한울과 같이 함(事人如天)을 말하는데 “사람을 버리고 한울을 공경한다는 것은 물을 버리고 갈증을 없애고자 함과 같다” 하였다 ...
2025-07-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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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정화운동
한국 근현대불교에서 가장 큰 쟁점과 혼란 중의 하나는 승려의 대처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다. 일본은 한국을 점령하고 불교를 사찰령(寺刹令)이라는 악법으로 관리하였다. 행정편의주의 발상에서 사찰을 본산체제로 재편하고, 일본불교화하면서 반불교적인 대처를 권장하였다. 한국불교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수행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다. 그러므로 일본불교의 결혼을 권장하는 제도는 한국불교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위기였다. 일제 강점 말기 7천여 승려 중에서 대처하지 않은 수행승은 불과 3~6백여 명 정도였다. 수행자인 승려의 청정생활은 기본이자 상식이었지만 사찰 내에서 재가자와 같이 가족을 이루어 생활하는 풍조가 만연하였다 ...
2025-07-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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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상거리
손님은 마마(천연두)를 주관하는 신으로 중국 강남에 온다고 한다. 서울 및 중부지역에서는 ‘별상거리’ 또는 ‘호구거리’라고 하며 호남지역에서는 ‘손굿’이라고 하고 제주도에서는 ‘마누라배송’이라고 하며 동해안지역에서는 ‘손님굿’이라고 한다. 북부지역에서는 큰굿의 제차(祭次)에 손님굿이 없다. 손님굿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동해안 일대와 호남지역이고 세습무들이 주관한다. 동해안 무속에서 무녀는 쾌자를 입고 종이 술이 달린 신간(神竿:서낭대 내림대)을 메고 부채를 들고 등장하여 손님신이 오는 과정과 손님신의 위력을 노래한다. 손님신의 본원은 강남 대왕국으로 강남국의 대접이 소홀해서 대한국으로 나오는데 쉰 세 분 중에 쉰 ...
2025-07-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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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훈사
각세도
저자 겸 발행자 이선평(李仙枰)크라운판 1952년 각세도본원 발행이다. 쪽 번호는 없다. 이 책은 각세도 도조 이선평(李仙枰)이 득도시(得道時) 하늘에서 받은 법문으로서 1952년에 간행되었다. 내용 구성은 앞에 ‘천하대보 정진무외 무궁조화 각재자기(天下大寶 正眞無外 無窮造化 各在自己)’라는 16자의 대보송(大寶頌) 사관도주(四觀道主)가 쓴 훈서(訓序)와 본문으로 되어있다. 본문은 1000편의 가사로 이루어진 훈사 상편과 321훈으로 이루어진 훈사 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하날님께 명을 받아 우주간에 화생하니 본향은 천국이요 생장지는 조선이라 읍호산명 많지마는 문화군 구월산이 후천영계 선 ...
2025-05-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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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대안도
경전은 『계운전』이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누리미디어, 1992) 「천지대안도」(김홍철, 『원광』, 1989년 11월호)
2025-10-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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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제도
조선전기에 종법적(宗法的) 질서의 구축을 위해 입후제도를 마련하였다. 사실 부계친족에서 후사를 세워 가계를 계승시킨다는 입후 개념 자체가 고려시기에는 성립하기 어려웠다. 16세기까지 자녀들이 윤회봉사(輪回奉祀)하고, 아들이 없어도 입후하지 않고 딸이나 외손이 봉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조선전기에는 입후법의 법제와 현실 사이에는 큰 낙차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세종 19년(1437) 입후의 대상, 조건, 상복, 예외 사항 등을 규정한 입후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수정을 거쳐 『경국대전』 입후조(立後條)에 수록되었는데, 적처와 첩에 모두 아들이 없는 자는 관에 고하여 동종지자(同宗支子)를 세워 후사로 삼도록 하였 ...
2025-10-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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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천지보은회
원불교
원불교의 핵심교리인 사은 중 ‘천지은’의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공생공영을 모색하고 실현함을 근본취지로 하며 ‘천지에 보은하는 환경 친화적인 삶을 지향한다. 설립목적은 ①보은운동을 통한 환경운동의 실현, ②공동체적이고 생태적인 삶의 실현, ③영성에 바탕한 환경운동의 구현이다. 주요사업으로 환경생태교육, 환경지도자 양성운동, 환경보전에 관한 연구 활동, 주요 환경문제 연대 사업 등을 실행하고 있다. 원불교천지보은회는 1994년 6월 원불교 영광교구에서 천지보은회를 창립(회장: 한상석)하면서 비롯되었다. 천지보은회는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인류와 생명의 보존차원에서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
2025-10-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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