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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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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한울님의 덕을 온 세상에 편다는 말로 교화·포교·선교와 같은 의미이다.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水雲 崔濟愚)가 도(道)를 이루고, 그가 깨달은 천도(天道)를 온 세상에 널리 펴겠다는 의지로 내세운 것으로, 보국안민(輔國安民)·광제창생(廣濟蒼生)과 함께 동학(東學)의 대표적인 구호이다. 『동경대전(東經大全)』에는 포덕문(布德文)이란 글이 있는데 자신이 상제로부터 영부(靈符)를 받게 되는 과정과 깨달음[覺]의 내용 그리고 자기의 도가 서학(西學)과는 다른 동학이라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천도인 한울의 조화로 밝은 덕을 온 천하에 베풀어 널리 알리겠다는 일종의 선언문 성격을 띠고 있다. 동학을 바로 세우고 널리 펴야 보 ...

2025-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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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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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회는 신라시대부터 개최되었다. 사료에 나타난 신라의 팔관회는 네 차례이다. 특히 진흥왕은 부족 고유의 토속신앙을 통합하기 위하여 사찰에서 재래의 산천용신제(山川龍神祭)와 시월제천(十月祭天) 등을 불교의식과 합하여 신라 특유의 팔관회를 개최하였다. 고려에서는 태조가 『태조십훈요(太祖十訓要)』에서 연등회와 팔관회의 지속 개최를 명하였다. 고려 팔관회는 신라의 팔관회에 지리도참사상(地理圖懺思想)을 첨가하고, 조상제(祖上祭)의 성격을 표면화시켜 천하태평·군신화합을 기원하는 민족적·호국적 연중행사로 발전되었다. 팔관회는 서울인 개경에서는 11월 15일, 서경에서는 10월에 개최되었다. 개경의 팔관회는 소회일(小會日)과 대회일 ...

2025-10-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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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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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불교보살회의 약칭.

2025-10-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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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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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은 16세기 아산, 포천 현감을 지낸 관인으로 호가 토정이었다. 기이한 행적으로 민인에게 신이로운 사람으로 여겨졌다. 비결은 비밀스러운 예언서이니, 토정비결은 토정이 지은 비밀 예언서라는 뜻이다. 정감록(鄭鑑錄) 등 나라의 운명을 예언하는 비결과 달리 연월일시(年月日時) 사주(四柱)에 따른 개개인의 일 년 운세를 점치는 점복서(占卜書)다. 19세기 이전에는 그 책에 대한 기록에 보이지 않으니, 토정의 신이함에 가탁(假託)한 후세의 저술로 추정된다. 태세(太歲), 월건(月建), 일진(日辰)을 보아 작괘(作卦)하고 해당 풀이를 본다. 요즈음에도 연초에 심심풀이로 많이들 본다.

2025-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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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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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많은 사회학자들이 현대사회의 세속화 경향을 지적하였으며, 극단적인 경우 합리화로 인한 종교의 소멸을 예견한 이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이슬람 세계의 변화와 오순절계통의 기독교인의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교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세속화 이론가였던 피터 버거는 1999년에 『세속화냐 탈세속화냐(The Desecularization of the World)』라는 저서에서 근대화로 인해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의식 차원에서 점차 종교가 쇠퇴한다는 세속화 이론의 오류를 시인하고, 근대화 이후 한편에서는 반세속화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났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개인의 삶의 차원에서 ...

2025-10-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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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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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

칭하이는 1950년생으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다. 칭하이는 그녀가 대만에서 승려가 됐을 때 받았던 법명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청해(淸海)라고 쓴다. 이름 뒤에 붙는 무상사(無上師)는 불교용어로서 '누구보다 높은 스승'이라는 뜻이다. 칭하이무상사(The Supreme Master Ching Hai)는 히말라야의 한 스승으로부터 ‘관음법문’(觀音法門)을 전수받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관음법문은 내면의 빛과 내면의 소리에 대한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는 칭하이 무상사를 교주로 하는 종교단체이지만, 본인들은 스스로를 종교단체로 인식하지는 않는다. 종교단체로 인식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의 이름 ...

2025-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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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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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조선농민사는 개벽사 주간이었던 김기전과 천도교청년대표인 조기간, 천도교 동경종리원장이었던 박사직의 발의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김병순, 이돈화, 박달성이 가담하여 천도교측 6인과 한위건, 홍명희, 이봉수, 김준연 등 사회주의자들이 발기인 모임을 가져 1925년 창립되었다. 천도교는 조선농민운동의 핵심 인물로 이성환을 내세웠고 이성환은 김준연과 함께 소작제도, 농촌문제, 조합진행법, 세계의 정세 파악 등의 내용을 가지고 순회강연을 하였다. 1925년 12월 조선농민사는 『조선농민』을 창간했고, 이성환은 한위건 등과 함께 편집일을 맡았다. 1926년에는 귀농운동과 문맹퇴치 및 정치적 계몽운동과 더불어 야학, 공생조합운 ...

2025-10-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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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역팔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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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도는 역학(易學)에서 자연계와 인간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호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복희팔괘도와 문왕팔괘도가 있다. 이 두 팔괘도는 『주역』 본문에 실려있지 않고 한대(漢代)의 상수역학에서 주로 논의되었는데, 주자(朱子)가 『역학계몽(易學啓蒙)』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확정한 것이다. 복희팔괘도는 건남(乾南), 북곤(北坤), 서감(西坎), 동리(東離)의 구조인 데 대해, 문왕팔괘도는 남리(南離), 북감(北坎), 서태(西兌), 동진(東震)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정역팔괘도는 남곤(南坤), 건북(乾北), 서태(西兌), 동간(東艮)으로 되어 있다. 종래에는 복희팔괘도가 선천역(先天易)이고 문왕팔괘도 ...

2025-10-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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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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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관직은 관상감(觀象監), 혜민서(惠民署), 장악원(掌樂院) 등을 거쳐서 포천현감으로 퇴직하여 양주에 은거했다. 정렴은 구비전승으로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가지의 설화를 통해서 천상계와 인간계 및 동물의 세계까지 형통하는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초능력에 관한 설화는 민간의 구비전승으로 전해 내려오는 『정북창설화』로 집대성되었는데, 그 내용은 지음설화(知音說話), 연명설화(延命說話), 수도설화(修道說話)로 요약된다. 그와 관련된 대부분의 설화가 이적(異蹟) 설화이기 때문에 실존 인물인 정렴이 오늘날 한국의 현대 신종교사상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다. 정렴의 예언에 관한 능력은 『정감록(鄭鑑錄)』의 주인공인 가공 ...

2025-10-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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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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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본부

이정립(李正立, 1895~1968)의 호는 남주(南舟)이다. 1895년 2월 19일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서 출생했다. 목포 영흥소·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해남보통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 1914년 선도교(仙道敎)에 입교한 후, 일본에 건너가 1915년 동경고등사범학교에서 지리역사학을 전공했다. 1919년 보천교(普天敎)에 들어가 잡지 『보광(普光)』의 주필 및 사장직을 맡았으며, 1924년 보천교에서 인수하려 했던 《시대일보》주필을 맡기로 하였던 지식인이었다. 그러나 차경석과 뜻이 맞지 않아 형 이상호와 함께 보천교 개혁운동에 가담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보천교를 탈퇴했다. 그 뒤 10여 년 동안 중국 ...

2025-10-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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