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오지영
천도교
오지영은 1868년 몰락 양반 출신으로 태어나 1891년 3월 23세에 동학에 입교하였다. 그는 1892년 손화중의 지시를 받아 선운사 석불 비결사건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1893년 11월에는 익산 민란에서 장두(狀頭)로서 활약하였다. 1894년 동학 농민군이 집강소를 설치 할 때에 대접주인 김방서의 휘하에서 집강소 사무를 담당했다. 10월에는 공주 우금치와 논산 황화대에서 경병(京兵)과 전투하였다. 전투에서 패배한 뒤 한양으로 피해 양주 묘적암에 은거하였다. 1908년에는 익산교구장, 1909년 이후에는 중앙총부에서 교역자로 활동하였고, 호남학회에도 가담하였다. 1920년에는 천도교 1차 분규 때 혁신 ...
2025-10-07 23:19
26
예불
예불은 일상의 조석예불과 영산재·수륙재 등의 특정한 의례에서 행하는 예불로 나뉜다. 예불은 보통 사찰에서 아침과 저녁에 대웅전·무량수전 등의 주불전에서 행하는 조석예불을 가리킨다. 아침예불은 사찰에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고, 저녁예불은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고 마감하는 의식이다. 따라서 예불은 불교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의례이다. 사찰에 상주하는 승려는 물론, 참배객들도 누구나 이 의식에 참석하여 수행자로서 혹은 참배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경외심을 가다듬는다. 아침예불은 동틀 무렵인 새벽 3시에 하고 저녁예불은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에 행한다. 순서는 ①한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도량을 돌고〔도량석〕, 대중들은 법당에 들어가 ...
2025-10-07 18:05
26
여처자
모악교
여처자(1887-1954)는 여본주(余本主)라고도 불렀다. 1887년 3월 19일 경상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동에서 태어났다. 두 살 되던 해에 아버지를 잃고 영천에 이사하여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전혀 말을 하지 않아 벙어리인줄 알았는데 일곱 살 때 말문이 터지면서 가끔 신기한 말을 하곤 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과년하여 혼담이 오고 갔으나 완강히 거절하여 독신으로 일생을 마쳤다. 차경석이 부부의 연을 맺으려 했으나 이도 거절했다. 1937년 겨울 전남 나주 사람 서상섭(徐相燮, 일명 正一)이 신명의 계시를 받고 여처자를 찾아와 그를 받들기 시작하자 많은 신도들이 모여들어 이때부터 여처자를 중심으로 한 ...
2025-10-07 16:19
26
양도천
기독교/기타
1924년 평북 정주군 마산면 신오동에서 출생하였다. 아명은 미륵이고, 호적명은 도천이다. 자호는 한종산이다. 기독교가정에서 성장해 일찍부터 신앙이 깊었고 특히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심취했다. 1947년 성결교 서울신학교를 다니면서 중생체험과 뜨거운 성령체험을 했으며, 1950년 졸업 후 전남신안군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전쟁중 북한군에게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한국전쟁을 우리 민족 최대의 재난이자 세계 역사 종말의 분기점으로 규정하였다. 1952년 신안 앞바다의 도덕도에 들어가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음욕과 교만을 없애고자 스스로 남성을 거세했고 팔에는 겸손이란 문신을 새겼다. 거세 19일째 되던 날 아침 “네가 ...
2025-10-07 15:43
26
앉은굿
기타
무당이 굿을 하는 자세에 따라서 앉은굿 또는 선굿이라고 하는데, 앉은굿은 독경자가 의관을 갖추어 입고, 몸짓, 고개짓 한 번 하지 않고 정숙하게 정성을 다하여 축원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선굿은 무당이 주로 선 자세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 신명을 돋구고 신(神)을 받아 공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굿이다. 앉은굿을 하는 독경자는 대체로 판수 또는 경사(經師)·경객(經客)·법사(法師) 등으로 불린다. 특히 소경으로서 점치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자를 판수라고 부른다. 앉은굿은 일반 굿과 달리 제물이 훨씬 적고 경문(經文) 구송(口誦) 외에는 가무(歌舞)가 거의 없다.
2025-10-07 15:24
26
십인일단
원불교
원불교에서는 교도의 훈련과 교단의 통치를 보다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조직한 단(團)은 단장 1명, 중앙 1명, 단원 8명으로 구성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단장은 중앙과 단원들을 지도하고, 중앙과 단원들은 각각 새로운 9명을 인도하여 하위의 단을 조직하고 스스로 단장이 되어 단원들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교화를 확장해 가는 하향형 조직이다. 1917년(원기2) 9월 12일 최초로 조직된 십인일단의 구성원은 단장(소태산대종사), 중앙(정산종사), 단원(이재철·이순순·김기천·오창건·박세철·박동국·유건·김광선)이다. 소태산은 “10인이 1단을 이룬다”는 단조직의 원칙과 “단장 1인이 9인을 지도한다”는 단조직의 운영원리를 ...
2025-10-07 00:53
26
실상연화종
2007년 6월 동광의 주도로 창종된 본종은 법화신앙을 표방한다. 총본산 현광사(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 1710) 법당에는 순금으로 사경한 법화삼부경을 본존불로 모시고, 좌우에 석가모니불과 다보불을 모시고 있다. 1996년 2월 27일 동광에 의해 현광사가 창건되었고, 2007년 6월 실상연화종을 창종하였으며, 2008년 6월 3일 창종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였다. 2008년 현재 종정은 동광이고, 대구본화불교대학(대구 성당2동 292-36), 울산본화불교대학(울산 남구 신정동 1620-9)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사찰은 30곳이다.
2025-10-07 00:20
26
신명유도
권정수는 1980년에 수원 한문서숙 원장을 하다가 1984년에 수원에서 신명유도를 창립하고 본부를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한학마을로 옮겼다. 대제당에 단제(檀帝:단군)를 모시고 있지만 실질적인 신앙의 대상은 아니다. 본교는 유교의 정신에 입각 도의실천운동을 펴나가는 단체이다. 본교의 기본경전은 『사서삼경』이며, 권정수가 저술한 『도덕수기』, 『인도』, 『도덕론』, 『하얀 옷 하얀 마음』(백의백심) 등이 있다. 의례는 천제와 조상에게 올리는 년 2회의 대제인 만양제(滿陽祭:4월 11일, 양기운이 가득하게 된 날). 만음제(滿陰祭:10월 11일, 음기운이 가득하게 된 날)가 있다. 일상 수도생활을 보면 새벽 4시 3 ...
2025-10-03 22:59
26
세시의례
기층신앙
세시(歲時)는 무시(無時)가 아닌 특별한 때(달이나 날)를 일컫는다. 정월이 한 해의 시작이니 가장 많은 풍속 의례가 몰려 있고, 이월 연등, 삼월 삼짇, 사월 초파일, 오월 단오, 유월 유두, 칠월 칠석과 백중(우란분절), 팔월 한가위, 구월 귀일(중구), 시월 상달, 동지섣달 등이 그것이다. 이는 달의 운행에 따른 음력 세시다. 그러나 다른 역법이 있으니 태양력 24절기다. 해의 운행에 따른 24절기의 첫은 입춘이고, 이후 대한까지 매달 초순과 하순에 각 절기(中氣)를 배정했다. 조선은 음력을 믿는 무지한 민족이라는 일제(명치 유신 이후 서양력, 그레고리우스력을 도입했다.)의 괴설과 달리 전 세계의 대부분 민족은 태 ...
2025-10-01 15:24
26
삼광영
보천교
1922년에 보천교 본부성전(本部聖殿. 昊天金闕 또는 舊聖殿이라고도 함)에 봉안한 일(日)·월(月)·성신(星辰) 즉 일월성신(日月星神)을 말한다. 일(日)은 우주의 체상(體象)이요 월(月)은 우주의 용사상(用事象)이며 성신(星辰)은 우주의 운행상(運行象)이라 한다. 일월성신 가운데 월(月)이 옥황상제이며 옥황상제는 강일순을 함의미한다. 성전의 신단 우측에는 일광탑(日光塔)이 중앙에는 월광탑(月光塔)이 그리고 좌측에 성광탑(星光塔)이 봉안됐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범증산교사』(홍범초, 도서출판 한누리, 1988) 「보천교」(이강오, 『전북대학교논문집』 제8집, 전북대학교, 1966) 『보천교와 한국의 신종교』(김재영, ...
2025-07-09 21:02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