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0건
법수
봉남교
물(法水)은 민간신앙에서도 기원(祈願)을 드릴 때 또는 약수(藥水)로서 많이 사용되지만 주로 물법교(봉남교)에서 크게 두드러진다. 물법교를 창립한 김봉남은 처음 물법을 시술할 때는 체계적인 방법이나 종교적인 이론은 없었다. 찬물 속에 약효가 들어있다고 믿고 한 그릇의 물로 치병(治病)에 임했다. 물 자체 속에 효용이 들어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러다가 찬물의 신비한 치료 작용이 교조 김봉남의 신력이나 태상노군ㆍ부처(아비타불ㆍ미륵불)의 신력으로 믿고 부지런히 기도치성(祈禱致誠)을 올리면서 물을 먹는다. 물을 떠 놓고 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면 그 물 속에 주력(呪祝)의 영험으로 신비한 약효가 스며든다는 이론이다. 이 법수는 약 ...
2025-07-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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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신론
‘전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an’과 ‘신(神)’을 의미하는 ‘theos’를 결합한 ‘pantheism’의 번역어로 만물이 신의 발현(發顯)이며 그 속에 신을 포함한다는 세계관이다. 서양 철학자 중에서 가장 일관된 형태의 범신론을 보여준다고 평가되는 이는 스피노자이다. 그는 세계가 운행하는 체계 자체를 신 혹은 신의 변형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사상은 당시 기독교 신관과 비치된다는 이유에서 무신론으로 정죄되기도 했다. 넓은 의미의 범신론은 비기독교사상에도 적용되어 만물을 도(道)의 작용으로 보는 도가(道家) 사상과 브라만과 아트만의 일치를 논하는 『우파니사드』 사상을 범신론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한국 신종교에서는 사람이 ...
2025-07-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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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팔군자
금강대도
이토암은 “공자는 72지(地)의 운을 응한 고로 3천 제자 중에 육예(六藝)를 통한 자가 72인이요 지금 건곤부모는 유불선 3합의 성인으로 36천(天) 72지(地)의 운을 응한 고로 9800제자 중에 만화도통하는 자가 108인이니라.” 하였다. 또한 “많은 부처와 신선이 이 세상에 내려왔으니 남녀 108군자가 아니겠는가(諸佛群仙이 降凡塵하니 男女百八이아닌가)”라 하였으니 건곤부모의 구제사업을 돕기 위해 함께 출세하는 수제자로 구천팔백 고명과(古名過)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만화도통(萬化道通)을 한 자가 108인(남108 여108)이 나온다는 것이다. 108군자는 공자와 같은 성인보다도 뛰어나다고 한다. 참고문헌 : 『건곤 ...
2025-07-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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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생
삼법수도교화원
삼법수도교화원(三法修道敎化院)을 창시한 배무생(裵戊生 1898-1961)은 1898년 4월 11일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수안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어서부터 도에 뜻을 두고 여러 곳을 방황하며 스승을 찾다가 보천교(普天敎)에 입도하였으나 곧 탈퇴하고 말았다. 그 뒤 신병이 생겨 수년간을 고생하였는데 김봉남의 ‘물법치료’를 받고 회복하게 되자 그의 착실한 제자가 되어 밀양·양산·구포 등지에서 김봉남의 물법교를 포교하여 상당한 기반을 잡았다. 1950년 김봉남이 사망하자 1952년 경상남도 김해군 대동면 수안리 김해 김씨의 제각을 구입 여기서 봉남의 영정을 모시고 제각을 관리하였다. 그런데 제각소유권을 놓고 김옥재 집안과 ...
2025-07-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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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민족문화연구원
단군대황전의 별칭.
2025-07-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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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뉴에이지운동
뉴에이지운동은 198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형성되었다. 뉴에이지운동은 서구사회의 주류 가치관을 대체하는 넓은 의미에서의 영적인 실천과 행위를 일컫는다. 뉴에이지운동은 1960년대의 저항문화에 뿌리를 두고 고대 종교 동양종교 신비주의 신사상 신과학운동 등에 기초하여 사회적이고 영적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문화의 형성을 추구한다. 뉴에이지운동은 생태주의 반자본주의 영성 인간의 잠재력 신성한 우주 자연과 인간의 일치 등을 강조하면서 언론매체와 대중문화를 통해서 확산되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뉴에이지운동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다. 사회 혹은 공동체의 문제에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영성주의 혹은 개인의 만족만을 위한 여가 행위라는 것이다 ...
2025-07-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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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경
대순진리회
박한경은 1917년(丁巳生) 11월 30일(음력) 충북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죽산(竹山) 자(字)는 경호(景浩)이고 호(號)는 우당(牛堂)이다. 20대에 사립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에는 일본에서 징용생활을 하기도 했다. 해방이후 귀국하여 정산(鼎山) 조철제(趙哲濟)가 창도한 무극도(無極道)에 감화를 받고 곧 1946년 4월에 입도식을 하였다. 조철제는 1948년에 경상남도 부산시에 태극도 본부를 설치하였으며 1958년 2월 하순 경에 “박한경을 도전으로 임명하니 그는 총도전이니라. 종전의 시봉 도전과는 전혀 다르니라”고 함으로써 실질적인 종통을 박한경에게 전수하였다. 1958 ...
2025-07-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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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선
전도관
인물
2025-07-0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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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취산
미내사
1926년 생. 평안불도 강계 출신으로 본명은 박영철이다. 취산(翠山)은 호이다. 30대부터 명상과 정신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폐허의 붓다』 『나는 티벳의 라마승이었다』 『생명의 실상』 등과 같은 서적을 번역해서 출판했다. 출판사 ‘밝은생활사’를 설립해서 구도에 관한 무크지 『보름마다의 편지』를 발간했다. 1996년 미내사(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를 설립하고 활동하다 1999년 타계했다.
2025-07-0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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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봉
홍익문화연구원
박천봉은 1922년 경상북도 길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교사와 교감을 지내는 등 교육계에 종사하다가 마을금고를 운영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하게 된다. 이후 그는 인생무상을 느끼고 종교의 현묘지도를 찾기 위해 헤매다가 단군사상에 있어 ‘홍익’이야말로 현묘라는 것을 깨치게 되었으며 1986년에 서울시 서대문구에 단군전(홍은사)을 세웠으며 이후 홍익문화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한국종교학회 1985
2025-07-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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