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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천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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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계

이운규는 김항에게 『서전(書傳)』을 많이 읽으면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라 하고, 그 뒤에 반드시 책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그때 자신의 글 한수를 넣으라 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관담(觀淡)은 막여수(莫如水)요 호덕(好德)은 의행인(宜行仁)을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하니 권군심차진(勸君尋此眞)하소」라는 것이었다. 이후 김항은 이운규가 전해준 이 글 중 ‘영동천심월’의 뜻을 19년 동안 궁구한 끝에 1897년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그의 수양방법은 스승의 가르침대로 『서전』의 정독과 다독, 그리고 영가와 무도(舞蹈)에 의한 정신계발이었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은 후 그에게 이상한 괘획(卦劃)이 종종 나 ...

2025-10-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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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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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찰법(按擦法)은 도교수련의 전통인데 특히 한국 신종교들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윤선유가 창립한 타불교의 경우 수련방법으로 물법수련, 수련공부, 안찰법 등이 있는데 특히 이 안찰법은 본교의 중요한 수련법이다. 타불교에서 이 법은 정신을 통일하여 염불삼매에 들게 하며 물리요법으로 가벼운 운동을 통해 연기양신(練氣養神)하게 하는 법이다. 종류는 자기안찰·실력안찰·삼심안찰법(三心按擦法)등이 있다. 안찰 등을 통해 수련을 잘하게 되면 토설(吐說)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토설이란 자기도 모르게 말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인데 여기에는 정토설(正吐說), 안심토설(安心吐說), 예언토설(豫言吐說), 모방토설(模倣吐說), 허령토설(虛靈 ...

2025-10-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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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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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

자아도(自我道)를 창립한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은 1906년 10월 11일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대흥리에서 태어났다. 한학과 한의학을 익혀 일찍이 한의업에 종사했다. 그의 의술은 일가를 이루어 토혈증(吐血症) 설암(舌癌) 등 다른 의사나 양방(洋方)에서 치료 불가능한 난치병을 많이 치료했다. 그는 일찍이 도에 뜻을 두었는데 1947년 물법교를 창립한 김봉남(金奉南)의 일행이 정읍군 입암면 접지리 용화사에서 물법포교를 하는 것을 보고 그의 심법과 시술법(施術法)에 감복되어 마침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봉남은 안두승에게 이 지방의 포교를 위촉하고 경상남도 지방으로 떠났다. 그런데 김봉남이 이곳을 떠난 지 2년 ...

2025-10-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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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연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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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동광의 주도로 창종된 본종은 법화신앙을 표방한다. 총본산 현광사(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 1710) 법당에는 순금으로 사경한 법화삼부경을 본존불로 모시고, 좌우에 석가모니불과 다보불을 모시고 있다. 1996년 2월 27일 동광에 의해 현광사가 창건되었고, 2007년 6월 실상연화종을 창종하였으며, 2008년 6월 3일 창종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였다. 2008년 현재 종정은 동광이고, 대구본화불교대학(대구 성당2동 292-36), 울산본화불교대학(울산 남구 신정동 1620-9)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사찰은 30곳이다.

2025-10-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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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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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윤주성이 무격으로 하여금 단군 및 천조대신(天照大神)의 대덕을 존숭케 하려고 신사봉축회(神社奉祝會)를 창립하였다고 한다. 그 후 교명을 신사교풍사(神社矯風社)라고 바꾸었고, 1922년에는 신리교 교정회(矯正會)라 하다가 1923년 신리종교로 개칭하였다. 개칭 당시 교도수가 5천여 명 이었다고 하지만 이렇다 할 활동 없이 재정곤란에 빠져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1991)

2025-10-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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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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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은 논산시 두마면과 대전 유성구 일부에 걸쳐 있는 해발 500m 내외, 동서 약 4㎞, 남북 약 3㎞ 넓이의 분지이다. 『계룡산록(鷄龍山錄)』에 따르면 신도안이 속한 계룡산은 백두산으로부터 흘러내린 모든 산들의 맥이 멈추어진 곳으로서, 조선개국 당시 태조가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공사를 중단하였다고 한다. 논산시 두마면 부남리의 대궐 터에는 조선의 태조가 무학대사(無學大師)와 정도전(鄭道傳)을 데리고 와서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공사하였다는 주초(柱礎)와 제방이 지금도 남아 있다. 1924년 동학의 한 교단인 시천교 제3세 교주 김연국이 황해도와 평안도의 신도 2,000여 명을 데 ...

2025-10-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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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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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내림은 한자로 빙의(憑依)·접신(接神)·강신(降神)·망아(忘我)로 표현된다. 신내림 상태가 되면 신이 무당의 몸에 내려와서 의식을 지배하게 되는데, 무당의 혼이 몸을 이탈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내려서 자의식을 잃거나 의식이 변하게 된다. 완전히 자의식을 상실하는 정신이상 상태가 아니라 주변 상황에 맞추어 자신을 통제하는 반의식 상태로 간주된다. 신이 내리면 몸의 감각은 과도한 흥분상태에 들어가며, 전율하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내림은 입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며, 이를 신병 혹은 무병이라고 말한다. 무당은 신내림을 통해 초월적 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해 준다.

2025-10-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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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단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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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를 창립한 정훈모는 나철이 1908년에 단군교 신자가 될 때부터 함께 하였고, 1909년 단군교를 중광하고 대종교로 개명할 때에도 중요 간부로 함께 하였다. 그러나 나철이 대종교로 개명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1910년 8월 15일 이유성(李裕聲)·유탁(兪鐸)·서창보(徐彰輔) 등과 더불어 단군교를 창립하고 도교장(都敎長:교주)이 되었다. 하지만 단군교는 대종교로부터 분립한지 20여 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교당조차 마련하지 못하다가 1924년 12월 경기도 시흥에 녹동서원을 세운 안순환(安淳煥)이라는 사람이 서원 옆에 단군전을 세워주겠다고 자청하였다. 이에 1930년 3월에 ‘단군전 건립 봉찬회’가 결성되어 동년 10 ...

2025-10-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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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법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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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준(張基準)이 창립한 순천도의 다른 이름.

2025-10-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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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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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교

본교를 창립한 손남곤은 1941년 9월 26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서 무량대도회를 창립한 손치성의 큰아들 손영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 작은아버지(孫榮邦: 무량대도회 전교주)의 종교활동과 생활을 보면서 성장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정규학교에는 가본 적이 없었으나 종교적인 성품이 몸에 베이고 때때로 어른들을 따라 기도와 주문을 외우기도 했다. 그가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한 것은 1981년도이다. 이해에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천등산정에서 100일기도를 했다. 두 번째 기도가 끝날 무렵 뜨거운 불덩어리가 몸에 달라붙고 TV화면처럼 미래사와 인간만사가 선명하게 보이는 신비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 뒤 그 ...

2025-10-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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