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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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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은 노자 『도덕경(道德經)』에 “항상된 덕은 어긋남이 없어 무극에 돌아간다”라고 한 데서 처음 보이고 『장자(莊子)』에도 “무궁의 문에 들어가 무극에 돌아간다.”는 등의 구절에 보인다. 여기에서는 인간이 체득한 덕(德)과 맞물려 귀일하는 무위자연의 도(道)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송대에 무극은 『주역(周易)』에 등장하는 태극(太極)과 함께 거론되면서 다시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주돈이(周敦頤)는 「태극도설(太極圖說)」에서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란 표현을 통해 무극과 태극을 연결시켰다. 주자(朱子)는 이 구절을 ‘무형이유리(無形而有理)’의 뜻으로 풀이를 하면서 실제로는 태극 외에 별도의 무극은 따로 없다고 밝혔 ...

2025-07-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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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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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무궁화」는 1929년 봄에 평안남도 성천군 삼덕면 출신인 수운교 교인 방호 박종각(朴鍾珏)이 수운교 도솔천궁에서 3․7일 기도 중에 강서(降書)로 받은 가사이다. 강서란 하늘의 말씀을 직접 받아 적은 천서(天書)의 하나이다. 집필연대가 확실한 만큼 20세기 초에 나온 각종 예언가사의 완결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실하게 내용을 갖추고 있다. 예언가사들이 중국의 성인과 역사를 구구절절이 나열하여 그 가치를 반감시키고 있는 면이 없지 않으나 이에 비해 「무궁화」는 ‘단군천년’을 유일하게 말해주고 있다. 또 공산주의가 득세했던 당시에 이미 “레닌의 공산주의 북풍한설 쓰러지고”라고 예언하였다. 동시대의 예언가사 중에 ...

2025-07-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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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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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은 꿈에 어느 천인으로부터 최제우의 유훈인 “수심정기무궁도(修心正氣無窮道)”라는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후 1915년 천도교를 이탈하여 무궁도를 창립하였다. 1917년에는 황해도 황주군 영풍면에 본부를 정하고 종교활동을 하다가 박병곤이 1924년에 사망하자 김병곤(金炳坤)이 2세교주가 되어 1927년 황해도 신계군 촌면 궁암리로 이전하였다. 무궁도는 최제우의 유훈인 수심정기(守心正氣)를 받들어 무궁도에 통하는 것을 종지로 하였다. 무궁도란 현세의 생활고와 불행의 근원을 추궁하여 공존공영과 불평불만 없는 생활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

2025-07-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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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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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교

본서는 신정일이 편찬한 수많은 저술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출판한 경전이다.

2025-07-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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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각사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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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관음종

템플스테이는 국내외의 일반인들에게 한국의 오랜 불교역사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사찰에서 일정기간을 머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대한불교관음종 총본산 묘각사의 템플스테이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 현재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15시에 회향하는 당일프로그램과 14시에 입재하여 다음날 09시에 회향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08배 참선 다도 공양 108염주 만들기 등이다. 서울시 종로라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특히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많다고 한다. 참고문헌 : 묘각사 홈페이지 http://www.myogaksa ...

2025-07-0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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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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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명

2025-07-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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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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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수운교 중견간부였던 김찬호는 1940년(경진)과 1941년(신사) 양년 간에 모두 5차례에 걸쳐 강서(降書)를 받는다. 이 글을 하나로 묶어 『명운경』이라 한다. 그 제4장에는 두 가지 중요한 예언이 들어있다. 하나는 일제가 패망하여 해방이 된다는 내용과 다른 하나는 천지가 개벽한다는 내용이다. 김찬호는 강서를 받은 후인 1941년 9월부터 이 『명운경』을 가지고 일제가 패망하여 해방이 온다며 이를 동료 교인들에게 선전하고 기도를 봉행하였다. 화개소식의 화개는 또 화계(花鷄)이니 닭의 해(1945년 을유)에 해방이 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기도의 내용은 『용담유사』에 “개 같은 왜적 놈을 하날님께 조화 받아 일야(一 ...

2025-07-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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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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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은 좁은 의미에서 명상을 돕기 위해 제작된 음악으로 이러한 현대적 의미의 명상음악은 60년대 중반 서구에서 출현하였다. 명상음악의 특징은 특정한 종교(영성) 전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것이 주를 이룬다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동양종교(불교 티벳 불교 힌두교)와 (아메리카 뉴질랜드) 원주민 문화를 들 수 있으나 점차 그 대상이 넓어져 이슬람(수피)이나 아프리카 영성도 포함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최근에는 특정 종교(전통)의 색이 배제된 명상음악도 접할 수 있다. 이렇듯 명상음악은 명상을 위한 보조적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명상과 음악의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여 다양한 목적을 위해 제작되고 사용됨으로서 명상음악 ...

2025-07-0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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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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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의 정신적 영적 측면을 강조하여 요가를 명상수련으로 재정립하려는 요가 내의 한 움직임. --> ‘한국명상요가센터’을 참조.

2025-07-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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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한국나주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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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전남 나주의 윤홍선(세례명 율리아)의 가정에 있던 성모상에서 1985년 6월 30일부터 700일간에 걸쳐 피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하는데서 비롯된다. 윤 율리아는 본래 개신교에 다니다가 천주교로 개종하면서 성령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성모상의 피눈물 이외에도 성모님이 장미향기를 풍겨준다거나 향 기름을 흘려준다는 주장과 함께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겪었다는 고통의 흔적이 윤 율리아의 몸에 나타난다거나 세상 사람들의 죄에 고통스러워하는 예수의 고통을 윤 율리아가 직접 겪는다는 등의 여러 체험들도 이어졌다. 또한 스스로 성모와 예수의 계시를 받는다는 내용들이 이어지면서 천주교광주교구에서는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

2025-07-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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