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70건
미륵교
미륵교(彌勒敎)를 창립한 유동윤(柳東允 1899-? 일명 양숙)은 18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탄생했다. 어려서부터 증산교에 입도하여 신앙생활을 했다. 전주 기린봉 밑에서 6년동안 수도생활을 하였고 증산교파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공부 했다. 1955년 강춘산이란 여인을 만나 부부가 되고 그녀의 계시에 따라 종교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부터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에 자리를 잡고 미륵교(선도교)라는 이름으로 얼마동안 활동 했다. 그 뒤 종적을 모른다. 신앙의 대상은 옥황상제(증산)이다. 특별히 강조하는 사상은 없고 부인이『대순전경』한 구절을 읽고 공사 하나씩을 벌였다. 많은 글을 남편에게 받아쓰게 하고 ...
2025-07-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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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
수선재
1951년 생. 함경남도 원산 출신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여성개발원 등에서 근무한 바가 있다. 1989년 퇴직한 후에 명상수련에 전념했고 영적인 스승인 천강선인(天降仙人)의 도움을 받으면서 금촉과 지감 수련법을 받았다. 1994년 ‘본성(생명의 근원자리)’을 만났다고 한다. 1998년에 수선재를 설립했다.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 『선계에 가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2025-07-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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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회
당시 본 단체는 경기도 개성부 남산정 351번지에서 1927년 이중윤(李重胤) 등이 무녀로 하여금 천조대신과 단군을 숭신으로 하고 경신(敬神) 박애 시대순응을 신조로 하여 생활의 향상 개선을 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무녀의 단체로서 조직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다 할 활동 없이 곧 쇠퇴하여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1934년 8월말 포교소 1개 지구 1개 교도수 여자 30명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문헌 : 『朝鮮의 類似宗敎』(村山智順 저 최길성․장상언 공역 계명대학교출판부 1991)
2025-07-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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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신
증산교문공신파
증산교문공신파(甑山敎文公信派)를 창립한 文公信(1879-1954 호 瀛祥)은 1879년 7월 13일 전라북도 정읍군 계동(태인면 궁사리라는 설도 있음)에서 태어났다. 아명은 용남(用南)이요 커서는 공신이라 했다. 증산 강일순의 종도가 된 후로 증산으로부터 영상이란 호를 받았다. 그는 일찍이 천주교에 입교하여 세례를 받았고 동학에 가담하여 흥덕과 부안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1906년 증산을 만나 종도가 되었다. 문공신은 증산의 종도가 된 후로 400여석 하던 재산을 모두 증산의 수종을 드는데 썼다고 한다. 특히 증산의 천지공사에 적극협력 하였다. 증산이 1909년에 사망하자 그는 수도에만 전념하였다. 그는 덕 ...
2025-07-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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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결
도교
1980년대에 발견되었다는 일부의 내용만 알려졌을 뿐 전문의 면모는 베일에 싸여 있다. 비결 내용은 강증산이 미래 새 세상에서 인류를 구제하리라는 예언이다. 그러나 ‘문명개화’ 등의 용어 구사로 미루어 이것은 무학 자신의 글이라기보다는 그의 이름과 저서를 가탁한 조선 후기의 위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황‧지황‧인황 이후에 천하의 대금산인 모악산 아래에서 금불이 능히 말을 하고 육장의 금불이 변하여 강(姜=全+女)씨가 되리라. 만국을 살리는 계책은 남조선에 있으니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 같은 금산사로다. 문명이 삼천국에서 열리어 교화하고 도술이 구만리까지 돌아 통하는도다.[天皇地皇 ...
2025-07-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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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대회
수륙재를 수륙무차평등재의(水陸無遮平等齋儀)라고도 하는 것으로 보아 수륙재와 무차대회는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둘 다 아무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그 공덕이 미치게 하는 불교의식이다. 수륙재를 열어 유주(有住)·무주(無住)의 고혼(孤魂)을 천도하고 평등하게 공덕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니 수륙재는 무차대회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무차대회는 어떤 신앙의례의 형식이나 절차보다는 모든 중생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불법의 공덕이 두루 돌아가게 함은 물론 물건도 골고루 나누어 주고 다 함께 즐기게 하는 법회의 성격을 띠고 있고 구체적인 신앙의례를 갖춘 것이 수륙재라고 볼 수 있다. 무차대회는 고려 때 많이 설행되어 ...
2025-07-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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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윤리 종교
일본 신신종교
일본의 종교사회학자들은 일본에서 19세기 이후 나타난 종교를 ‘신종교’로 1970년대부터 기존의 신종교와 구분되어 일층 변형되어 나타난 종교를 ‘신신종교’로 구분한다. 그들은 이 신신종교의 한 특성을 전통적인 윤리도덕에 무관심하고 개인 이기주의적이라며 이런 종교현상을 ‘무윤리종교’라고 규정하였다. 특히 일본의 종교학자인 시마조노 스스무[島薗進]는 『신신종교와 종교 붐』(1992)이라는 저서에서 구체적이고 독창적인 신신종교론을 전개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신신종교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현저한 발전과 성장을 이룬 신종교 교단 전부”를 가리키며 가난‧질병‧투쟁 등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는 반면 밀교 요가 명상 신비주의 ...
2025-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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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기해농민봉기
대한제국 시기에 일어난 무술·기해 농민봉기는 세칭 ‘영학당 사건’ 또는 ‘영학당의 난’이라고도 한다. 무술농민봉기는 1898년 12월에 흥덕에서 일어난 일명 흥덕농민봉기를 말하며 기해농민봉기는 1899년 5월에 정읍에서 일어난 일명 정읍농민봉기를 말한다. 19세기 후반 흥덕의 동학농민전쟁 당시에 흥덕현감 윤석진은 동학의 접주 고영숙을 흥성동헌 옆 형청에 가두었다. 이에 차치구(車致九 보천교 교주 차월곡의 생부)는 수백 명의 농민군 정예부대를 이끌고 흥덕을 공격해 윤석진을 사로잡고 고영숙을 구출하였다. 뒤에 윤석진은 차치구를 잡아 죽인다. 차월곡이 흥덕형청에 있는 부친을 엎어다가 장사를 지낸다. 흥덕은 차월곡과 그의 부친 ...
2025-07-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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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신대도덕강성상제
삼덕교
무극신대도덕강성상제(無極神大道德姜聖上帝)는 허욱(許昱 1887-1939 호 南松)이 창립한 삼덕교(三德敎)의 신앙의 대상 즉 증산 강일순(甑山 姜一淳)이다. 약하여 강성상제라 부른다.『삼덕교사(三德敎史)』에서는 증산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증산대성사께서는 새 운수를 맡은 천지신명의 신왕(神王)으로서 새 수기(數氣)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으로 원대(願戴)되시었다. 원대를 받으신 증산상제께서는 새로운 인도(人道)를 생화(生化)시키려는 동방의 원시문명인 신교(神敎)를 다시 밝혀 홍익인간케 하시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셨다.’ 따르는 신도들이 허욱에게 증산의 존칭에 대해 묻자 ‘신도로 보면 신왕이요 인도로 보면 증산대성사가 ...
2025-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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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교사건
1969년 1월 강승태는 포교과정에서 일본 천황을 비방하고 일본의 패망을 공공연히 주장하였다. 강승태는 1937년 11월까지 30여차례에 걸쳐 일본의 패망을 역설하고 정도령이 출현하여 조선은 독립할 것이라는 이상세계를 제시하여 천여명에 가까운 신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경찰은 무극대도교를 탄압하기 시작하여 1937년 12월13일 강승태를 비롯한 신도 350여 명을 수사하였다. 신도 67명을 광주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치하고 이중 23명을 구속하였으며
2025-07-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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