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

삼한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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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문헌

2025-07-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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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봉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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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신사사변(1941년)으로 수감이 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잠시 석방되었으나 건물훼철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던 중에 일제는 다시 검거를 하려고 하였다. 이에 “불법된 형벌에 처하게 되리니 어찌 무죄한 사람으로서 위태한 지경에 처하여 가만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으리오” 하고 제자들과 함께 금병산 삼태봉 서태에 임시로 토굴을 만들어 두 달간 피신하였다. 토굴 안에서 갖은 고난을 겪다가 다시 충북 청원군 낭성면 두문동으로 이주하였다. 2001년에 금강대도총본원에서 이곳에 성적비를 세워 기념하고 있다. 참고문헌 : 『도성편년』(금강대도)

2025-07-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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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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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신앙

『주역(周易)』의 「계사전(繫辭傳)」에 의하면 “역에 태극이 있으니(易有太極) 이것이 양의를 낳는다(是生兩儀)”고하였다. 이로부터 태극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태극은 선진유학과 성리학의 천(天) 개념과 연관성을 가지면서 우주관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정립된다. 주역의 우주관은 역에 태극이 있고 여기서 음양→4상(四象)→8괘(八卦)로 전개되는 것을 기본관념으로 삼는다. 그리고 송나라의 주돈이(周敦頤)는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지어 주역의 본체관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무극(無極)과 동정(動靜)의 개념을 첨가한다. 즉 “무극이면서 태극이다. 태극이 동하면 양이 되고 정하면 음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에 ...

2025-07-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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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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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계/천도교

천도교의 수행방법은 바르게 앉아서 눈을 감고 오관(五款)의 하나인 주문(呪文)을 반복적으로 읽는 것으로 천도교의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문이다. 『동경대전』「논학문」에 주문을 ‘한울님을 지극히 위하는 글’이라고 되어 있다. 이 주문을 통하여 한울님의 섭리에 따라 살아감으로 한울님과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 수행으로 이해되고 있다. 천도교 주문에는 ‘초학주’ ‘강령주’ ‘본주’의 세 가지가 있다. 초학주(初學呪)는 ‘위천주 고아정 영세불망 만사의(爲天主顧我情永世不忘萬事宜)’의 13자이고 강령주(降靈呪)는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의 8자 본주(本呪)는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의 ...

2025-07-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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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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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법종교

증산법종교 삼청전(三淸殿)은 증산미륵불을 봉안한 건축물. 2005년 6월 18일에 영대(靈臺)와 함께 등록문화재 제185호로 지정되어 있음.

2025-07-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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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교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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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동양의 종교사는 유불도 삼교가 각기 독특한 전통을 유지하며 동양문화 형성에 기여해 온 것 자체가 중요하지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사실은 이들 유불도 삼교의 교섭과 사상적 융통(融通)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중국종교의 역사는 각 종교들의 상호작용의 역사이다. 유불선 삼교는 각기 다른 것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는 ‘하나’인 것 또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들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가는 세개의 길’이었고 ‘3교는 1가(家)’이며 ‘꽃 잎 씨와 같이 그들은 모두 동일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에서도 종교는 언제나 다원화된 현상이었고 종교들은 공존하면서도 종교적 갈등이 국가와 ...

2025-07-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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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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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

삼광문(三光門)은 보천교 중앙본소의 대성전인 십일전(十一殿)의 정문으로 현재 남아 잇지 않다. ‘삼광문(三光門)’은 보천교의 신앙 대상인 삼광영(三光影)에서 땄다. 삼광(三光)이란 천지(天地) · 일월(日月) · 성신(星辰)을 의미한다. 삼광문은 중앙에 무극문(無極門)과 좌우의 사상문(四象門)으로 구성돼 있다. 참고문헌 : 「보천교」(이강오『전북대학교논문집』제8집 전북대학교 1966) 「普天敎와 物産獎勵運動」(안후상『한국민족운동연구』제19집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 1998) 「佛敎總本山 曹溪寺 創建考」(안후상『보조사상』제15집 보조사상연구원 2001) 『보천교와 한국의 신종교』( 김재영 신아출판사 2010)

2025-07-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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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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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증산교

대순진리회의 『전경』 내용에 따르면 “그 삼계공사는 곧 천·지·인의 삼계를 개벽함이요 이 개벽은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 하는 일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니 예전에도 없었고 이제도 없으며 남에게서 이어받은 것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다만 상제에 의해 지어져야 되는 일이로다.”(예시5절)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삼계공사란 천·지·인의 대우주 영역을 통틀어서 신천지를 새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개벽공사’를 뜻한다. 또한 “…무릇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신도로부터 원을 풀어야 하느니라。 먼저 도수를 굳건히 하여 조화하면 그것이 기틀이 되어 인사가 저절로 이룩될 것이니라. 이것이 곧 삼계공사(三界公事 ...

2025-07-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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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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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삼경설은 향아설위 천지부모 양천주 이천식천 등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손꼽혀진다. 삼경 가운데 ①경천(敬天 한울을 공경함)은 진리의 중추를 파지(把持)한 것으로 ‘진리인 한울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여기서 경천의 천(天)은 허공의 상제를 공경함이 아니라 내 마음을 공경함이기에 경천은 곧 경심(敬心)이 되고 오심불경(吾心不敬)은 천지불경(天地不敬)이 된다. 사람은 경천함으로써 사람과 만물이 모두 나의 동포라는 전일적 이치를 깨닫게 된다. 또한 ②경인(敬人 사람을 공경함)이란 사람 섬기기를 한울과 같이 함(事人如天)을 말하는데 “사람을 버리고 한울을 공경한다는 것은 물을 버리고 갈증을 없애고자 함과 같다” 하였다 ...

2025-07-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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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육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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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에서는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와 하지 말아야 할 도리로서 계율을 제시하고 있다. 구서(九誓)·오계(五戒)·팔관(八關)·삼강(三綱)·육륜(六倫) 등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삼강은 ①임금과 백성은 나라의 벼리이며(君臣禮之綱) ②어버이와 아들은 예의의 벼리이며(父子愛之綱) ③스승과 제자는 도의 벼리이다(師徒道之綱). 육륜은 ①남편과 아내는 살기를 같이 하니 서로 화합하며(夫婦同居相和) ②형과 아우는 기운을 같이 탔으니 서로 우애하며(兄弟同氣相友) ③일가친척은 정의를 같이 하니 서로 친목하며(親戚同誼相睦) ④벗은 뜻을 같이 하니 서로 믿으며(朋友同志相信) ⑤이웃과 마을은 풍속을 같이 하니 서로 사양할 것이요(鄕黨同俗相讓 ...

2025-07-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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