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

사축이재

|

원불교

원불교의 경축은 정례경축과 수시경축이 있으며 정례경축은 신정절 · 대각개교절 · 석존성탄절 · 법인절로서 이를 사대경절이라고도 한다. 신정절은 양력 1월 1일로 이 날은 법신불과 사장(師長)에게 세배를 올리고 동지 상호 간에 서로 새해 인사를 교환한다. 또한 과거 일 년을 결산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서로의 양양한 전도를 축하해 주는 경절이다. 원불교 각 지방의 교당에서 신정절 세배는 종법사를 향해 망배(望拜)하고 동지 간 세배는 남녀별로 일제히 교환한다. 대각개교절은 양력 4월 28일로 소태산 박중빈의 대각성도와 탄생일을 기념하고 아울러 원불교의 개교(開敎)와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겸하여 축하하는 경절이다. 원 ...

2025-07-09 20:22

0

사찰령

|

한국을 병합한 일제는 불교계를 장악하기 위해 1911년 6월 3일 제령(制令) 제7호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사찰령을 제정하였다. 제1조 사찰을 병합 이전 폐지하고자 할 때는 조선총독의 허가를 얻어야 함. 그 기지(基址)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할 때도 또한 같음. 제2조 사찰의 기지(基址)와 가람(伽藍)은 지방장관의 허가를 얻지 않으면 전법 포교 법요 집행과 승니 거주 목적 이외에 사용하거나 또는 사용할 수 없음. 제3조 사찰의 본말 관계 승규(僧規) 법식 기타의 필요한 사법은 각 본사에서 정하여 조선총독의 인가를 얻어야 함. 제4조 사찰에는 주지를 두어야 함. 주지는 그 사찰에 속하는 일체의 재산을 관리하여 사무(寺務) ...

2025-07-09 20:19

0

사직제

|

유교

‘사직(社稷)’에서 사(社)는 토지의 신을 직(稷)은 곡식의 신을 각각 의미한다. 사직제(社稷祭)는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기 위해 사(社)와 직(稷)을 정위(正位)로 하고 후토(后土)와 후직(后稷)을 배향신으로 삼아서 지내던 제사이다. 이 제사는 전통사회의 핵심 산업이었던 농업과 밀접히 관련된 것으로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제사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와 신라에서 사직단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부터 이미 사직제가 시행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사직제가 제도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조선시대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서는 사직제를 최 ...

2025-07-09 20:17

0

사직단

|

1960년 이숙봉과 이희수에 의해 창립된 단군계 신종교 성격의 단체.

2025-07-09 20:17

0

사주입법일

|

성덕도

성덕도 창도주인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가 법으로 사주(四柱) 네 명을 정하고 임명한 날. 법주 도학수의 출생일이기도 함.

2025-07-09 20:16

0

사주

|

성덕도

사주는 성덕도 도생들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 결재를 해주고 일정 기간 동안 수도한 도생들에게 교화생 교화사 자격을 수여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성덕도의 법통은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에 이어 성도사로 승계되는데 사주 4명이 제1세 성도사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2025-07-09 20:15

0

사주

|

동방교

동방교 창교자 노광공은 특이한 체계의 조직을 유지하였다. 노광공과 두 아들 노영도와 오영구는 삼위일체의 절대신이 되었다. 노광공은 양학식과 정재덕을 이래 목사로 오인숙과 김숙자를 이래장로로 임명하였는데 이레목사와 이레장로 4인은 동방교에서 반신반인의 존재로 신봉되었다. 이상과 같이 이래 목사 2인과 이래 장로 2인 이들 4인을 합쳐 사주장로라고 불렀다.

2025-07-09 20:14

0

사종의무

|

원불교

조석심고는 아침저녁으로 일정한 시간에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선조 부모 전에 문안을 올리고 각자 원하는 바를 고백하고 심축하는 신앙행위이다. 법회출석은 각종 법회 출석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보은헌공은 일상생활에서 근검ㆍ절약ㆍ절식의 생활로 저축한 재물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거나 공익사업에 희사하는 것이다. 입교연원은 일원상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교화하여 원불교 교도가 되도록 인도하여 혜복의 문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2025-07-09 20:13

0

사종수법

|

불교총지종

불교총지종의 사종수법(四種修法)은 식재법(息災法) 증익법(增益法) 경애법(敬愛法) 항복법(降伏法)이다. 식재법은 재난을 소멸하는 의궤법으로 악업 중죄 번뇌의 장애를 소멸하고 온갖 재난과 구설의 관재 및 아귀에 의한 재난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한다. 의궤순서는 옴남 옴치림 육자진언 준제진언을 한 다음 ‘옴 자례 주례 준제 ○○생 ○○○ 제재난 사바하’를 3편 염송한다. 이때 본인이나 가족 기타 사람의 재난소멸을 위하여 해당되는 사람의 간지와 이름을 넣어 염송한다. 증익법은 소원성취를 위한 의궤법이다. 관직이나 명예를 구하거나 수명의 장수를 얻거나 복덕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의궤 순서는 준제진언을 한 다음 ‘옴 자례 주 ...

2025-07-09 20:13

0

사전체제

|

기층신앙

사전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교 경전을 기반으로 마려한 국가 제사의 제반 규정을 가리킨다. 그 체계는 『주례(周禮)』와 『예기』 『의례』 등의 유교 경전을 근간으로 하여 한대(漢代) 이후 중국 역대 왕조의 전통에 바탕을 두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대사 중사 소사의 사전 분류를 수용하여 나름의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상정고금례(詳定古今禮)』라는 국가 의례집이 편찬되었으나 실전(失傳)되었고 그 내용의 일부를 『고려사』「예지(禮志)」를 통해 알 수 있다. 국가 사전체계가 본격적으로 정비되고 실제적으로 운영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이다. 유교를 효시로 삼았던 조 ...

2025-07-09 20:12

0

처음으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