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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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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도본원

각세도의 도조 이선평은 생전 『각세도훈사(覺世道訓詞)』라는 경전을 남겼다. 따라서 『각세도훈사』는 각세도계 각 종파에서 중시하는 경전이라 할 수 있다. 『각세도원사』는 각세도 분파 중 하나인 각세도본원에서 각세도의 역사에 대해 정리한 것으로 각세도본원이 자신들의 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각세도원사』의 원문을 확인할 수 없으며 간행시기 등 구체적인 내역도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5-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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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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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금강대도에서는 도를 이루는 요체이자 기본을 가정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정에서 도덕의 실천으로 화합을 이루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도덕의 실천으로는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며 부부는 서로 화합하고 공경하며 형제간에 우애 있게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금강대도에는 이러한 가화사상을 사회와 전우주로 확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주가화이다. 천(天)과 지(地)를 부모로 보고 천지사이의 우주 삼라만상을 한 부모아래 태어난 형제라 생각하고 사랑하며 이 세상 사람들을 내 부모 내형제처럼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라는 것이다. 이리하여 가화사상은 전인류는 물론 전 우주까지 포함하여 화합(和合)과 ...

2025-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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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사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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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등대중앙교회

김풍일은 자신을 ‘감람나무’라고 주장한 전도관 박태선의 영향을 받아 1982년에 발간한 『생명나무』에서 박태선을 이은 말세의 구세주로서 자신을 ‘가지사명자’라고 하였다. 그가 말하는 ‘가지’는 바로 박태선을 상징하는 ‘감람나무’의 ‘가지’를 의미한다. 김풍일뿐만이 아니라 전도관 박태선의 영향을 받은 조희성 이현석 등 일부 신종교 창교자들은 자신을 감람나무 즉 박태선의 가지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누군가가 세상을 구제하는 사명자가 되려면 사명자의 혈통을 계승해야 한다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2025-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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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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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증산 강일순은 상제의 권능으로 천지공사를 하여 말세운에 처한 세상을 선경으로 건설했다고 하는데 이 사상을 증산도에서는『주역』사상에 대입시켜 풀이하여 표현한 것이다. 증산은 ‘하도(河圖) 낙서(洛書)는 태고시대의 도술로 가을개벽의 운수를 포태하여 세계를 길러왔다(胞運胎運養世界)’고 말했다. 우주는 일태극수(一太極水)가 동(動)하여 오황극(五皇極)의 생장운동을 거쳐 십무극(十無極)에서 가을개벽의 성숙운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증산은 가을개벽(후천선경)을 건설하기 위하여 많은 공사를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가을 대개벽의 여명의 천지 북소리’이다. 그는 1906년 9월 김형렬을 대리고 함열 회선동 김보경의 집에 이르러 보경 ...

2025-04-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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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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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

성덕도 대표. 성덕도의 법통은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에 이어 성도사로 승계됨.

2025-07-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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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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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불승종

대한불교불승종의 창종자인 설송(雪松) 1918년 11월 20일 경기도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에서 태어났다. 1963년 뜻한 바 있어 불교수행에 들어갔고 1965년 11월 6일(음력) 현묘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9년간 또다시 만행수행을 하여 도를 이루었다고 한다. 1974년 경기도 수원인근에 일광사(日光寺)를 세우고 본격적인 포교활동에 들어간다. 1980년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대한불교불승종 총본산 현불사(現佛寺)를 창건하였고 이듬해 안동에 우각사를 창건한다. 1986년에는 현불사에 영령보탑(英靈寶塔)을 건립하였고 1991년에는 불승종유지재단을 설립하였다. 1995년 장학회 및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였고 ...

2025-07-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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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正朝 元日)은 삼가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모든 관원이 대궐에 나아가 임금에게 새해 문안을 드린다. 이를 조하(朝賀 大朝賀禮)라 한다. 양반가에서는 사당에 나아가 차례를 지낸다. 일반에서는 신주(神主 位牌) 대신 지방(紙榜)을 써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린다. 차례에는 흰떡으로 만든 떡국을 올린다. 차례 후에는 세배(歲拜)를 드리고 덕담을 나눈다. 설날 벌어지는 일들에는 모두 세(歲)자가 붙는다. 세장(歲粧 설빔) 세배 세찬(歲饌) 세주(歲酒) 세함(歲銜) 세화(歲畵) 등이 그것이다. 잡귀를 쫓는 장군상(將軍像 : 葛將軍 周將軍)을 문에 붙이기도 하는데 이를 문배(門排)라 했다.

2025-07-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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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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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선잠제(先蠶祭)는 매년 3월의 사일(巳日)에 선잠단(先蠶壇)에서 양잠(養蠶)의 신(神)인 서릉씨(西陵氏)에게 지내던 나라의 제사이다. 조선시대의 국가의례를 정리한 책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서는 선잠제를 중사(中祀)로 규정하고 있다. 선잠제를 지낸 뒤에는 채상단(採桑壇)에서 왕비가 직접 뽕을 따는 의례인 채상의(採桑儀)와 몸소 길쌈을 하는 의례인 친잠례(親蠶禮)를 거행하였다. 원래는 선잠제에서 친잠례에 이르기까지 모두 왕비가 주관하는 행사로 되어 있었으나 선잠단은 도성 밖 북교(北郊)에 있고 채상단은 궁궐의 후원에 있어 왕비가 직접 제사지내기가 어려웠던 까닭에 선잠제는 관리가 대신 지내고 왕비는 채상의와 친잠례만 ...

2025-07-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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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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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

수선재에서 명상하던 회원들이 귀촌하여 형성한 마을 공동체이다. 충북 보은 전남 고흥 전남 영암 충북 충주와 남아공 중국 미국 등지에 여러 선애빌이 형성되어 있다. 자급자족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동체 영성을 수련하는 명상문화공동체를 비전으로 삼는다. 선애(仙愛)는 선(仙)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태친화적 공동체 생활을 위해 식물과 교감하는 유기농업 생태화장실을 비롯한 생태건축 태양열 등 대체에너지 사용을 실천하며 대안교육과 대안문화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07-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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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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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

자아도(自我道)를 창립한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이 수련과 치병을 위한 주문으로 이 선사원주(仙師援呪) 주문을 제시했다. 선사원주는 다음과 같다. ‘관세음보살구지수진언옴바아라석아노라만타 관세음보살촉누진언옴도나바아라학’. 참고문헌 : 『자아도안씨비방요결(自我道安氏秘方要訣)』(안두승 저 백양출판사 1982).

2025-07-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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