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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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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은 자신의 수련센터는 종교가 아니라 이윤추구를 위한 사업체임을 강조하여 왔으며 미국 진출 또한 세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고부가가치 정신문화상품을 수출하는데 불가피한 과정임을 피력한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단월드는 2008년부터 프랜차이즈(franchise)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외 수련센터의 수를 대폭 늘렸다. 단월드는 수많은 영리조직―수련센터 뇌교육 관련 기업 기업컨설팅회사 제조/유통/판매회사 출판사 의료기관 여행사 등―을 계열사로 운영하며 동시에 비영리 조직―대학 연구소 학술단체 기념관 비정부단체(NGO) 등―도 거느린 거대 복합사업체이다. 단월드는 설립 초기부터 비영리 단체들을 통해 한국인에게 민족정신을 확 ...

2025-07-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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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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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로는 수릿날(戌衣日)이라고 하는데 으뜸 되는 날이라는 뜻이다. 단오절이 되면 임금은 규장각 신하들에게 쑥으로 호랑이 모양을 만든 애호(艾虎)를 내린다. 또 공조에서 부채를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하는데 이를 단오선(端午扇)이라 한다. 관상감에서는 붉은 주사로 부적을 만들어 문 위에 부쳐 나쁜 귀신을 물리치게 하였다. 임금에게는 제호탕(醍醐蕩)과 옥추단(玉樞丹)을 바쳐 액을 물리치고 질병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녀자들은 창포 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전염병을 예방했는데 이를 단오치장(端午粧)이라 했다. 그네를 많이 했고 씨름도 흥했다.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도 단오에 많이 했다. 강릉의 단오제가 대관령 산신제(성황제)와 결합 ...

2025-07-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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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법숭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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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마니숭조회의 별칭.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7-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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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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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교

단백교의 사찰 내에는 단군과 미륵불을 봉안한 단백별장이라는 단군탑(檀君塔)이 있다. 이 탑은 1967년에 조성하였는데 이 탑 안에는 본교의 신앙대상인 단군좌상과 미륵불 및 제(諸) 신상(神像)을 봉안하였다. 단군좌상은 신라시대의 면류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염주를 들고 있고 허리에는 단도와 돈주머니를 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한국 신흥 및 유사종교 실태조사보고서』(문화공보부 1970)

2025-07-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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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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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룡과 그의 아내 김판례가 1946년 대전 보문산에서 창립한 단군계 신종교.

2025-07-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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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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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고종 32년 김홍집 내각이 문명개화의 일환으로 백성들에게 상투를 자르게 한 명령.

2025-07-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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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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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한국전쟁 후 조용승이 조직한 ‘수국회(守國會)’가 전신이 된다. 수국회의 강령은 ①민족적 절대불굴의 영원수국정신통일(永遠守國精神統一)과 ②공산주의와 침량(侵*)세력에 절대불복종의 정신통일을 목적으로 ③국부민강(國富民强) 도덕사회 건설을 도(圖)함이다. 수국회는 1955년 장경래(張景來)·이수기(李壽基)·심정섭(沈貞燮) 등과 협의하여 ‘단민회’를 형성한 뒤 단민회에 흡수되었다. 본회의 이념은 어떻게 하여 영원한 독립국가로서 훌륭한 민족이 될 수 있을까에 있으며 이는 민족단결과 정신통일에 의해 가능하며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국조 단군성조를 숭봉하여야 하며 이것이 성취되면 전 민족의 단결과 통일된 정신으로 영원한 독 ...

2025-07-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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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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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대종교 선도사였던 강천봉(姜天奉)이 1964년 계룡산 신도안에 있는 ‘계룡천진전(鷄龍天眞殿)’ 내에 국조 단군사상을 중심으로 민족문화를 연구하고 발양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문화원이다. 그러나 약간의 논지를 발표하기는 하였으나 강천봉이 다시 서울로 올라간 뒤에는 실제적으로 특별한 활동을 전개하지 못한 채 결국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문헌 : 『한국신흥종교총람』(이강오 한국신흥종교연구소 1992)

2025-07-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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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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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마니숭조회

단군마니숭조회에서는 1984년 서울에 본부를 옮긴 후 주로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도를 통해 종교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도는 주로 중고생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49일 기도 63일간의 남북 진혼(영혼) 화합기도 천일기도 등이 있으며 5세 미만의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단동기도’ 등이 있다. 기도는 주로 본부에서 진행하나 때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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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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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李沂)는 나철 등과 함께 을사오적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게 된다. 이후 나철은 대종교를 창립하였으나 이기는 단군숭봉과 아울러 그 이념의 연구를 목적으로 제천보본(祭天報本)·경조흥방(敬祖興邦)·홍도익중(弘道益衆)의 삼강령을 내세우며 단학회(檀學會)를 창립하려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기 직전에 사망하였다. 그 뒤 계연수(桂延壽)가 단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남만주 관순현 홍석립자에 본부를 두고 단학회 2대 회장이 되어 『단학회보(檀學會報)』를 8집까지 간행하였다. 3대 회장에 최시흥(崔時興) 4대 회장에 이덕수(李德秀)가 취임하여 단학회를 계승해 갔다. 해방 후에는 이용담(李龍潭)이 평양에 단학회를 재기시켜 기관지 『태극(太極 ...

2025-07-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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