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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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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일반

독일 철학자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1892~1940)이 자신의 저서 『종교로서의 자본주의』에서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자본주의가 기존 종교들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현대인의 걱정, 고통, 불안을 잠재우는 데 상당한 기여한다는 이론이다. 또한 자본주의는 아편과 같이 한 번 빠져들면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교환의 과정이며,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 이외에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종교적이라고 한다. 그가 말하는 자본주의 종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자본주의는 극단적인 제의종교이다. 자본주의에서는 시장경제가 유일한 통로인데, 이것이 바로 일종의 제의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 시장경제와 ...

2025-10-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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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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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학

신종교에 대한 실태조사는 대체로 신종교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거나 해당사회의 종교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거나 국가의 종교 정책을 수행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부분 실태조사는 신종교의 교조와 연역, 교리와 의식, 교단 조직, 사회활동 등에 관한 실제의 상태나 사정, 운영 따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신종교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신종교단체들은 자신의 실상과 자료를 사회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 때문에 신종교 실태조사가 쉽지 않은 편이며, 조사의 성공은 신종교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신종교 실태조사를 순 ...

2025-10-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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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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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

이청학이 1945년 5월에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두문동(현개문동)에 사는 제자 최익붕 집에서 왜경의 탄압으로 인해 피신하고 있을 때 대한민국의 해방이 임박해 있음을 알리는 예언의 노래를 지어서 주변에 널리 퍼트리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해방의 희망을 심어주었던 노래이다. 청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자들의 자녀들을 은밀히 모이게 하여 여러 가지 춤의 동작으로 이루어진 ‘태극무’를 봄노래 가사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도록 가르쳐 주었다. 봄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봄이 왔네 봄이 왔네 삼천리강산에 봄이 왔네 봄이 왔네 이강산 금수강산 봄이 왔네 봄이 왔네 우리대한에 봄이왔네 기미년에 기미보이고 을유년에 으례것 되었 ...

2025-07-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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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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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마마(천연두)를 주관하는 신으로 중국 강남에 온다고 한다. 서울 및 중부지역에서는 ‘별상거리’ 또는 ‘호구거리’라고 하며 호남지역에서는 ‘손굿’이라고 하고 제주도에서는 ‘마누라배송’이라고 하며 동해안지역에서는 ‘손님굿’이라고 한다. 북부지역에서는 큰굿의 제차(祭次)에 손님굿이 없다. 손님굿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동해안 일대와 호남지역이고 세습무들이 주관한다. 동해안 무속에서 무녀는 쾌자를 입고 종이 술이 달린 신간(神竿:서낭대 내림대)을 메고 부채를 들고 등장하여 손님신이 오는 과정과 손님신의 위력을 노래한다. 손님신의 본원은 강남 대왕국으로 강남국의 대접이 소홀해서 대한국으로 나오는데 쉰 세 분 중에 쉰 ...

2025-07-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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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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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유학을 실학(實學)으로 규정하고 불교와 도교를 허학(虛學)이라고 규정한다. 유학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허학인 이단을 배척하고자 하는 논리를 말한다. 조선시대 『동문선』에 “이단을 물리쳐 오도인 유학의 바름을 밝힌다(闢異端以明吾道之正)”는 명제가 제시되었고, 정도전과 권근은 유학은 이(理)를 주로 하고, 도교는 기(氣)를 주로 하며, 불교는 심(心)을 위주로 한다고 구분한 뒤, 불교와 도교는 인의(仁義)를 해치고, 인륜(人倫)을 멸절(滅絶)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유교를 기준으로 다른 종교와 사상을 배척하는 이론을 벽이단론이라고 한다.

2025-07-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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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포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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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을 중심으로 백봉에게 지도를 받던 33인의 비밀결사 조직 중 13인이 백두산 대숭전(大崇殿)에서 백봉신사를 배알하고 일심계(一心戒)를 받음과 함께 단군교(신교)의 포교를 맹세하고 단군교를 포명하는 ‘단군교포명서’를 작성하였다. 나철은 1908년 백봉의 문하인 두일백(杜一白)으로부터 단군교포명서를 받았다고 한다. 단군교포명서의 원문은 1971년에 간행된 『대종교중광육십년사』에 수록되어 있으며 『홍암신형조천기』 1971년판의 부록에도 수록되어 있다. 대종교 총본사 소장본은 인쇄본 형태로 독립기념관(자료번호 2-000513-000 가로 15.0 세로 21.5 면수 21) 전시자료에 공개되어 있다. 표지상 ‘종팔(倧八)’ ...

2025-07-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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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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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김대거는 11세에 원불교에 입문하고 16세에 출가하여 박중빈과 송규의 경륜과 포부를 받들어 실현하는 데 정성을 다했다. 1962년에 정산종사가 열반하자 법통을 계승하여 2월 23일 49세에 종법사로 추대되었다. 김대거는 교도들의 법위향상을 위한 훈련강화 삼동윤리 실현을 위한 해외교화와 종교연합운동 전개를 강조했다. 또한 교화3대 목표운동(연원달기·교화단 불리기·연원교당 만들기)을 추진하여 원불교 교세를 2배 이상 신장시켰다. 그는 재위기간 동안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통찰하면서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1962년 10월 발표한 ‘신생활운동요강’은 새마을운동의 이념적인 토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

2025-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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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김처사법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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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불교

본 경전은 총 3권 1책이며 활자본으로 1923년 간행되었다. 제1권은 도교(道敎)·위인(爲人)·옥성(玉成)·정심(定心)·보은(報恩)·독신(篤信)·통서(統緖)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권은 덕행(德行)·효우(孝友)·수신(修身)·화복(禍福)·인과(因果)·도현(道現) 등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제3권은 오음(五音)·영신(永信)·예경(禮敬)·가도(歌蹈)·출처(出處)·입실(入室) 등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오방불교가 이운규(李雲圭)로부터 그의 아들인 부련(夫蓮)과 일수(一守) 등으로 이어지는 교단의 역사적 맥락을 다루면서 오방불교가 이운규의 정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밝히고 있으며 그 외에도 ...

2025-05-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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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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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중부 이북의 강신무들에게 나타난다. 공수는 지방에 따라서 쓰이는 용어가 다르다. 전라도의 강신무인 점바치들은 ‘공줄’ 또는 ‘공사’라 하며 경상도에서는 ‘포함’이라고 한다. 공수는 신의 처지에서 말한다는 점이 인간의 처지에서 말하는 축원이나 ‘분부사룀’과 다르다. 또한 강신무의 공수는 신의 의사가 직접 말로 전달되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대(竹)를 통하여 신이 내려 점을 치는 세습무와도 다르다. 공수는 일종의 신탁(神託)이기 때문에 신이 무당의 몸에 내릴 것을 전제로 한다. 신이 인간에게 신탁을 내리는 것을 ‘공수준다’고 하며 인간이 이 신탁을 받는 것을 ‘공수받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신이 인간에게 공수를 주면 ...

2025-05-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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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령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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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령에 대한 신앙은 농경을 생업으로 하는 거의 모든 민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이 신앙은 곡물의 정령이나 영혼이 사람처럼 탄생(발아) 성장 성숙 죽음 재생의 과정을 반복한다는 관념에 의거하고 있다.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James George Frazer) 고전적 저작 『황금가지(The Golden Bough)』는 지중해연안과 유럽의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곡령신앙과 풍요의례들이 부활 관념과 관련됨을 보여준다.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에서도 벼에 대한 신앙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풍작을 감사하고 이듬해 농사의 보장을 기원하며 ‘성줏단지’ 안에 보관되어 있던 묵은 곡식을 이제 막 거둬들인 햇곡식으로 교체하는 풍습 ...

2025-05-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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