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단
단학(丹學) 대종교
선도인 봉우 권태훈(權泰勳1900~1994)이 구술한 것을 바탕으로 작가 김정빈 씨가 1984년에 정리하여 발간한 소설이다. 1980년대 우리나라 최대 화제작의 하나였다. 소설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역사 선도(仙道) 권태훈의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가운데 선도에 대한 서술의 비중이 제일 크다. 이 소설은 우리 고대사와 선도수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기하였으며 민족적 자부심 고취와 함께 인간 능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80년대부터 기수련 열풍이 불고 오늘날 단전호흡이 자연 건강법으로 각광받으며 200만의 기수련 인구가 형성된 것은 이 소설에 영향받은 바가 크다. 한편 소설 ‘단’의 실제 주인 ...
2025-07-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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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사상
기타
개벽사상은 해당 시기의 민중이 지닌 시대정신의 반영이며 원시반본 사상 참위론 순환론 운도론 등이 바탕이 되어 새로운 변혁과 새시대에 대한 대망이 응집된 사상이다. 한국신종교에서 개벽 혹은 후천개벽은 선천(과거)의 묵은 세상이 지나가고 후천(미래)의 새로운 세계가 도래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개벽사상은 한국 신종교운동의 사상적 핵심으로 19세기 후반 이후에 등장한 한국 신종교들은 모두 민중구원의 논리인 개벽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의미나 성격은 각 신종교들에서 강조하는 ‘개벽’의 의미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동학과 원불교에서는 ‘정신적 개벽’을 강조하고 정역계 신종교와 증산계신종교에서 개벽을 우주의 순환원 ...
2025-05-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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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은미륵불원
본교는 1952년 도덕초기회(道德礎基會)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던 국내 일관도 교단이 다시 분열되면서 1961년 장서전(張瑞筌), 고운정(高雲程) 등의 주도로 창립된 교단이다. 본교는 일관도의 교리 및 신앙, 수행 체계를 계승하고 있는데, 신앙 대상으로서 명명상제(明明上帝, 노모)와 제천신성(諸天神聖), 미륵조사(彌勒祖師), 사존사모(師尊師母), 오교성인(五敎聖人)을 신봉하며, 만교귀일(萬敎歸一)과 삼기수원(三期收圓), 삼보심법(三寶心法), 천리양심 윤리도덕의 실천 등을 강조하고 있다. 1961년 12월 11일 대한도덕회(大韓道德會, 회장 고운정)라는 명칭으로 정부에 등록(문교부 등록 제183호)함으로써 공식적인 교단으로 ...
2025-10-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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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
신종교학
원래 ‘민족종교’란 교리의 근거를 민족의 우월성이나 국가체제의 정당화에 두고, 국가나 정치권력의 비호를 받으면서 등장한 종교를 일컫는다. 따라서 ‘국가종교’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용어가 한국에서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학계와 언론계에서 동학을 비롯하여 19세기 중반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신종교들을 일컫는 용어로 자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85년 11월 16일, 한국에서 발생한 9개 계통의 31개 신종교 종단 대표들이 모여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한 이후부터는 이 용어가 한국에서 자생한 신종교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2025-10-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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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제
천진교
천지교 제 2대 교주였던 해심 김덕경 사망 후 교주제를 폐지하고, 민주적 선거를 통한 교단지도자 선출 제도. 배덕양, 정성구 등이 통관을 맡았으며, 1997년 1월부터 문경장이 통관으로 활동하였음.
2025-10-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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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법
차력 혹은 차력법은 약물이나 귀신 등과 같은 신령한 존재의 힘을 빌려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현하게 하는 행위이다. 차력에는 신차력(神借力), 약차력(藥借力), 기차력(氣借力) 등이 있다. 신차력은 귀신 등의 신령한 존재의 힘을 빌려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약차력은 도교의 단(丹), 혹은 금단(金丹)과 같은 약을 제조·복용하여 신체의 안과 밖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기차력은 기공수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선도(仙道)에서 차력법이 전수되어왔는데, 사제 전승의 관행으로 인하여 그 전승 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1970년대 무렵부터 차력사들이 사회에 모습을 드 ...
2025-10-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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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제의 난
이필제는 몰락한 양반 출신으로 1871년 처형당하기까지 진천·진주·영해·문경 등 네 곳에서 반란을 주도한 인물이다. 1863년에 동학에 입교한 이필제는 1869년 공주·천안 등을 중심으로 진천작변을 일으켰으나 밀고로 실패했고, 진주작변 역시 탄로가 나 실패한 후 1870년 7월 영월로 피신, 잠복하면서 동학도인을 이용한 반란을 계획하였다. 그는 최시형에게 사람 넷을 다섯 차례 보내 교조신원운동을 목적으로 자기와 만날 것을 요구하였다. 최시형은 그 사람됨이 미심적어 수차례 거절하다가 부득이하여 그를 만나 영해 운동을 함께 도모했다. 1871년 3월 10일(음) 밤 이필제는 최시형과 더불어 500여 명의 동학 도인을 모이게 ...
2025-10-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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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해석학
해석학(hermeneutics)은 이란 용어는 원래 성서 해석에서 사용되었으나 19세기 이후 해석에 대한 일반론을 지칭하게 되면서, 텍스트의 의미파악이나 해석과 관련된 방법 혹은 원칙에 대한 학문적 담론을 의미하게 된다. 프랑스의 철학자인 폴 리쾨르(Paul Ricoeur: 1913~2005)는 자신의 해석학에 텍스트 연구는 물론이고 성서해석, 정신분석학, 신화학 ,서사이론 등을 포함하면서 해석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리쾨르가 주창했던 ‘의심의 해석학’(the Hermeneutics of Suspicion)은 동시대의 인접학문은 물론이고 종교운동에도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리쾨르 ...
2025-10-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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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
천도교
동학의 창도정신은 보국안민 포덕천하 후천개벽에 있다. 이는 곪아 썩어진 세상을 바로잡고 억조창생을 살리며 새로운 한울세상을 위해 척양척왜 제폭구민 보국안민 광제창생 후천개벽 등의 기치를 건 동학농민혁명으로 계승되었다. 그 중에서도 보국안민은 1894년 3월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의 명의로 발표한 창의문(倡義文)의 핵심을 이룬다. 보국을 흔히 나라를 보호한다는 ‘보국(保國)’으로 표기하거나 ‘나라님을 돕는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국의 ‘보(輔)’는 곧 ‘정(正)’으로서 바르게 함을 의미한다. 동학농민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의암 손병희의 문명개화운동시기에도 보국안민의 기치는 그대로 이어졌다. 의암은 당시 ...
2025-07-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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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택
유교
유교의 국가의례에서 가장 중요한 제사는 하늘과 땅에 대한 제사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는 원구(圓丘)를 만들어 하늘[天神]에 제사지내고 방택(方澤)을 만들어 땅[地祇]에 제사지냈다. 방택은 연못 가운데에 네모난 언덕을 만든 것으로 땅의 신인 지기(地祇)는 땅 아래에 있고 또 땅은 네모나다[地方]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에 원구와 방택을 만들어 천·지(天地)에 제사를 지냈으며 현종 22년(1031) 정월에 처음으로 방택의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천·지(天地)에 대한 제사는 천자(天子)만이 지낼 수 있다는 유교의 명분론(名分論)에 따라 원구와 방택의 제사가 ...
2025-07-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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