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성수신앙
봉남교
많은 종교들에서 물을 신성한 존재로 파악, 신앙의 대상화하기도하고, 신앙의 방편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신을 청하는 청신법(請神法), 물로써 몸을 청결하게 하는 정신법(淨身法), 물로써 잡귀를 물리치는 축마법(逐魔法), 물로써 신에 제공하는 공양법(供養法), 물로써 병을 고치는 치병법(治病法) 등이 있다. 물 신앙은 한국 민간신앙에 널리 퍼져있고 종교들에도 부분적으로 나타나 있다. 예를 들면 민간신앙의 용신·수신·정화수, 동학의 기수일원(氣水一元)의 본체론에 의거한 청수치성(淸水致誠)·부수치병(符水治病), 증산계와 일부계의 일육수운도(一六水運度)에 의한 선후천 교역의 원리, 기독교의 성수·세례·침례, 불교의 법수·청수 등 ...
2025-08-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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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신앙
성수신앙은 동양인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앙적 요소다. 도교나 민간신앙에서는 성수신앙(星宿信仰)을 받아 들여, 북극성(北極星:玄天上帝), 북두성(北斗星:北斗神君), 남두성(南斗星:南極長生大帝), 문창성(文昌星:文昌帝君) 삼태성(三台星) 등을 경배한다. 지금은 칠성신앙이 성수신앙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본래 칠성신앙은 성수신앙의 일부였다. 조상들이 경배해온 여러 별들 중에 북두칠성은 산신과 함께 민간신앙에서 중심적인 신앙대상이 되었다. 고조선 시기의 고인돌이나 윷판에 별자리가 새겨져 있고,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별자리 그림이 모두 25기인데, 그 중에 북두칠성이 19기의 고분에 그려져 있 ...
2025-08-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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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사
성덕도
성덕도 대표. 성덕도의 법통은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에 이어 성도사로 승계됨.
2025-07-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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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교
시천교 신자였던 이민제는 교리연구와 도각(道覺)을 위하여 입산수도 끝에 1923년 득도하여 『삼역대경(三易大經)』을 저술하고 자신의 사상을 기반으로 성도교를 창립하였다. 당시 신자는 한때 1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 뒤 수제자였던 이응종(李應鍾)이 교맥을 이어 포교를 계속하였다. 성도교의 신앙대상은 삼천상제(三天上帝)로서의 한울님인 천주를 믿으며 이를 삼황천주(三皇天主)라 하였다. 수운 최제우를 도주로 이민제를 태극도주로 받들었다. 교리는 동학사상에 이민제의 삼역교리를 혼합한 것으로 심학(心學)을 근본으로 하여 도명덕화(道明德化)하고 포덕천하 · 보국안민 · 광제창생 하여 죄악이 없는 이상세계를 만드는 것이 본 ...
2025-07-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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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오륜
성덕도
성덕도(聖德道)를 창립한 김옥재(金沃載 1913-1960 호 月根)의 가르침의 취지는 인생의 근본인 유ㆍ불ㆍ선 삼교의 교법인 심수법(心水法)을 이어받아 수학함에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륜ㆍ심회개법ㆍ십계지 등을 제시했다. 오륜은 다음과 같다. ①군신유의(君臣有義)ㆍ군은신충(君恩臣忠)ㆍ가이정국(可以正國). ②사제유도(師弟有道)ㆍ사덕제신(師德弟愼)ㆍ정도지각(正道智覺). ③부부유명(夫婦有明)ㆍ부화부순(夫和婦順)ㆍ만복자생(萬福滋生). ④장유유서(長幼有序)ㆍ장유유공(長柔幼恭)ㆍ가이질서(可以秩序). ⑤붕우유신(朋友有信)ㆍ붕애우신(朋愛友信)ㆍ입공입신(立功立身) 등이다. 참고문헌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 ...
2025-07-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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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설날(正朝 元日)은 삼가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모든 관원이 대궐에 나아가 임금에게 새해 문안을 드린다. 이를 조하(朝賀 大朝賀禮)라 한다. 양반가에서는 사당에 나아가 차례를 지낸다. 일반에서는 신주(神主 位牌) 대신 지방(紙榜)을 써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린다. 차례에는 흰떡으로 만든 떡국을 올린다. 차례 후에는 세배(歲拜)를 드리고 덕담을 나눈다. 설날 벌어지는 일들에는 모두 세(歲)자가 붙는다. 세장(歲粧 설빔) 세배 세찬(歲饌) 세주(歲酒) 세함(歲銜) 세화(歲畵) 등이 그것이다. 잡귀를 쫓는 장군상(將軍像 : 葛將軍 周將軍)을 문에 붙이기도 하는데 이를 문배(門排)라 했다.
2025-07-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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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제
유교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 따르면 선조제(先祖祭)는 입춘(立春)에 선조(先祖)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여기서 선조는 초조(初祖 시조)와 고조(高祖) 사이의 조상을 말한다. 선조의 제사를 입춘에 지내는 까닭은 만물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는 날이 입춘이기 때문이다. 사당 한가운데 병풍을 친 후 그 앞에다 서쪽에 조고(祖考)의 신위(神位)를 동쪽에 조비(祖妣)의 신위를 각각 마련하고 제사를 올린다. 그 절차는 재계(齋戒)·설위(設位)·진기(陳器)·설소과주찬(設蔬果酒饌)·강신(降神)·참신(參神)·진찬(進饌)·초헌(初獻)·독축(讀祝)·아헌(亞獻)·종헌(終獻)·유식(侑食)·합문(闔門)·계문(啓門)·수조(受胙)·사신(辭神)·납주( ...
2025-07-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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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빌
수선재
수선재에서 명상하던 회원들이 귀촌하여 형성한 마을 공동체이다. 충북 보은 전남 고흥 전남 영암 충북 충주와 남아공 중국 미국 등지에 여러 선애빌이 형성되어 있다. 자급자족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동체 영성을 수련하는 명상문화공동체를 비전으로 삼는다. 선애(仙愛)는 선(仙)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태친화적 공동체 생활을 위해 식물과 교감하는 유기농업 생태화장실을 비롯한 생태건축 태양열 등 대체에너지 사용을 실천하며 대안교육과 대안문화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07-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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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당
수운교
선성당은 봉령각 정문 앞에 조성된 기지로 장차 국내외 8만 4천 선성을 봉안할 건물의 이름이다. 현재는 기지만 조성돼 있다. 이 기지는 1934년 9월에 나무 푯말을 꽂아 표지로 삼았으나 그후 노후하여 1970년에 선성당 기지의 내력을 적은 석비를 건립하였다. 만성당과 선성당 기지는 도솔천단 기지와 함께 수운교 금병도국의 요지로써 천정대지(天定大地)라 불리는 것이다. 수운교인들은 이 선성당이 장차 국가에서 건축해줄 세계의 명소가 되리라고 믿고 있다. 참고문헌 : 『수운교 진리』(수운교출판부 1999)
2025-07-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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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제
서낭제는 주로 강원도 지방과 강원도에 연접한 경북·충북의 산간지역에서 거행되는 동제를 일컫는 말이다. 성황신앙은 나말여초에 유입되어 각 군현에 성황사를 두고 국가에서 공식 치제(致祭)하도록 했고 이 영향으로 민간에서도 서낭당의 주 신위를 성황대신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낭신앙은 고유의 산악신앙 수목신앙 암석신앙에서 유래하였고 나말 여초 중국의 성황(城隍)신앙이 유입되면서 두 신앙은 상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고유의 서낭을 중국의 성황으로 단순 표기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서낭의 한자 표기는 축문이나 위패 등에 따르면 성황(城隍) 성황(城皇) 성황(聖皇) 선왕(仙王) 선앙(仙央) 선낭(仙娘) 선왕( ...
2025-07-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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