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시일식
천도교
천도교는 1909년 10월 수운의 성(誠)·경(敬)·신(信)·법(法)의 수행을 주문송주, 청수, 성미, 교리강습으로 구체화하고 1911년에는 오관(주문, 청수, 기도, 성미, 시일)을 확정했다. 성미제는 새로 추가된 것인데, 이는 일진회 세력의 출교 이후 재정적 확보를 위해 1907년에 만들어진 것이고, 시일식은 1906년부터 문명개화운동 당시 전국에 조직되었던 성화회(聖化會)와 병행하여 표현되던 것이었다. 원래 초기의 시일식은 청수를 봉행하고, 주문 낭독과 가장의 교리해설로 시천주의 의미를 알려주는 가족단위의 성화회였으나 점차 대중집회적인 성격을 갖추어 나갔다. 1906년 6월 시일식의 성화회 절차는 심고, 청수봉전, ...
2025-10-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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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약시대
통일교회
통일교회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관계가 예언과 성취의 관계를 갖는다고 말한다. 구약에는 장차 오실 메시아의 모습과 그가 하실 하나님나라 창건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언급되어 있다. 특히 메시아가 강림할 때에 이스라엘백성들로부터 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영광의 메시아론이 있고, 이와 반대로 많은 고난을 받게 될 것이라는 고난받는 메시아론이 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광의 메시아를 고대하였고 고난당할 메시아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 결과 예수그리스도는십자가에 처형당하는 비극을 낳고 말았다. 초기기독교의 제자들에 의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삶이 재조명되면서 고난당한 메시아사상이 확립되었다. 무지와 불신으 ...
2025-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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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
대종교
구월산은 황해도 신천군 용진면과 은율군 남부면·일도면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954m로 국내 4대 명산 가운데 하나다. 옛날에 단군이 수도를 평양에 정했다가 이곳에 옮기고 수천 년간 다스렸다고 전한다. 구월산에는 단군에 관한 영적이 곳곳에 있는데 환인·환웅·단군· 세 성인을 제사지내는 ‘삼성사’ 단군이 올라가 나라의 지리를 살폈다는 ‘단군대’가 있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조 태종 당년에 삼성사를 철폐하고 평양 단군묘에 합치하자 황해도 내에 악질이 만연했다고 한다. 조선조에서 최후에 삼성사를 중수한 것은 1902년이고 일제 강점 이후 허물어져가던 삼성사를 다시 복원한 것은 그 뒤 14년이 지나서다. 1916년 음력 8 ...
2025-07-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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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도방
삼덕교
삼덕교(三德敎)를 창립한 허욱(許昱 1887-1939 호 南松)은 1914년 이치복(李致福)과 그의 연비 김형국으로부터 도를 받은 후 1920년 10월 도의 연원을 밝히는 연원법식(淵源法式)을 거행했다. 그 후 전라남도와 충청남북도 일대 표교에 성공하여 많은 신도를 얻음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21년 도방의 조직에 착수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교구를 상동도방(上棟道房)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교구를 중동도방(中棟道房) 오봉산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구를 하동도방(下棟道房)이라 하였는데 이를 삼동도방(三棟道房)이라 불렀다. 이 삼동도방의 조직은 포교ㆍ교화ㆍ수련 삼단의 체계를 지로사(指路師)ㆍ이회사(理 ...
2025-07-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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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통문
동학
사발통문은 1968년 12월 4일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살았던 송재섭의 집 마루 밑에서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사발통문에는 전봉준(全琫準)을 비롯한 최경선(崔景善), 송대화(宋大和) 등 20명 서명자들의 한자 및 한글 이름이 사발을 엎어서 그린 원을 중심으로 둘러가며 기록되어 있다. 사발통문의 원본여부, 제작시기 및 목적, 내용의 사실성 여부 등에 대한 일부학계의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문헌> 「동학, 사발통문, 그리고 동학농민혁명」(김정호, 『동학학보』25, 2012) 「사발통문의 재검토와 ‘고부기포’」(성주현, 『한국민족운동사연구』77, 2013)
2025-07-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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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신론
범재신론(panentheism)은 기독교에서 하느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동시에 긍정하는 신론(神論)이다. 그리스어 ‘판(pan)’은 ‘모든 것’을 의미하고 ‘엔(en)’은 ‘안’을 의미하며 ‘테오스(theos)’는 ‘하느님’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범재신론은 “모든 것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느님이 모든 것 이상이기 때문에 초월적이지만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 있기 때문에 하느님은 내재적이다. 범재신론은 범신론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개념상 차이가 있다. 범신론이 ‘모든 것이 하느님이다’는 뜻이라고 한다면 범재신론은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 있다’는 뜻이다. 범신론과 달리 범재신론에서는 신이 세계에 포함되기는 ...
2025-07-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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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국선도
국선도 청산선사의 문하였던 청도 이판암이 민족 고유의 선도 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1984년에 세운 단체이다. 이판암은 전통적으로 선조들이 백두산을 비롯한 명산에서 수련했듯이 수십 년간 산에서 수련하면서 전통적 수련법인 국선도를 새롭게 체계화했다. 이판암은 자신의 수련법을 ‘백두산족 수진삼법회통’이라 칭하는데 곧 지감 조식 금촉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지감법은 감정을 그치고 몸을 가다듬게 하는 것이고 조식법은 호흡을 고르게 하여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며 금촉법은 부딪힘을 금하고 오장육부를 단련하는 것이다.
2025-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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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대한불교천태종
준동(準東)의 출생 연도는 두 가지 설이 있다. 1911년 출생설은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구술에 기초한 『상월원각대조사오도기략』(1987)에 기초하며, 1922년 출생설은 최동순의 저술인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2009)에 있다. 그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박준동(朴準東)은 부친은 영진이다. 준동은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동리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14세에 취직하였다가 뜻한 바가 있어 15세에 마읍 뒷산인 삼태산에서 홀로 입산수도하였다. 16세까지 수도하다가 국내 명산대찰을 순방했다고 기록한다. 그러다가 20세에 중국의 여러 성지를 순방했으며 26세에 귀국하여 다시 9년 동안 수도에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 ...
2025-07-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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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대회
수륙재를 수륙무차평등재의(水陸無遮平等齋儀)라고도 하는 것으로 보아 수륙재와 무차대회는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둘 다 아무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그 공덕이 미치게 하는 불교의식이다. 수륙재를 열어 유주(有住)·무주(無住)의 고혼(孤魂)을 천도하고 평등하게 공덕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니 수륙재는 무차대회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무차대회는 어떤 신앙의례의 형식이나 절차보다는 모든 중생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불법의 공덕이 두루 돌아가게 함은 물론 물건도 골고루 나누어 주고 다 함께 즐기게 하는 법회의 성격을 띠고 있고 구체적인 신앙의례를 갖춘 것이 수륙재라고 볼 수 있다. 무차대회는 고려 때 많이 설행되어 ...
2025-07-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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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종교
무극대종교의 창립자 이영태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909년 하상역이 대종교를 창립하였을 때 많은 제자를 두었는데 이영태는 그 중 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상역의 대종교는 당시 ‘무극대종교’라고도 불렸으며 하상역이 사망한 후 이영태가 분립하여 무극대종교를 창립하였다. 이영태의 사망 후 홍광표·서덕평·유상인·홍성준 등에 의해 후계가 이어졌다. 본부는 전북 진안군 진안읍 사양동 마이산 아래에 두고 있으나 서울과 옥천 등 전국에 신자들이 분포되어 있다. 신앙 대상은 화무상제(化无上帝) 곧 김항이다. 본교 교리의 기본원리는 삼극원리(三極原理:无極·太極·皇極) 삼재원리(三才原理:天·地·人) 삼교원리(三敎原理:儒 ...
2025-07-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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