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사축이재
원불교
원불교의 경축은 정례경축과 수시경축이 있으며 정례경축은 신정절 · 대각개교절 · 석존성탄절 · 법인절로서 이를 사대경절이라고도 한다. 신정절은 양력 1월 1일로 이 날은 법신불과 사장(師長)에게 세배를 올리고 동지 상호 간에 서로 새해 인사를 교환한다. 또한 과거 일 년을 결산하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서로의 양양한 전도를 축하해 주는 경절이다. 원불교 각 지방의 교당에서 신정절 세배는 종법사를 향해 망배(望拜)하고 동지 간 세배는 남녀별로 일제히 교환한다. 대각개교절은 양력 4월 28일로 소태산 박중빈의 대각성도와 탄생일을 기념하고 아울러 원불교의 개교(開敎)와 교도들의 공동생일을 겸하여 축하하는 경절이다. 원 ...
2025-07-09 20:22
12
사대신기
환중교
환중교의 창립자 이선동은 오랜 수도 이후 계룡천진전에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봉독한 결과 우주창조의 원리인 태극을 한울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특히 그는 지감법 조식법 금촉법의 삼법을 터득하였고 더불어 네 가지의 신비한 기술도 터득하였는데 그것을 사대신기라고 한다. 사대신기는 문신기(들어서 아는 것) 견신기(보아서 아는 것) 행신기(행함으로써 아는 것) 지신기(저절로 아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은용·류병덕,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1997)
2025-07-09 19:42
12
사과
도교의 사유에는 인간이 태어날 때 정해진 수명이 있다고 한다. 정해진 인간의 수명은 그가 행한 일상에서 선과 악에 따라 수명이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인간의 선악의 행위를 관찰하고 이를 경신일에 신에게 보고하는 신이 바로 사과신(司過神)이다. 이 사과신은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면서 그 개인의 선악을 감시하는 삼시(三尸)와 부엌에서 가족의 선악을 감시하는 조왕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과신에 대한 사유를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책으로는 『공과격』과 같은 민중도교의 권선서들이다.
2025-07-09 19:30
12
불교재산관리법
4장 19조와 부칙 3조로 구성되어 있다. 1조에 “불교단체의 재산 및 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사회문화향상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듯이 전통문화로 인식된 사찰 재산의 관리와 보존을 위한 것이다. 총칙에는 불교단체에 대한 정의 및 종별, 경내건물과 경내지의 정의 및 정화, 등록, 관할청, 불교단체의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은 불교단체의 대표자, 주지 등의 재산취득 금지, 허가사항에 대한 것이며, 3장은 사찰 내의 동산 및 부동산에 관한 정의, 재산목적의 작성 및 신고, 불법용 건물 등의 압류금지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4장은 법을 위반했을 경우의 벌칙을 ...
2025-07-09 17:47
12
법륜종보
한국불교법륜종
→한국불교법륜종 참조.
2025-07-09 00:46
12
박태선
전도관
박태선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동안 기독교 신앙을 접하게 되었고, 16세에 공부를 위해 동경으로 건너갔다. 일본의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앙은 계속되었으며, 많은 임종 모습을 지켜보면서 ‘사람은 자기 신앙생활의 정도에 따라 죽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1944년, 28세에 귀국하였고, 김치선 목사의 남대문 장로교회에 출석하며 모범적인 기독교 신앙을 이어갔다. 성결교회 이성봉 목사의 부흥회에서 강렬한 ‘불의 성신 역사’를 체험한 후 스스로를 특별한 사명자로 인식하였다. 1948년 말 경, 박태선은 기독교 조사인 이태윤의 소개로 50대 초반의 신령한 한 여성을 소개 받았는데, 그녀가 바로 정득은 ...
2025-07-08 23:23
12
박노철
단군대황전
박노철은 1922년 충남 대덕군 유성면 갑동의 빈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모친을 여의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한문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26세 때 꿈 속에 어떤 신명이 나타났는데 오색찬란한 구름 속에서 검은 말 네 마리를 끌고 광야에 내려와 검무(劍舞)를 추면서 ‘내가 너를 기다렸다. 이 말 네 필을 줄테니 잘 길러라. 이 새끼말이 크면 세계평화가 올 것이니 그때 다시 만나자’하고 칼을 공중에 던지니 수만 조각으로 하늘에 흩어졌다고 한다. 한참 후 그 파편이 땅에 떨어지니 신명이 이를 다시 거두어 삼각도장을 만들더니 박노철의 손에 날인하면서 ‘이것이 해인(海印)이다. 나를 믿고 정성을 들이면 구제창생 ...
2025-07-08 22:41
12
바하이교
바하울라로 알려진 테헤란 출신의 미르자 후세인 알리 누리와 나중에서 수브 이 아잘로 불린 그의 이복형제 미즈라 야야 누리는 1844년에 바압(Bāb)이 계시를 받고 가르침을 펴자 그의 무리에 합류했다. 바압은 자신의 후계자로 수브 이 아잘을 후계자로 정했다. 그러나 그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의문시되었고 1852년 왕의 암살 사건과 연루되면서 집단 내의 영향력이 약해졌다. 이 시기에 바하울라는 자신이 신이 보낸 진정한 전령사임을 자각했고 1863년 오스만 당국에 의해 바그다드에서 이스탄불로 추방되기 직전에 자신이 바압이 예언한 ‘신이 나타난 자’임을 선언했다. 바하이교에서는 모든 종교의 근원은 하나임을 주장하며 인종과 국 ...
2025-07-08 22:27
12
미륵대불성탄절
미륵대도금강연화종
미륵대도금강연화종 창조주인 옥제천지님(나진홍)의 출생(음력 4월 28일)을 기념하는 봉축법회.
2025-07-08 21:36
12
무극대도
무극은 우주의 본체이며 진리, 도(道)라는 의미로서, 태극(太極)보다 근원적인 진리의 본체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동학의 최제우가 무극대도를 깨달았다고 한 이후, 한국자생신종교를 중심으로 무극대도라는 표현이 자주 쓰였으며, 특히 교단의 명칭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최제우는 대각을 얻은 후 ‘만고없는 무극대도 여몽여각 득도로다’라고 하여 자신이 깨달은 진리는 상제로부터 받은 무극대도라고 표현하였다. 이후 ‘정역’의 원리에 의해 천지의 운도를 새롭게 해석한 김항도 자신의 깨달음을 무극대도라고 표현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무극대도는 구한말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상징하는 의미, 혹은 새로운 종교 ...
2025-07-08 00:56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