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담선법회
『육조단경(六祖壇經)』 『대혜어록(大慧語錄)』 등을 중심으로 선을 학습하는 법회로 고려 초기부터 선풍(禪風)의 선양을 위해 성행하였다. 국가에서 주재한 것과 각 사찰의 주재 아래 열린 것으로 구분되는데 사찰이 주도한 것은 특별히 총림(叢林)이라 하였다. 국가에서 주재한 것은 초기에는 3년에 1번씩 보제사(普濟寺)에서 주로 열렸는데 나중에는 서보통사(西普通寺) ·광명사(廣明寺) ·창복사(昌福寺) ·대안사(大安寺)에서도 열렸다. 특히 매년 4월 22일부터 7월 하순까지 88일 간에 걸쳐 성대히 열렸던 서보통사의 담선법회는 보제사의 경우와 구별하여 ‘별례담선법회(別例談禪法會)’라고 칭하였다. 당시 수미산(須彌山) 광조사(廣照 ...
2025-07-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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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민회
본회는 한국전쟁 후 조용승이 조직한 ‘수국회(守國會)’가 전신이 된다. 수국회의 강령은 ①민족적 절대불굴의 영원수국정신통일(永遠守國精神統一)과 ②공산주의와 침량(侵*)세력에 절대불복종의 정신통일을 목적으로 ③국부민강(國富民强) 도덕사회 건설을 도(圖)함이다. 수국회는 1955년 장경래(張景來)·이수기(李壽基)·심정섭(沈貞燮) 등과 협의하여 ‘단민회’를 형성한 뒤 단민회에 흡수되었다. 본회의 이념은 어떻게 하여 영원한 독립국가로서 훌륭한 민족이 될 수 있을까에 있으며 이는 민족단결과 정신통일에 의해 가능하며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국조 단군성조를 숭봉하여야 하며 이것이 성취되면 전 민족의 단결과 통일된 정신으로 영원한 독 ...
2025-07-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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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굴
대종교
묘향산의 단군유적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군대(檀君臺) 단군암(檀君菴) 단군굴(檀君窟) 돈오동(頓悟洞) 강무대(講武帶) 천주석(天柱石) 후장암(帿杖巖) 삼성암(三聖菴) 호대(虎臺) 등이 있다. 단군대는 두타봉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군굴에서 산 정상쪽으로 1리 정도 떨어져 있다. 단군의 강림처로 전해오고 있다. 단군암은 단군을 모신 불교 암자이며 돈오동은 단군굴 아래 있는데 ‘돈오’는 단군의 하인 이름으로 단군이 활쏘기 연습을 할 때 돈오가 이곳에서 화살을 수습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강무대는 단군굴에서 왼쪽으로 수십보 떨어져 있으며 단군이 무예를 연마하던 곳이다. 천주석은 보현사 동쪽에 있는데 단군이 무예를 ...
2025-07-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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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교
이창규(李昌奎)가 창립한 단군교중앙본부의 초기이름.
2025-07-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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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표
제화동대도
제화동대도(帝和東大道)의 교리사상. 제화동대도 신도들 평소 의복에 녹표(祿標)를 부착하는데 20세 이상은 가슴에 남좌(男左) 여우(女右)로 한다. 본교에서는 이를 불사약으로 생각한다.
2025-07-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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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도문
천도교
해월 최시형은 조선 가부장적 유가 전통 속에서 여성에게 가해졌던 차별대우의 문제점을 느끼고 여성의 일상생활에서의 수도를 통해 여성의 동학적 영성을 회복시키고자하였다. 주된 항목은 ①부모로부터 남편 자식 며느리 하인 그리고 육축에 이르기까지 모두 공경하고 사랑하며 아끼고 나무라도 생순을 꺾지 말며 어린아이를 치는 것은 한울님을 치는 것임을 알아 만물의 한울님을 극진히 공경하라는 것. ②땅에 물이나 가래침 코 등을 멀리 버리거나 뱉는 것은 천지부모님 얼굴에 뱉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 ③잘 때에 “잡니다” 일어날 때에 “일어납니다” 물 길러 갈 때에 “물 길러 갑니다” 쌀 그릇에 쌀을 넣을 때에 “쌀 몇 말 몇 되 넣습니다 ...
2025-07-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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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정사
본 단체의 1960년 조용승(趙鏞丞)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본 단체에서는 천지만물과 화해하면 천지만물이 한편이 되고 무엇으로부터도 상해를 입거나 병균이나 악귀의 침범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화해와 감사를 강조하다. 그러한 감사의 생각 속에서 신과 불의 모습을 보게 되고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신과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곧 신이고 부처라고 하여 신앙의 대상을 별도로 세우지 않고 특별한 경전은 없다. 그리고 국은(國恩) 부모 아내․남편 자식 부리는 사람 모든 사람 천지만물에 감사하라고 강조하고 그러한 감사생활은 만병과 재앙을 물리친다고 가르친다. 1945년에 조용승이 종래 믿었던 가톨릭으로부터 나 ...
2025-07-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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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협
천도교
평안남도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주도적 인물. 1919년 3.1운동 민족대표의 한 인물. 생애 및 활동 : 나인협은 1890년 동학에 입교하여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나용환과 함께 평안도 지역의 동학 도인들을 이끌고 동학농민혁명에 참가하였다. 동학혁명 후에는 손병희의 문명개화운동에 찬동하여 동학광고문을 내 문명개화와 정부개혁을 주장했고 포교소를 33개소로 넓혀 농민계몽에 힘썼다. 1919년 2월 25일에는 경성부에서 평안도 지역 천도교 인사들과 함께 손병희 권동진 오세창을 만나 3·1 운동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았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2월 27일 기미독립선언서 초안에 서명했으며 3월 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 ...
2025-07-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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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보천교
김홍규(金烘奎)는 국권 상실(1910) 직전에 보천교에 입교하였으며 1919년 대황산록 고천제에서 조직된 60방주 가운데 목(木)에 해당하는 방주였다. 주로 교금 관리를 맡았으며 한때 교금 문제로 1921년 2월에 황해도에서 42일 간 경찰에 구금되기도 하였다. 1921년에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보내려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1922년 4월에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에 그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김홍규의 아들은 유년기에 보천교 증앙본소에서 전통 학문을 공부했다. 이는 뒤에 오대산 월정사로 출가한 승려 탄허(呑虛)다. 참고문헌 : 『보천 ...
2025-07-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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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세계종교 환조교 선덕학회
김정희는 1944년에 출생하였으며 호는 달선(達仙)이다. 1982년 3월 신철호 등 21명과 함께 태백산 기도를 가라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태백산 제천당에서 기도를 드렸으며 이후 신철호와 함께 마리천산 제천단에서 세계종교를 중창하라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았으며 1989년 세계종교를 창립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1995년 강화도 강화읍 신문리 175-2(갑곳)로 교단을 옮겨 교명을 ‘환조교(桓祖敎)’라고 하여 활동하였으며 1996년부터는 단군마니숭조회의 창립자인 황우연과 손잡고 ‘선덕학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활동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종교총람』(한국민족종교협의회 1992)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김홍철·양 ...
2025-06-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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