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수도원
대종교
삼일원은 대종교의 도원(道園)으로서 종문(倧門)의 교리와 수도수행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중추적인 도원이다. 삼일원에는 세 기구를 두는데, 수도원(修道院)·선도원(宣道院)·종리원(倧狸院)이 그것이다. 수도원의 주요 업무는, ①삼법수행(三法修行)의 지도가 본분이므로 성직자 및 일반교인의 수도정진을 관장하고, 각 수도원에서 지도하는 신앙과 수행을 감독한다. 또 삼법수행의 효과적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킨다. ②매일 필수적으로 삼법수행에 힘쓰되 아침 저녁으로 천진(天眞)을 배알하고 아울러 원도(願禱)를 드리며, 『삼일신고』 및 『종경』을 3회 이상 받들어 읽은 다음 좌정하여 수행에 정진하도록 가르친다.
2025-10-01 16:24
10
성주교회
일제의 총독부는 한반도의 유사종교를 끊임없이 탄압했는데, 이때 김성도의 새주파는 이러한 탄압을 피하기 위해 1935년 10월 경 총독부 종무과에 종교단체로 등록하게 되었다. 이것이 김성도의 아들 정석천을 대표자로 한 성주교이다. 이때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백남주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적인 종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1943년 가을에 김성도와 두 아들, 정석천과 정석진, 그리고 10여명의 신도들을 구속하였고 심한 고문과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게 된다. 이 후유증으로 김성도는 1944년 4월 만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김성도는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다른 구원자를 보내 뜻을 이룰 것이며 ...
2025-09-21 21:47
10
성신사모일
전도관
박태선의 사망은 전도관 신앙자들에게 신앙 의 시련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신앙을 결단하게 한 시점이다. 이 때문에 이날 모든 전도관(천부교)인들 은 모두 기장 신앙촌에 모여서 특별한 집회를 열고 박태선의 묘지에 참배함으로써 창교자의 유업과 종 교적 이상 실현의 결의를 다진다. 박태선의 묘지는 기장 신앙촌 내에 있고, ‘하나님 동산’이라고 불리며 1년 중 성신사모일에만 공개된다.
2025-08-17 21:12
10
성명쌍수
선도계
성명(性命)은 개념적 연원이 유가사상의 성명론에 있으므로 유가사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됨을 쉽게 예상할 수 있으나 실은 불교의 성론(性論)을 도교사상에 융합시키려는 의도가 주가 되어 있다. 성명은 내용적으로는 도교적 사유에서 전통적 개념으로 활용되었던 정(精)․기(氣)․신(神)론의 축약된 개념인 신기(神氣; 정은 기에 포함됨)와 일치한다. 도교 내단학에서 정기신론이 있는데도 따로 성명쌍수론을 내세우는 이유는 선도(仙道)의 독창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성(性)은 심성·이성을 의미하고 명(命)은 생명․형체를 가리킨다. 성명과 형신(形神)은 서로 통하는 말로 성명쌍수에 대해 중국 한․당(漢唐)대의 양생가들은 대부분 ‘ ...
2025-07-14 01:53
10
설송
대한불교불승종
대한불교불승종의 창종자인 설송(雪松) 1918년 11월 20일 경기도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에서 태어났다. 1963년 뜻한 바 있어 불교수행에 들어갔고 1965년 11월 6일(음력) 현묘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9년간 또다시 만행수행을 하여 도를 이루었다고 한다. 1974년 경기도 수원인근에 일광사(日光寺)를 세우고 본격적인 포교활동에 들어간다. 1980년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대한불교불승종 총본산 현불사(現佛寺)를 창건하였고 이듬해 안동에 우각사를 창건한다. 1986년에는 현불사에 영령보탑(英靈寶塔)을 건립하였고 1991년에는 불승종유지재단을 설립하였다. 1995년 장학회 및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였고 ...
2025-07-14 00:59
10
선사원주
자아도
자아도(自我道)를 창립한 안두승(安斗承 1906-1985)이 수련과 치병을 위한 주문으로 이 선사원주(仙師援呪) 주문을 제시했다. 선사원주는 다음과 같다. ‘관세음보살구지수진언옴바아라석아노라만타 관세음보살촉누진언옴도나바아라학’. 참고문헌 : 『자아도안씨비방요결(自我道安氏秘方要訣)』(안두승 저 백양출판사 1982).
2025-07-14 00:42
10
선도원
대종교
삼일원은 대종교의 도원(道園)으로서 종문(倧門)의 교리와 수도수행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중추적인 도원이다. 삼일원에는 세 기구를 두는데 수도원(修道院)·선도원(宣道院)·종리원(倧狸院)이 그것이다. 선도원의 업무는 ①종리(倧理)를 봉수(奉守)하여 교화선도함을 본분으로 하며 ②교역자 양성 및 시교선도(施敎宣道)를 관장하고 선도회의를 주관한다. ③장단기 교육계획과 시교당(施敎堂) 순방지도계획과 교질(敎秩)과 품위(品位)의 사정 및 영계식(靈戒式)의 정착을 도모한다. ④국내외의 선도를 주관하고 ⑤종리대학(倧理大學)을 운영한다.
2025-07-14 00:22
10
선도사
천도교
천도교중앙총부 조직은 3원의 교령체제와 연원회가 주축을 이루는데 연원회 조직이 곧 현기사(玄機司)로 이는 종법사와 선도사로 구성된다. 종법사는 교령의 자문에 응하고 선도사는 교령의 지시에 의하여 연원조직 수도연성의 지도 교리연구 포덕교화 등에 관하여 창의(創意) 발안(發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도사는 중앙총부의 원장 관장 종의원 의원 중앙감사 유지재단 이사 교구장 또는 도정 도훈을 역임하였거나 현저한 공로가 있는 교인 가운데서 연원회 회의를 통해 피선된다. 1906년 당시 천도교대헌을 보면 현기사가 지휘부에 속하는 중추적인 기관이었음을 볼 수 있고 1940년 제정된 천도교규약에서는 현기사가 연원회의 자문기관으로 설 ...
2025-07-14 00:20
10
석문의범
불교/기타
1935년 안진호(安震湖 1880~1965)가 전래하는 전통적인 불교의례집 중에서 널리 행하는 의례의 의식문을 모아 편찬하였다.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의례 관계 서적은 70여 종이 넘는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불교의식집이 간행되었던 것은 염불이나 의식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이었다. 또한 의례집은 편찬 시기나 편찬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근대시기 영산재와 수륙재·생전예수재 등이 널리 성행하였는데 의식의 절차나 염불 등은 지역・사찰・의례승마다 각양각색으로 달랐다. 안진호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통합하여 『석문의범』을 간행하였다. 그는 『석문의범』에 앞서 1931년 12월 『불자필람(佛子必覽)』을 편찬하였다. 발간 ...
2025-07-13 23:59
10
서울 보화원
원불교
원불교에서는 해방을 맞아 귀환한 전재동포(戰災同胞)들을 구호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전재동포구호소를 설치하고 구호사업을 실시하던 중 부모 없는 고아들의 보호문제가 제기되었다. 당시 구호소 부소장인 송도성(宋道性)이 1945년(원기30) 12월에 우선 18명의 고아들을 데려다가 황정신행(黃淨信行)의 소유 건물인 동대문병원에 수용했다. 1946년(원기31) 2월에 다시 고아들을 서울 한남동의 정각사(正覺寺)에 옮기고 ‘서울보화원’이라 이름했다. 보화원이라는 명칭은 보화당한약방(普和堂韓藥房)에서 유래한다. 송도성은 초기 18명 이외에 거리를 떠돌던 고아들을 모집하여 수용함으로써 교단 3대사업의 하나인 자선사업을 ...
2025-07-13 23:35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