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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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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은 일상의 조석예불과 영산재·수륙재 등의 특정한 의례에서 행하는 예불로 나뉜다. 예불은 보통 사찰에서 아침과 저녁에 대웅전·무량수전 등의 주불전에서 행하는 조석예불을 가리킨다. 아침예불은 사찰에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고, 저녁예불은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고 마감하는 의식이다. 따라서 예불은 불교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의례이다. 사찰에 상주하는 승려는 물론, 참배객들도 누구나 이 의식에 참석하여 수행자로서 혹은 참배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경외심을 가다듬는다. 아침예불은 동틀 무렵인 새벽 3시에 하고 저녁예불은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에 행한다. 순서는 ①한 스님이 목탁을 치면서 도량을 돌고〔도량석〕, 대중들은 법당에 들어가 ...

2025-10-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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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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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본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 교무부 포교국 산하의 단체로서, 천태종의 전국 어린이 지도교사들의 모임으로 구인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1987년 꿈나무회(가칭)로 창립되어 천태어린이 졸업 수련법회, 지도교사 연수 교육, 꿈나무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오다가 1988년 제2대 종정 대충 남익순(1925-1993)이 지어준 ‘연리(蓮利)’라는 이름으로 지도자 연구 교육을 실시한 이후 ‘연리회(蓮利會)’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연리회의 명칭에서 ‘연(蓮)’은 ‘연꽃 봉우리 즉 어린이’를 의미하고, ‘리(利)’는 ‘연꽃의 봉우리가 꽃을 피우도록 생명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지도자’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한다. 본회의 회원 자격은 ①1 ...

2025-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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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즘 Ecume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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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신앙고백을 가진 교파나 교회, 신앙 공동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교회의 일치와 하나 됨을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에큐메니칼의 어원인 헬라어 ‘오이쿠메네(oikoumene)’는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 또는 ‘사람이 사는 모든 세상’을 뜻하는데, 여기서 ‘일치’, ‘연합’이란 개념이 나왔다. 1054년 동서교회 분열 이후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기독교는 수많은 교단으로 분열되었으며, 이에 따라 통합을 지향하는 에큐메니칼 운동도 함께 전개되었다. 20세기말부터 에큐메니즘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여, 1910년 에든버러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에서 중요한 선언을 이끌어 냈으며, ...

2025-10-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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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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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대순진리회

수도(修道)란 일반적으로 도를 닦는다는 의미로 많은 종교에서 사용하는 개념이다. 태극도에서는 수도란 ‘마음과 몸을 가라 않혀 상제님을 영원히 모시는 정신을 모아 단전(丹田)을 연마하여 영통(靈通)의 통일을 목적하고 공경과 정성을 거듭하며 스스로 항상 생각하여 지성으로 받들어 축원하라’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수도란 ‘마음과 몸을 침착하고 잠심(潛心)하여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을 모아서 단전에 연마하여 영통의 통일을 목적으로 공경하고 정성을 다하는 일념(一念)을 스스로 생각하여 끊임없이 잊지 않고 지성으로 봉축(奉祝)하여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대순진리회에서 수도의 궁극적 목적은 도통, 나아가서는 활연관통( ...

2025-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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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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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대도회

손치성(1886-1964)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배우지 못하고 노동으로 생계를 이었다. 29세시에 우연히 무병을 얻었는데, 어느 날 꿈에 천등산 산신이 나타나 자기를 업고 다닌 뒤 병이 나으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산신의 현몽 직후 어떤 승려가 와서 염불수행을 하면 병이 나을 것이라 하여 천등산에 들어가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기도수련을 하였다. 손치성은 해발 500미터가 넘는 고깔봉 암굴 밑에 수련막을 세우고 암굴 속에서 신단(神壇)을 설치하여 굴속에서 솟아나는 정하수(淨下水)를 바쳐놓고 천등 산신에게 치병과 도통(道通)을 갈망하는 구도발원 기도를 시작한 것이다. 그의 나이 34세 되던 1920년 11월 6일 홀연히 허 ...

2025-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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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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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

성덕도 대표. 성덕도의 법통은 도주 김옥재와 법주 도학수에 이어 성도사로 승계됨.

2025-07-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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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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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

1998년 창립된 수선재에서 명상하던 회원들은 생태적인 명상문화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귀촌하여 전국 각지에 선애빌 마을공동체를 형성했다. 선애학교는 이처럼 수립된 선애빌 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학교 영성학교를 지향하며 설립된 대안학교이다. 학생 안내자 학부모 마을주민 모두가 선애학교의 구성원으로 여겨지며 ‘삶이 곧 배움’이라는 모토 아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지혜를 얻고자 한다. 또한 명상을 생활화하며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의 리듬을 익힌다. 2010년에 개교준비모임이 시작되었고 2011년에 마을학교로서의 선애학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25-07-1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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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천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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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불천묘경』은 교주가 밝혀놓은 예경문 송주문 송경문 등의 법문을 하나로 모은 책의 이름이다. 개교 이후로 필사본과 구전에 의존하던 것을 한곳에 모아 1986년에 『불천묘경』이란 이름으로 발행하였다. 제1편 예경편에는 향수해 삼불전배례주 등이 실렸으며 제2편 송주편에는 강령주 본주문 법일주 천황주 등이 실렸고 제3편 송경편에는 천수경 불설고왕관세음경 등이 실렸다. 그리고 제4편 축원편에는 행선축원 등이 실렸다. 그 내용면에서는 교주가 독창적으로 창안한 것이 대부분이다. 현재 수운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참문(禮參文)으로는 『불천묘경』에 실린 것 외에 별도의 『소례참』(1974년 발행) 『평례참』(1973년 발행) ...

2025-07-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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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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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은에 대한 기록은 고려시대에 처음 보이나 이는 고대의 산신신앙이나 무속신앙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고려 중기까지는 불교의 불사(佛事)나 도교의 제초(齋醮)로 행해진 제의란 의미로 사용되었고 고려 말에 와서는 무격이 담당하는 행사(巫堂之祀)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말에 사용된 별기도(別祈禱)·산례(山禮)·발기(撥記) 등의 명칭도 별기은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별기은이 행해지던 제장(祭場)은 고려시대에는 여덟 군데였고 조선 시기에는 덕적(德積)·감악(紺岳)·개성대정(開城大井) 외에 여러 곳에서 수시로 설행되었다. 음사(淫祀)를 배격하던 조선 시기에도 국가가 인정하는 무격의 국행제가 지속된 것은 무속의 전승에 ...

2025-07-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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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계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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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법화계분파란 『법화경(法華經)』을 소외경전으로 하는 종단들이다. 특히 1945년 12월 김정운(金 正雲, 1898-1947)의 주도로 조직된 법화신행단체인 대승불교법화회(大乘佛敎法華會)가 1947년 와해되고 그의 법맥에서 여러 종파가 형성되는데,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김정운은 1898년 경기도 수원시 복수동에서 태어났다. 19세에 불교에 귀의하여 관악산 망월사에서 수련하였고, 21세에 수원의 용주사에서 임성진(林性眞)을 은사로 수계 득도하였다. 병고와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내지만 신교육을 받아 26세에 신풍공보를 졸업하였고, 『법화경』에 심취하여 병고를 극복한 그는 묘법을 얻어 1927년 수원시 복수 ...

2025-07-0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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