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화광신문
한국SGI
1987년에 도서출판 화광사를 등록하여 일본 일련종의 종조인 니치렌(日蓮)의 저술을 출판하고 1991년에 순간(旬刊) ‘성교(聖敎)타임즈’를 창간하였다. 1994년부터 주간발행으로 전환했다. 1997년에는 화광신문사로 상호 및 제호를 변경하고, 1998년에는 발행제호서체를 한자에서 한글로 변경하였다. 2007년에는 본사를 현재의 서울시 구로동으로 이전하였다. 화광신문사는 이 외에도 ‘월간 법련’, ‘그래픽SGI’ 등의 정기간행물을 비롯한 학생신문과 불법관련 서적들을 출판하고 있다. 2012년 화광신문은 1,000호를 발행했다. <참고문헌> 《화광신문》(http://www.hknews.co.kr) 한국SGI(http:// ...
2025-10-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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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백상자
유교
상례(喪禮)에서 신주(神主)를 만들기 전에 임시로 만들어서 영좌(靈座, 혼령의 자리)에 봉안하는 신위(神位)를 혼백(魂帛)이라 한다. 혼백은 몸을 떠난 혼이 머무는 곳을 상징한다. 혼백은 흰 비단이나 삼베, 모시를 접은 후 색실로 만든 동심결을 끼워 만들며, 위에 3푼 넓이의 베나 백지를 두르고 윗부분에 ‘상(上)’자를 쓴다. 혼백은 혼백상자에 넣어 교의(交椅) 위에 모시는데, 평소에는 혼백상자 뚜껑을 덮어 두고, 혼백을 뵈올 때만 연다. 혼백을 안치하는 혼백상자는 일반적인 함 모양으로 흰색으로 만드는데, 뚜껑 앞에 ‘전(前)’자를 쓰고 가운데에 손잡이를 달아 여닫기에 편하도록 한다. 발인(發靷) 때까지는 혼백상자를 영 ...
2025-10-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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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회
이희승(李熙昇)·김상기(金庠基)·윤태림(尹泰林)·이항녕(李恒寧)·이병도(李丙燾)·이선근(李瑄根)·신석호(申奭鎬)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다. 이념과 종교를 초월한 민족정신선양과 민족단합의 국민운동단체의 성격을 띠고 있다. 현정회라는 명칭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법을 편다는 뜻에서 따 온 것이다. 1968년 9월 이숙봉·이정봉·이희수 등이 사직공원에 단군성전과 사직기념관을 건립하고 그 안에 단군영정과 사직신 및 열성조, 충의열사의 신위를 봉안하여 현정회에 기증하는 형식으로 창립하였다. 이 단체는 일제 강점기에 헐려버린 사직단이 광복 후에도 방치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매년 어천절(御天節)과 개천절(開天節)의 제례행사를 ...
2025-10-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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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노시즘
여러 신들 가운데 하나의 신을 숭배하는 신앙을 말한다. 하나를 뜻하는 ‘헤노스(henos)’와 신을 뜻하는 ‘테오스(theos)’의 그리스어 합성어에서 온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택일신론(擇一神論), 단일신교(單一神敎), 교체신론(交替神論) 등으로 번역된다. 종교학자 막스 뮐러가 고대 인도종교에 적용해 널리 알려진 표현이다. 뮐러에 따르면 인도의 신들은 그리스나 로마 신화의 제우스나 주피터와 같이 지속적으로 최고신의 위치를 누리는 신이 없고, 다만 신을 찬미하는 기도자의 기원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여러 신들이 번갈아가며 혼자서 최고신이 된다. 그는 이를 다신교와 일신교와 구분하기 위해 헤노시즘(henotheism)이라고 ...
2025-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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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동사섭
재단법인 ‘행복마을’(동사섭)은 1980년 용타 스님이 주축이 된 ‘T그룹 워크숍’이란 모임으로부터 출발한다. 여기서 ‘T그룹(training group)’은 칼 로저스(Carl Rogers)가 개발한 ‘집단감수성 훈련그룹(encounter group)’을 말한다. 용타 스님은 이를 기반으로 불교의 기본 교리와 여러 수련법을 결합하여 점차 체계화된 집단수행 프로그램 즉 동사섭 프로그램을 완성하게 된다. 1982년 위의 모임은 ‘동사섭 법회’로 명칭이 바뀌고, 2003년 사단법인 ‘동사섭’이 설립되고, 이어서 2005년 재단법인 ‘행복마을’이 설립되면서 조직이 재정비된다. 2008년에는 경남 함양에 ‘동사섭 문화센터’가 ...
2025-10-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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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운동단체연합
본 연합은 1986년 ‘우리찾기모임’으로 시작해서, 한민족운동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민족반역자 척결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한민족운동단체연합’으로 다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4월 북경에서 남북민족단체 회담을 가지고 단군 관련 일체사업을 남측의 한민족운동단체연합회와 북측의 단군민족통일협의회(회장:류미영)가 공동으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9년 12월 8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주는 2009년 나눔대상에서 단체상인 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2013년에는 본 연합이 주도하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전담부서 설치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2025-10-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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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윤
대종교, 단군교
고종(高宗) 때 국운이 기울어 감에 김염백이 평안도에 나타나서 신교(神敎)를 포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한명윤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한명윤은 김염백에게서 도를 받고서 약 6년여에 걸친 수도 후, 1899년경에 함경남도 영흥군 요덕면 북평리의 자신의 집에 포교소를 열어놓고 ‘단군교’라 칭하면서 김염백의 신교를 계승하여 포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무교(巫敎)로 취급되어 탈교하는 이들이 발생하자, 단군교에 사람을 보내 단군초상 하나를 얻어오게 하여 예배당에 안치하고 교명을 ‘대종교’로 개명하였다. 1917년에 교당을 짓고, 한 때 신도가 100여 명까지 늘었으나, 1924년경부터 교세가 쇠퇴하여 1930년 ...
2025-10-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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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륵종(한국불교미륵선종)
한국불교미륵선종은 1985년 한국불교명화선원으로 설립되어, 1992년 8월 ‘한국불교미륵종’으로 창종되었다가 1992년 12월 다시 ‘한국불교미륵선종’으로 종단명을 변경하였다.
2025-10-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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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총람
총람의 제목에서 ‘한국민족종교’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언급하고 있다. 수록된 민족종교들은 한국 자생의 종교 뿐 아니라 민족주의적 성향의 불교·기독교계에 속하는 신종교들까지 망라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제1편에서는 ‘한국민족종교의 세계사적 의미’(윤이흠), ‘민족종교가 한국정신문화에 끼친 영향’(조흥윤), ‘한국종교의 독립운동사’(이현희), ‘민족종교의 민중운동’(황선명), ‘한국민족종교의 기본사상’(김홍철), ‘한국민족종교의 역할과 과제’(노길명) 등 6편의 이론적 논문이, 제2편에서는 동학계, 유도계, 단군계, 도교계, 일부계, 각세도계, 물법교계, 무계, 기독교계의 신종교 및 교단의 개관을 다룬 논문이 수록되었다. 이어 ...
2025-10-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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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역
대종교
호는 계월(桂月), 별호는 심부(心夫). 하상역의 출생연대 및 지역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김항이 득도한 후 1885년경부터 제자들을 모아놓고 정역사상을 가르칠 때, 그 문하에서 수학한 것은 분명하다. 이때 함께 수학한 인물로 이복래(李復來 )·김계화(金桂花)·김용봉(金龍鳳) 등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이후 대부분이 각자의 후계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분파하게 된다. 그는 김항에게 정역을 배운 후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선치동에서 홀로 수도하다가 도를 깨쳤다고 한다. 1909년 하상역은 김항의 정역사상을 토대로 서울 선동에서 대종교를 창립했으며, 『종교취지서』와 『대명역』 등을 간행하여 ...
2025-10-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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