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4건
오학질망설
오학질망설은 서학이 동학에 망하고[西學亡於東學], 동학이 북학에 망하고[東學亡於北學], 북학이 남학에 망하고[北學亡於南學], 남학이 중학에 망한다[南學亡於中學]는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동학은 최제우의 동학(천도교)이며, 서학은 기독교, 남학은 영가무도교 혹은 대종교(大宗敎)를 의미하는데, 북학과 중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동학(東學)·서학(西學)·남학(南學)·북학(北學)·중학(中學)이 서로 상극의 관계를 이루면서 패망시킨다는 것으로, 이는 오행상극설(五行相剋說)을 기반으로 민간에서 형성되고 유포된 것으로 보이며, 중학의 의미는 곧 당시 민간에서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이상적 종교의 출 ...
2025-10-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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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
수운교는 동학의 『동경대전(東經大全)』, 『용담유사(龍潭遺詞)』를 기본경전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교주의 천서인 『불천묘법전수』와 제자들의 강서가 포함된다. 제자들의 강서로는 1924년 7월경 21일 기도 중에 조병휘가 받은 『훈법대전』이 있고, 이어 박종각이 받은 『경념총화』가 있다. 1933년 정월 15일에 조병휘가 강서로 받은 『동도전서』가 있고 『용담유사』에 비유되는 『통훈가사』가 있다. 이상을 수운교 7대 경전이라 한다. <참고문헌> 『수운교 진리』(수운교출판부, 1999) 『수운교 경전』(수운교출판부, 2001)
2025-10-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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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교회통
신종교학
동양의 종교사는 유불도 삼교가 각기 독특한 전통을 유지하며 동양문화 형성에 기여해 온 것 자체가 중요하지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사실은 이들 유불도 삼교의 교섭과 사상적 융통(融通)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중국종교의 역사는 각 종교들의 상호작용의 역사이다. 유불선 삼교는 각기 다른 것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근본적으로는 ‘하나’인 것 또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들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가는 세개의 길’이었고 ‘3교는 1가(家)’이며 ‘꽃 잎 씨와 같이 그들은 모두 동일한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에서도 종교는 언제나 다원화된 현상이었고 종교들은 공존하면서도 종교적 갈등이 국가와 ...
2025-07-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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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례
유교
향사례(鄕射禮)는 유교 의례 중의 하나로, 덕 있는 이를 높이고 예양읍손(禮讓揖遜)의 풍속을 이루기 위해 수령의 주관 아래 고을 사람들이 모여 예법에 따라 활쏘기를 겨루던 행사이다. 이는 고대 중국의 제도에서 기원한 것으로, 『주례(周禮)』와 『의례(儀禮)』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 때 처음으로 군례(軍禮) 중의 하나로 향사의(鄕射儀)를 제정하고, 이후 성종 때에 이르러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향사의(鄕射儀)」항목이 수록됨으로써, 향사례의 제도적 틀이 갖추어졌다. 이에 따르면 지방의 감사와 수령은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고을의 효제충신(孝悌忠信)한 이를 주빈으로 삼아 향사례를 ...
2025-10-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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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미륵불교
태인미륵불교(泰仁彌勒佛敎)를 창립한 정인표(鄭寅杓, 1897~1955, 호 秀山)는 1897년 12월 23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성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석가 멸후 3천 년이 지나면 미륵불이 출세한다는 말을 듣고 도통입명(道通立命)의 뜻을 갖기 시작했다. 전라북도 김제군 용지면 미륵산 산제당에 들어가 제단을 마련하고, 오주(五呪) 주문을 외우며 치성을 드리기 시작했다. 1934년 1월 10일 이른 아침 오주지음(五呪之音)으로 본체를 체득하고 선관으로부터 도통을 계시 받아 후세의 당래불인 미륵불의 성령이 자기에게 의부되어 자신은 인불(人佛)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1940년에는 ‘신인동맹(神人同盟)으로 치안유지법 위반 ...
2025-10-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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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사상
원불교
일원상 진리를 최고의 이상과 근본이념으로 하는 원불교의 교리체계이다. 일원상 진리를 바탕으로 논리적 정합성을 가지고 정립된 진리관이나 존재론, 가치관 등 통일된 교리체계를 의미한다. 일원상의 진리는 박중빈의 대각(大覺)에 의해 천명되었다. 박중빈은 20여 년의 구도 끝에 대각을 이루고 그 심경을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이전에 일원상(○)을 상징으로 구상하여, 이 일원이 우주만유의 본원이고 제불제성(諸佛諸聖)의 심인(心印)이며 일체중생의 본성자리로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한( ...
2025-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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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빈
원불교
박중빈은 어려서부터 우주 변화의 원리와 세상의 이치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여 이를 탐구하는 구도 고행생활을 하다가 1916년 4월 28일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깨달음의 경지를 “만유(萬有)가 한 체성(體性)이며 만법(萬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시대상황을 보고 도탄에 빠진 시대인심을 바로잡기 위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내걸고 본격적인 교화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과거 성현들의 깨친 바를 참조하기 위해 각 종교의 경전들을 구해보던 가운데 『금강경』을 보고 “석가모니불은 성인들 중의 성인이 ...
2025-07-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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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증산도
김호연(1897-1992)은 아주 어릴 적 증산 강일순의 사랑을 받으며 그의 천지공사에도 관여된 인물이다. 호연이 너댓 살 때부터 증산이 업고 다니며 귀여워하던 여자이다. ‘호연이를 상제님이 키웠다고 하대요 상제님이 바지 속에다 넣고 댕기고 똥 싸면 냇가에 가서 털고 빨고 그랬다고 하대요 우리 어머니가.’ ‘원평장에 가서 떡 사다 먹였다고 하대요. 호연이가 배고프다고 하면 아무것도 안줬다고 하면 상제님이 사다 줬대요’(차봉수 증언). 또 증산이 출타할 때는 말에 태워 데리고 다니기도 했다. 증산은 호연에게 선매숭자(仙媒崇子) 도수를 붙이기도 했다. 호연이 9세 되던해 125일간 수도를 시키고 후천인간 영성개벽의 모델로 ...
2025-07-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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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
원래는 중국의 민간 도교에서 받드는 최고신의 명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무당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진 신격이다. 옥황상제는 선관 및 보살 계통에 속하는 무당들이 모시는 가장 높은 계급의 신령이다. 시대에 따라 ‘태상노군(太上老君)’, ‘원시천존(元始天尊)’, ‘옥황상제’ 등으로 그 이름은 바뀌어 온다. 옥황상제에 대한 신앙은 당나라 때의 원진(元稹, 779~831)이 쓴 시에도 그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9세기 초에는 중국에서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인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신으로 인간의 무병장수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신으로 여겨진다. 옥황상제는 고래(古來)로 농경민족의 가장 큰 소망인 풍년을 기원 ...
2025-10-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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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연구소
단학
이승헌은 1980년 안양시 충현탑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단학을 보급하기 시작하여 1985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단학선원(한국단학선원연구소)을 개원하였다. 단월드는 종교적인 성격이 있음에도 종교단체라고는 하지 않는다. 1993년 주식회사로 등록하고 심신수련 및 뇌교육을 담당하는 정신건강 전문업체로 발전하였다. 1997년에는 수련방법에 두뇌활용법인 ‘뇌호흡법’을 도입하였다. 2002년에 사업장 명칭을 또는 ‘단월드’(단월드연구소 영어명 Dahn yoga 일본어명 イルチブレインヨガ)로 개칭하였다. 심신수련 과정을 보면 다음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매일 한 시간 동안 기체조 호흡 명상을 각 20분씩 수련하 ...
2025-07-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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