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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동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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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년(현종 2년)에 삼척부사 허목이 조수가 읍내까지 올라오고 홍수가 범람해서 피해가 극심해지자 신비한 뜻이 담긴 동해송(東海頌)을 짓고 옛 전서체로 써서 동해비를 세우니 바다가 잠잠해졌다고 한다. 그 후에 비(碑)가 파손되자 1710년(숙종 36년)에 그것을 본떠 육향산에 세웠다. 조수를 물리치는 신비한 힘을 지녔다고 해서 ‘퇴조비(退潮碑)’라고도 한다. 민속신앙에서는 척주동해비가 재앙을 물리치고 소원을 성취하게 해주며, 가정의 평안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신비한 힘을 지녔다고 믿어 신앙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25-10-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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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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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남의 봉남교, 안두승의 자아도 등 봉남계 종교의 다른 이름. 한편 서울지부에서는 2003년부터 교사(교사만이 본교의 교법을 전할 수 있음) 양성을 위해 수양과, 본과, 연구과로 단계적으로 구성된 불교과정대학을 운영하고 있음.

2025-10-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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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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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종교교육은 특정한 종교의 신앙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을 뜻했다. 그러나 특정 종교의 입장을 배제하는 현대의 공교육제도에서 전통적인 의미의 종파별 종교교육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대신 종교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제공하는 종교학을 기반으로 한 종교교육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 종교교육은 개신교 선교 초기 학교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도 주로 종교재단이 설립한 사립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계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원불교, 통일교, 대순진리회 등의 교단에서 설립한 학교들에서도 종교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강의석과 대광학원 재판에 대한 2010년 대법원 판결 이후 중고등학교에서 종교 교과를 강제하는 ...

2025-10-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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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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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계

강일순이 신명들을 불러 모아 구성한 정부를 조화정부라 하였다. 조화정부는 황극(皇極)·후비소(后妃所)를 중심으로 좌우에 좌상과 우상을 두고, 팔방에 여덟 신문〔八神門〕을 두어 신장을 세운다. 열두 지방에 각각의 방백을 두며, 여덟 군현에 각각 45명의 현감·현령을 둔다. 요직들은 만고원신(萬古寃神)·각성각가(各姓各家)의 선령신(先靈神)·영웅·현인·성인의 문명신(文明神) 등이 맡는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난 세상에서 있었던 잘못된 일들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며, 그 해결 방법도 잘 알기 때문이라 하였다. 각 신명들은 자신의 영역을 맡는다고 하였다. 조화정부의 역할은 앞으로 다가올 인존시대(人尊時代)에 맞추어 사람들이 계획 ...

2025-10-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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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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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문혼용체 434쪽이며, 1922년에 발행하였다. 서론, 유교, 불교, 천주공교, 기독신교, 조선 특유의 종교, 결론의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앞 부분에는 26장의 사진 자료를 싣고 있어서 당시의 종교상을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외국선교사단 포교 분포도를 한반도 지도 위에 천연색으로 작성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당시 우리나라에 있던 외국인 선교사의 국적별 분류, 교파의 비교표도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종교에 관한 여러 규칙, 기독교 해설, 기독교 각 교파의 교의와 정치제도, 기독교 각파의 사회사업일람 등을 열거하고 있다. 서론에서는 당시 조선의 종교문제, 조선의 민족성과 종교심에 대하여 기술하고 ...

2025-10-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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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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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三佛) 제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 무(巫)의 신령으로서의 제석은 단군신화(檀君神話)에 나오는 환인(桓因) 제석을 기원으로 한다. 환인은 한자로 표기되기 이전에 하느님·수릿님이나 한님·한인 등으로 불렸을 것으로 보이고, 그 한자 표기는 불교의 제석환인(帝釋桓因)에서 온 것이다. 제석은 인드라(Indra)라는 인도 신령의 중국 역어(譯語)이다. 한민족의 제천(祭天) 행사에서 모셔졌던 천신(天神)은 불교 유입 이후 제석으로 불리며 민간의 신격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제후국으로서 국가 차원의 제천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천신은 가정이나 무속의 제석신앙으로 그 명맥을 이어갔다. 무속에서는 제석본풀이가 구연되는데, 천 ...

2025-10-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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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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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교

인류역사는 지나친 차별제도가 강조 되었고 그중에도 특히 남녀의 차별은 두드러진 것이었다. 그러나 강일순은 후천세계가 됨에 따라 일음일양(一陰一陽)으로 남녀관계가 균등하게 구성되게 된다고 가르쳤다. 그는 한때 후천음양도수(後天陰陽度數)를 본다고 하면서 종도(從徒)들에게 갖고 싶은 부인의 수만큼 종이에 점을 찍으라고 하였다. 이에 종도들이 여러 점을 찍었으나 문공신은 한 점밖에 안 찍는지라 그 연유를 물었다. 공신이 대답하기를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고 일음일양이 원리인줄 안다’고 대답하자 네 말이 옳다고 하면서 칭찬했다. 강일순은 “이때는 해원시대라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 ...

2025-10-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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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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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

구체적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조선중기 명종 연간에 서울, 송도(松都, 오늘날의 개성) 일원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인(奇人)이자 도술가(道術家)이다. 『지봉유설(芝峰類說)』·『대동기문(大東奇聞)』·『어우야담(於于野談)』·『오산설림(五山說林)』 등 조선시대의 각종 문헌에 나타난다. “한양에서 하급관리 생활을 하다가 사직하고 송도에 은거하였으며 신광한(申光漢)·송인수(宋麟壽) 등과 우의(友誼)가 깊었다.”, “환술(幻術, 둔갑술)과 기예(技藝)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 “밥알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하늘에서 천도(天桃)를 따 왔다.”, “옥에 갇혀 죽은 후 친척들이 이장(移葬)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는 없고 ...

2025-10-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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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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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교단 내부에서 교리적 이견을 지닌 집단을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일은 종교사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는 초기에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아리우스파, 네스토리우스파 등을 이단으로 정죄하였으며, 중세에는 왈도파, 카타리파 등의 이단운동을 척결하였다. 종교개혁기에는 개신교 측과 가톨릭 측이 서로를 이단이라고 비난하였다. 현재는 기독교 주류교단에서 기독교계 신종교를 흔히 이단이라고 지칭한다. 한국의 주류 교회에서는 미국에서 들어온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에서 발생한 통일교, 천부교,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등을 이단으로 꼽는다. 동아시아 전통에서 ‘이단(異端)’은 『논어』에서 정확하지 않은 학설이라는 ...

2025-10-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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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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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윤세복의 본명은 세린(世麟)이며 188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하였다. 도호는 단애이며 교단에서는 단애종사(檀崖宗師)라고 부른다. 어려서는 고향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고향의 신창학교와 대구의 협성중학교에서 5년간 교편을 잡다가 1906년부터 대구에서 수학(數學)을 공부했다. 1910년 12월 서울에 올라와 대종교에 입교하였다. 시교사(施敎師)가 된 후 친형인 윤세용(尹世茸)과 상의, 가산 수천 석을 정리하여 만주로 건너가 환인현에 교당을 설립하여 포교에 힘쓰는 한편, 환인현에 동창학교(東昌學校), 무송현에 백산학교(白山學校), 밀산당벽진에 대흥학교(大興學校), 영안현 동경성에 대종학원(大宗學院)을 설립·경영했다. 1 ...

2025-10-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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