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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명의도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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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인류성도종

본 사건은 1992년 11월 12일, 한세계인류성도종의 창조자 정근철(鄭根哲)이 개신교와 가톨릭계의 지도자 및 성경인쇄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정식명칭은 ‘하느님의 명호도용 및 단군성조의 경칭침해 배제청구의 소’(92가합 71999)이다. 정근철은 소장에서 ‘하나님’은 우리민족 고유의 신관에 따르는 고유명사이며, 기독교가 포교를 위해 우리민족의 경천(敬天)칭호이며 단군성조의 유일한 호칭인 ‘하나님’을 함부로 도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개신교 및 가톨릭 단체에 대해 하나님 명칭 사용을 중단하고, 하나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성경의 배포를 금지하며, 정신적인 피해에 따르는 보상으로 1억 원을 요구했다. 이러한 ...

2025-10-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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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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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의 승려이며 평화활동가이자 참여불교 운동을 주창한 틱낫한은 1982년 프랑스 남서부의 보르도 인근에서 명상과 수행을 위한 공동체인 플럼빌리지(Plum Village)를 창설했다. 틱낫한은 플럼빌리지에서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고자 했다. 플럼빌리지는 국적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나 방문해서 명상하고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여기서는 먹고, 걷고, 일하는 등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지금 여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느리게 집중할 것이 권장된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명상과 수행, 평화운동, 공동체생활 등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플럼빌리지를 ...

2025-10-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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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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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회는 신라시대부터 개최되었다. 사료에 나타난 신라의 팔관회는 네 차례이다. 특히 진흥왕은 부족 고유의 토속신앙을 통합하기 위하여 사찰에서 재래의 산천용신제(山川龍神祭)와 시월제천(十月祭天) 등을 불교의식과 합하여 신라 특유의 팔관회를 개최하였다. 고려에서는 태조가 『태조십훈요(太祖十訓要)』에서 연등회와 팔관회의 지속 개최를 명하였다. 고려 팔관회는 신라의 팔관회에 지리도참사상(地理圖懺思想)을 첨가하고, 조상제(祖上祭)의 성격을 표면화시켜 천하태평·군신화합을 기원하는 민족적·호국적 연중행사로 발전되었다. 팔관회는 서울인 개경에서는 11월 15일, 서경에서는 10월에 개최되었다. 개경의 팔관회는 소회일(小會日)과 대회일 ...

2025-10-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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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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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

187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여호와의증인의 출판기관인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이다. 영어 제호는 Watchtower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부터 발행되었다. 선교를 위해서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2015년 현재 배부용으로 월1회, 교인의 연구용으로 월1회 각각 발행되고 있다.

2025-10-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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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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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은 16세기 아산, 포천 현감을 지낸 관인으로 호가 토정이었다. 기이한 행적으로 민인에게 신이로운 사람으로 여겨졌다. 비결은 비밀스러운 예언서이니, 토정비결은 토정이 지은 비밀 예언서라는 뜻이다. 정감록(鄭鑑錄) 등 나라의 운명을 예언하는 비결과 달리 연월일시(年月日時) 사주(四柱)에 따른 개개인의 일 년 운세를 점치는 점복서(占卜書)다. 19세기 이전에는 그 책에 대한 기록에 보이지 않으니, 토정의 신이함에 가탁(假託)한 후세의 저술로 추정된다. 태세(太歲), 월건(月建), 일진(日辰)을 보아 작괘(作卦)하고 해당 풀이를 본다. 요즈음에도 연초에 심심풀이로 많이들 본다.

2025-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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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보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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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옥(金煥玉)이 창립한 증산계 신종교인 보화교에서 1969년 권호중(權呼中)이 분립한 분파. 보화교의 발전과정에서 두 분파가 파생되었는데 1959년에 김형규(金炯圭), 이한우(李澣雨)등이 진동학제화교(眞東學帝和敎)를 세워 나갔고, 1969년에 권호중(權呼中)이 태종보화교(太宗普化敎)를 만들어 분립했다.

2025-10-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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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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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교

태을진인(太乙眞人)은 보화교(普化敎)의 신앙의 대상인 무극신조물주(无極神造物主)의 인간화한 존재 즉 단군이다. 태을진인은 전지전능(全知全能)하고 사사무애(事事無碍)하여 자재(自在)한 도리와 도기(道氣)로 이 세계를 조판하고 스스로 몸을 지어 태을진인(太乙眞人)으로 인간이 되었는데 바로 인류의 시조인 단군이다. 태을진인은 조판(肇判)의 기본진리에 입각한 제반 이법(理法)을 가르치니 시사(始師)이며 시군(始君)이다. 단군이 인수(人壽)가 다하여 화천(化天)하니 이가 바로 첫 상제였다고 한다. 이 상제께서 오랫동안 하늘을 다스리다가 하늘로부터 지상에 내려와 수운의 육신에 강림하였고, 다시 증산에게 강림하였고, 그 후 또 다시 ...

2025-10-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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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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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로회

1937년 7월 8일 전북 정읍군 신태인리 179번지에서 부친 탁두섭과 모친 안삼례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960년 육군에 입대하여 대구 16헌병대에서 헌병으로 복무하면서 1961년 대구영남신학교 야간에 입학하였다. 1963년 제대 후 1965년 용문산의 나운몽 장로가 운영하는 복음신보의 취재부기자로 근무하면서 신흥종교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그는 1970년 신흥종교문제연구소를 창설하고 월간지 『성별(聖別)』을 통해 신흥종교연구를 주도하였으며, 1980년대에 『성별(聖別)』을 『현대종교』로 개칭하고, 신흥종교를 적극적으로 기사화하였다. 그의 활동은 주로 신흥종교의 고발과 폭로에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해당 종교인들 ...

2025-10-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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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발한개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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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자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나철 등과 함께 노력하던 이기(李沂)는 을사조약의 체결에 의해 대한제국에 일본의 통감부가 설치되자 을사오적을 암살하려 했으나 발각되어 실패하게 된다. 이후 이기는 단군숭봉과 아울러 그 이념의 연구를 목적으로 제천보본(祭天報本)·경조흥방(敬祖興邦)·홍도익중(弘道益衆)의 삼강령을 내세우며, 단학회(檀學會)를 창립하려 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후 계연수(桂延壽)가 이기의 뜻을 이어 받아 남만주 관순현 홍석립자에 단학회 본부를 두고 『단학회보(檀學會報)』를 8집까지 간행하였으며, 3대 회장 최시흥(崔時興), 4대 회장 이덕수(李德秀)가 단학회를 계승해 갔다. 해방 후에는 이용담(李龍 ...

2025-10-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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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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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

칭하이는 1950년생으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다. 칭하이는 그녀가 대만에서 승려가 됐을 때 받았던 법명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청해(淸海)라고 쓴다. 이름 뒤에 붙는 무상사(無上師)는 불교용어로서 '누구보다 높은 스승'이라는 뜻이다. 칭하이무상사(The Supreme Master Ching Hai)는 히말라야의 한 스승으로부터 ‘관음법문’(觀音法門)을 전수받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관음법문은 내면의 빛과 내면의 소리에 대한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칭하이무상사국제협회는 칭하이 무상사를 교주로 하는 종교단체이지만, 본인들은 스스로를 종교단체로 인식하지는 않는다. 종교단체로 인식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의 이름 ...

2025-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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